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개를 잘 고르는 것보다 중요한건 어떻게 베개를 사용하느냐!!

베개는 잠자리에서 머리를 받쳐주는 도구다?
노(NO)! 베개에 대한 첫 번째 오해가 이것이다.
비피노한의원 이상봉 원장은 “베개는 잠자리에 누웠을 때 바닥과 목 사이에 생기는 공간을 메우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베개는 잠자는 동안에도 서 있을 때처럼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해 경추(목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베개를 잘못 사용하면 몸에 무리가 따를 수 있다.
이 원장은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산소 부족으로 코골이, 전신 피로 등이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높은 베개를 사용하다 잘못되면 목이 앞으로 쏠려 거북목이 되고, 이 증상이 계속 되면 목 디스크로 악화될 수 있다.
머리가 앞으로 쏠리면 척추에 무리를 줄 수도 있다. 심장에서 뇌로 올라가는 혈관에 장애가 생겨 목·어깨 통증, 집중력 저하, 무기력증, 안면 노화, 심하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도 있다.
원칙적으로 베개는 머리가 아니라 목에 베고 자야 한다. 목이 베개의 불룩한 부분에 오게 하고 뒷머리는 최대한 바닥에 닿게 해 경추가 ‘C’자형 곡선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면 어깨선이 자연스럽게 베개 끝단에 닿는다.
수면환경시스템연구소 이인수 책임연구원은 “요즘 선보이는 기능성 베개는 일반 베개보다는 상대적으로 뒷머리를 낮게 베도록 만들어져 있어 비교적 쉽게 C자형 곡선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추의 곡선이 잘 유지되면서 얼굴 각도는 수평면과 5~6도를 이루게 된다. <그림 참조>
일반적으로 베개 높이는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 고침단명(高枕短命)이라는 옛말이 틀리지 않는다. 성인 남자라면 4~6㎝, 여자라면 3~5㎝가 적당하다. 다만 심한 식도염 환자는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좋은 베개 고르는 요령

우리가 베개를 사용하게 된 것은 바로 하룻동안 쌓인 피로감을 풀어주기 위해서 입니다.
인간은 하루 대부분을 직립상태로 일을 하게 됩니다.
이에따라 무거운 머리를 받치고 있는 허리에 부담이 가게 되고,
잠을 잘때 베개가 없다면 머리 공중에 뜨게 되기 때문에 자면서도 자연스럽게 신체가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 중 베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의 이상적인 베개 높이는 6~8cm 높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체격가 다 다르기 때문에 마른사람은 이보다 1~2cm 낮게,
반대로 크고 살이 찐 사람의 경우 위보다 1~2cm 높은 것이 알맞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체구가 남성보다 작기 때문에 성인 남성보다 2cm낮은 것이 일반적인 높이입니다.
베개 높이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배개의 푹신함 입니다.
너무 딱딱한 베개는 머리와 목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푹신한 베개는 머리와 목을 지탱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점도 신중히 잘 선택해야 겠습니다.
첫댓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