오늘 아침 6시30분에 아내가
베트남 갔다가 돌아왔다
우리부부는 외국여행을 다녀오면 부산 범일동에 있는
합천돼지국밥집을 들러 국밥을 먹고 온다
적당한 된장과 고추장 양념이 되어
한마디로 깔끔하다고 표현하면 될 듯..
아내에게 물어봤다 복국 한그릇할까? 돼지국밥 한 그릇할까?
나는 어제아침에도 일찍 일어나 돼지국밥을 아침에 먹었다
복국집 가길 원했는데..
아내가 돼지국밥을 원하길래 아무 말없이
운전해갔다
분명 "어제 나 돼지국밥먹었다"고
하면은 복국 아니면 집에서 먹자고 할 것이다
아침이라 반그릇 정도만 먹고 집에 왔다
아내는 한숨 자야겠다고 한다
주무시라하고 나는 등산갔다가 목욕하고
요트장가서 배 타고 낚시하고 오겠다고 했다
아내가 3~4시간 푹 주무시라고
현관문을 안에서 잠그는 소리를 들으며..
등산을 했다
등산하면서 중국말을 계속 중얼거리며 등산했다
뿌찌오치앤 워추일러 이~쨔 티앤슨 타이 쭈어크..(얼마 전 모방송국 갔더니)
등산 후 목욕을 하고 롯데호텔 매장에 잠시 들러 팀장에게 5만원 알바에게 18.000원
식사하라고 주고..
약간 시장끼를 느껴 간단한 빵 하나 사려고 갔더니 평소 아시는 분이
자기빵 계산하는 중 이라고 나에게 치즈빵 1개하고 팥빵 1개를 선물한다
우와~~치즈빵이 이렇게 맜있을 수가..
갑자기 아내 생각이 나서 반만 먹고 다시 봉지에 넣었다
아내가 즐거워 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새우 한 통을 구입하고
자동차안에서 요트키를 찾아보니 없다
수행비서가 오늘 쉬는 날이라 전화하여 물어보니 다른 직원이 갖고 있다고 한다
아~~
집에 가려니 아파트 안에서 문을 잠궈 벨을 누르면 아내가 잠을 깰 것이고..
어디로 가지 ..망설이다가 부산 덕포동 사무실에 가서 밀린 업무나 보기로 했다
2층에 직원들이 20명이 출근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부한다고
외부강사가 와서 설명 중이다
3층 콜센타에 3명이 출근했다
막 ~점심을 시킨 것이 배달왔다.
일요일이라 구내식당이 쉰다
3인분 식사비 내가 17.000원 계산해주었다
덥밥인데 맛있게 보인다
직원이 "회장님 같이드시죠!" 하는데 내가 먹으면 직원 몫이 적어진다
순간 머리 속에 이런 말이 생각난다
나의 젓가락에 닿지 않는 반찬은 먹지마라
침만 꿀꺽 하고 맜있게 먹으세요
하고 내 방에서 업무를 보고
집으로 오려고 자동차를 운전하고 오는데 마음이 안좋다
나는 일요일에 일하는 직원을 만나면 꼭 차비를 준다
근데 가볍게 등산 할 것이라고 12만원만 가지고 나와
백화점에서 68.000원쓰고 직원 식대17.000원 주고 나니
35.000원밖에 없다
자동차를 다시 회사로 돌렸다
20명있는 직원에게 돈 좀 빌려달라고 했다
나 돈쓸일이 있는데 여러분 돈 좀 빌려달라고 ..
40.000원 빌리고 10만원 빌리고 마침 한 직원이 30만원 있어서 빌려준다.
합이 44만원 하고 나호주머니에 3만원 하고 47만원이다
20명 직원에게 20.000원씩 주고 외부강사 3분에게도 20.000원씩 드리니
직원들 "우와~~~ 회장님! 최고" (돈 주면 최고라 하나 ㅋㅋㅋㅋㅋ)
편하게 집으로 운전해서 돌아왔다.
다시 오후 6시에 양산 생산본부 박대리 애기 돐잔치에 갔다
엘리베이트가 만원이라 17층까지 걸어가니 여직원 곽주임 오대리도 같이
걸어 올라왔다
많은 직원들이 참석하여 보기가 좋았다
통하는~~~
마음~~
늘 ~한결같이
통마늘 건배제의다
2012년도 3월 18일 저녁일기 쓸 내용이다
회원님 뭘 느끼셨는지요..
생각하면 행동으로 지금 당장 즉시
포기도 습관이 되는 것 아시죠..
여러분의 희망스위치 뚝심대장 김영식
1번댓글 5만원 싱품권하고신제품 와인식초 1박스 나갑니다
조그만 글이라도 한 줄 쓰면 생각과 행동이 바뀐다는 사실
눈팅은 성공 할 수 있을런지
직원을 가족처럼 생각하시는 마음을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