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자 : 2023. 2. 25 (토)
2. 여행지 : 완도 보길도
3. 코스 : 땅끝마을 - 노화도 - 보길도 망끝전망대 - 예송리 해수욕장 - 큰길재 - 곡수당 -
낙서재 - 동천석실 - 세연정 - 김씨열녀비 - 보길우체국 - 산양항 - 땅끝마을 - 땅끝전망대
4. 보길도 개요
o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에 있는 섬. 완도 남서쪽에 있는 노화도에서 약 3.8km 떨어져 있다.
주위에는 노화도·소안도를 비롯한 큰 섬과 예작도·장사도 등의 작은 섬들이 있다.
최고봉인 적자봉(425m) 이외에 광대봉(311m)· 망월봉(364m) 등 300m 내외의 산이 사방에 솟아 있으며,
중앙에 있는 좁은 저지는 농경지로 이용된다.
해안은 소규모의 만이 발달한 북동쪽을 제외하면 드나듦이 대체로 단조로우며,
암석해안이 대부분이다.
o 섬의 명칭은 섬 내에 명당자리가 있다는 뜻(十用十一口[甫吉])으로 보길도라 불렀다고 한다.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에 속하며, 동백나무·후박나무·곰솔나무·팽나무 등 250여 종의 식물이 자라며,
예송리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예송리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40호)과
예송리 감탕나무(천연기념물 제338호)가 있다.
o 주민은 대부분 어업과 농업을 겸하며, 농산물로 쌀·보리·콩·고구마·마늘·무 등이 생산된다.
특히 마늘· 보리· 쌀 등은 생산량이 많아 농협수매가 이루어진다.
연근해에서는 전복·도미·삼치·멸치 등이 잡히며,
다시마·전복·소라 등의 채취와 굴·미역·김 등의 양식이 이루어진다.
o 유물·유적으로 부용동 정원(전라남도 기념물 제37호)을 비롯하여 윤선도가 세운 세연정,
선백도 바위에 새겨진 송시열비, 보길나루에서 발견된 조개더미,
예송리에서 채집된 유경역자식석촉 등이 있다.
o 매년 음력 12월 30일 각 마을에서는 당제와 지신밟기를 하며,
큰 나무와 바위에 고사를 지내기도 하는 등 마을의 안녕과 무사고를 비는 풍습이 있다.
o 중앙의 저지대와 연안을 따라 취락이 분포하며,
북쪽 노화도와 마주한 간척지에 행정관서와 상가가 들어서 있다.
능선과 해안선을 따라 소도로가 동서 방향으로 나 있으며,
해남군 땅끝과 완도에서 각각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o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섬의 남동쪽에 중리·예송리 해수욕장이 있다.
면적 32.142㎢, 해안선 길이 56.9km, 인구 2,852(2016).
5. 볼거리
o 예송리해수욕장
o 세연정. 옥소대
o 낙서재. 곡수당
o 동천석실
o 고산 윤선도 박물관
o 고산 윤선도 문학관
o 송시열선생의 글씐바위. 통리해수욕장 등. 등
6. 개념도
첫댓글 완도 보길도 땅끝마을 다녀 오셨네요~
고산 윤선도의 숨결이 느껴지는 정말 멋진 곳이네요~ㅎ
조총장님 감사합니다.
완도는 제가 32년前 전화국장으로 재직하던 곳이라.
아름다운 추억이 있고 인심 좋고. 바다와 산 풍광이 좋아 살기 좋은 완도 입니다.
또한 .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가 말년 13년을 보내고 85세 별세한 곳으로
어부사시사 40수. 오우가 등 이곳에서 지었다고 합니다.
봄철 섬산행도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