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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쓰시는 고난
본문 : 누가복음 22:39-46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눅22:42)
미국 국방부에서 근무하던 브라이언 버드웰 중령은 9.11 테러 때 사 고를 당해 전신의 60%에 화상을 입는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폐가 타들어갈 정도로 큰 부상이었기에 의사는 생존확률을 1% 미만으로 봤습니다. 살아남는다 해도 통증과 치료과정이 너무나 고통스러워 브라이언 중령은 40차례의 수술을 받는 동안 ‘주님, 차라리 주님께로 가고 싶습니다’라고 마음속으로 울부짖었습니다. 그러나 이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문병을 온 한 목사님은 “하나님은 우리가 겪는 고통까지도 낭비하지 않고 선하게 사용하십니다”라는 의미 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치료가 다 끝난 뒤에도 고통은 여전했기에 중령은 이 말뜻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화상을 입은 환자들을 격려하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사람들을 보며 죽고 싶을 정도의 끔찍한 고통이었던 그 사고가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세상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를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처방이었습니다. 나를 사용하실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을 믿으며 고난 가운데 순종하신 주님을 본받으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 기도: 주님! 주님이 인도하시는 곳이 결국은 더 좋은 미래임을 알게 하소서!
* 묵상: 가시밭길을 걷는다 해도 주님을 믿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기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 고난의 유익
인생이란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는 10%의 사건과 ‘그 일어나는 일에 내가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90%의 태도로 구성된다고 한다.
움직이는 종합병원으로 불렸던 한 여성이 있었다. 폐결핵에 걸려 24세 때부터 13년 간 침대에 누워서 지냈다. 그녀는 직장암과 파킨슨 병, 척추 카리에스 등으로도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았다. 인간의 원죄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소설을 썼으며, 병상의 습작으로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었다. 42세에 일본 아사히신문 공모에 장편 ‘빙점’이 당선돼 문단의 주목을 받았던 미우라 아야코 이야기다.
고난은 모든 사람에게 무작위로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더욱 부당해 보인다. 그러나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삶의 방식은 달라진다. 성공의 열쇠는 지식과 경험의 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막연하게 보이는 미지의 세계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있다.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국민일보/겨자씨>
▣ 고난이 가져올 영광을 알기에
하나님이 우리를 고통의 용광로에 집어넣고 철저히 부수실 때가 있다. 하나님이 왜 그렇게 하시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불평하고 인상을 찌푸린다. 그러나 그 이유를 아는 사람들은 아프고 고통스러운 현실 앞에서도 기뻐할 수 있다. 고난이 가져올 영광을 알기에.
예수님 역시 십자가의 죽음을 거쳐서 부활의 영광에 들어가셨다. 변화산의 영광에 머물 수도 있으셨지만 그곳을 내려오셨고, 자신의 몸이 부서지고 깨어지는 십자가에서 인류 구원을 이루어 내셨다. 사람들은 그 십자가에서 하나둘 뿔뿔이 흩어졌지만, 세월이 흐른 뒤 다시 십자가를 중심으로 모여들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은 부서지고 깨어져야 한다. 고운 가루로 만들어서 드려야 한다. 아름다운 향기는 깨어지고 부서질 때 우러난다. 스스로 깨뜨리지 않으면 하나님이 부수신다. 모세처럼 말이다. 하나님은 그 후에야 사용하신다.
하나님의 담금질 때문에 부서지고,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깨어질 수 있다. 성령이 우리의 양심과 마음을 충동하시거나 때때로 다른 사람의 비난을 통해 깨뜨리기도 하신다. 이럴 때는 너무 힘들고 아프다.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속에서 고난을 통해 나를 다듬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봐야 한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고난이 가져올 영광을 바라보아야 한다.
「관점」/ 김병태
▣ 깊은 고난이 깊은 사랑을 그리다
돌아온 탕자를 품에 안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렘브람트의 <탕자의 귀환>은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줍니다. 탕자를 품에 안은 아버지의 인자한 얼굴과 두 손에 담긴 사랑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렘브란트의 이 작품은 고난 중에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그는 아들, 큰 딸과 둘째 딸을 차례로 잃고, 사랑했던 아내마저 잃게 됩니다. 생후 9개월 된 티투스만 남은 그는 헨드리케와 재혼해서 1남 1녀를 낳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아들과 핸드리케까지 죽게 됩니다. 그 후, 렘브란트는 티투스의 죽음까지도 지켜보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죽음을 앞둔 그에게는 오직 한 명의 딸과 사위, 그리고 손녀 티티아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슬픔이라는 계곡을 통과하지만, 렘브란트처럼 혹독한 슬픔의 계곡을 거듭 통과하는 사람은 그리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고난 때문에 무너진 것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고난을 통해 더욱 성숙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고난은 그를 더욱 깊이 있는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결국 그는 말년에 완성한 <탕자의 귀환>에 인자하신 하나님의 얼굴과 손을 그리며 그 속에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을 마음에 담았습니다.
「기다림은 길을 엽니다」강준민
▣ 고난과 기도가 만나면
고난과 기도가 만나면 깨어짐이 일어납니다. 자아의 깨어짐입니다.
그리하여 부드러운 마음 낮아진 마음이 됩니다.
깨어진 마음 속에 말씀이 떨어지면 깨달음이 생깁니다.
깨달음이 생기면 순종하게 되고 지속해서 순종하면 열매를 맺습니다.
