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AP-Kyodo 2011-6-8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재선 적극 지지
Cambodia supports Ban reelection as U.N. chief
(프놈펜/AP-Kyodo) — 캄보디아 정부는 수요일(6.8) 발표를 통해, 반기문(Ban Ki Moon) 유엔 사무총장의 재선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기자들에게 밝히기를, 자신이 유엔 총회 회원국들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들에게 2번째 임기를 희망한다는 서한을 발송했음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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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Sacrava 2011-6-8) "당신 손에 피가 묻었다는 소린 보지도 못했고 듣지도 못했소"
훈센 총리의 부인 분 라니 여사가 이끄는 캄보디아 적십자사 대표단이 6월8일 유엔 본부에 도착했다. 이들은 논란이 일고 있는 캄보디아의 HIV/AIDS 의약품 관련 선언문 내용을 협상할 예정이다. 또한 분 라니 여사 개인은 유엔의 유명인사로 선정되어 반기문 총장으로부터 기념증서를 헌정받을 예정이기도 하다. 앞서 금년 초에 그녀는 유엔이 선정한 '모자보건을 위한 국가 챔피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의 이번 유엔 방문을 앞두고, 크메르 공동체 일각에서는 분 라니(Bun Rany) 여사가 1999년에 훈센 총리 정부였던 국민 여배우 삐셋 삘리까(Piseth Pilika)를 암살했다는 의혹에 대해 다시금 논란이 일고 있고, 그러한 그녀를 예우해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도 항의성 여론이 일고 있다. [크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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