▣ 고난과 진리
진실과 선과 정의를 위하여 고난을 감수하지 않는 한 진리는 우리 내면에서 성립되지 않습니다. 기꺼이 고난을 감수하는 순간 진리가 우리 안에서 꽃이 핍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피하지 않고 지는 순간 그 이전의 모든 가르침은 진리의 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부활을 통하여 그의 가르침은 영원한 하늘의 계시로서 확증되었습니다.
/이주연 목사
▣ 고난의 은혜
연 매출 25억의 작지만 튼튼한 회사인 모세 시큐리티는 사람들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해주는 문서 파쇄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대표이사인 조영욱 씨는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며 그 출발은 고난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원래 무역업을 했었던 조 대표는 30대 후반까지만 해도 실패를 모르던 사업가였습니다. 하지만 모태신앙임에도 불구하고 조 대표는 성공에 취해 술과 담배, 도박에 빠져 신앙과 가정을 내팽개치다시피 했습니다. 결국 그러다 사업은 완전 망하게 되었고 가산도 모두 날아가 지하 사글세방으로 옮겨 힘겨운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고난으로 하나님과 가족으로부터 멀어지게 했던 안 좋은 것들을 모두 끊게 되었고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해 온가족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뭉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두세가지 일을 하는 것은 기본이었고, 폐지 줍기도 생활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모두가 아무렇지도 않게 내버리는 폐지에 사실은 중요한 신상정보가 많다는 생각이 들어 그것을 보호해주는 서비스인 문서 파쇄업을 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곧바로 뛰어 들었습니다. 그 길로 지금의 두 번째 성공을 이룰 수가 있었습니다. 고난 속에서 은혜를 체험하고 새롭게 태어난 조 이사는 지금은 신앙생활을 가장 우선순위에 놓고 철저히 하나님을 섬기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고난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는 것이 고난입니다. 축복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믿음으로 구원 받는 것이 더 없는 축복입니다. 그것이 가장 귀한 은혜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 기도: 주님! 정말로 귀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소서!
* 묵상: 가장 귀한 은혜를 주셨음에 감사하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마라의 한 나무
십수 년 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한인교회에 갔다가 한 교인의 간증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그는 대대로 학자 집안에서 태어나 항상 톱(Top)만 했던 사람이었다. 세칭 KS(경기고-서울대) 마크이고, 미국에서 물리학 박사가 되어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근무할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그가 발표한 학설이 구소련의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가 있었고, 노벨상을 바라볼 정도였다. 그런데 그의 논문이 다른 사람에 의해 표절되는 불상사가 생겼고 이로 인해 오해와 불이익을 당했다. 그는 노이로제에 걸렸고, 결국 직장마저 그만두었다. 그 후 폐인처럼 살았고, 심지어 생계의 어려움까지 겪었다. 아내의 간곡한 권유로 교회에 나갔지만 마음에 안 들어 이 교회 저 교회 전전했다. 그의 인생은 그야말로 ‘마라의 쓴 물’(출 15:23)과 같았다. 애쓰고 힘써서 세상의 성공을 거두었나 했는데 막상 맛을 보니 쓴물이었다. 다행히 그는 그 교회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체험하게 됐다. ‘마라의 한 나무’(출 15:25)를 발견한 셈이다. 자존심이 강해서 누구에게도 굽히지 않던 그가 순한 양처럼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사람으로 변화된 것이다. 실로 십자가는 마라의 한 나무처럼 인생의 쓴물을 단물로 바꾸고야 만다.
/홍문수 목사(신반포교회)
▣ 상실을 통한 성장
본문: 엡 1: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랄프 왈도 에머슨은 긍정과 자신감에 대한 많은 명언들을 남긴 철학자입니다. 그러나 정작 에머슨의 인생은 매우 큰 상실과 고난의 현장이었습니다. 27살 때 사랑하는 아내가 세상을 떠났고, 재혼을 해서 얻은 아들은 2살 때 세상을 떠났습니다. 또 심한 열병을 앓아 몸이 약간 불편해지는 장애까지 생겼습니다. 그러나 이런 수많은 고난을 겪은 뒤에도 그는 여전히 긍정과 행복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에머슨은 인생의 마지막에 남긴 ‘보상’이라는 수필에서 자신이 겪은 고난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불구가 되고, 사업이 실패하고, 친구도 잃고, 가족도 잃는 불행이 나에게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그런 고통으로 인해 충분한 보상과 성장이 나에게 있었다는 사실을 나는 깨닫습니다. 모든 고통 속에는 강력한 치유의 힘이 숨어있습니다. 온실의 화초를 숲 속의 거목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은 고통에서 찾아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고난은 하나님을 체험하는 기쁨의 순간이며, 열매가 맺히는 수확의 순간입니다. 고난을 통해 열매를 맺고, 그 열매를 나누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 기도: 주님! 고난은 견디는 고통보다 더 많은 유익이 있게함을 알게 하소서!
* 묵상: 인생에 찾아오는 어려움의 순간들을 믿음의 디딤돌로 여기십시오.
/김장환 목사, 나침반출판사
▣ ‘왜’ 대신 ‘어떻게’
이해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의 사건을 만나면 마음속에는 끊임없이 질문이 쏟아진다. ‘왜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난 것일까. 왜 내가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해야 한단 말인가. 내게 무슨 잘못이 있기에 이런 일을 당해야 한단 말인가. 왜?’의 외침 속에 갇혀 버린다.
그러나 혼란에 빠진 마음은 어떤 대답을 들어도 만족함이 없다. ‘왜’에 대한 답변을 요구할수록 오히려 피해의식과 하나님에 대한 불신에 사로잡힐 수 있다. 성경은 고난 앞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를 말해준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시 37).’
인생 여정에서 닥쳐오는 고난의 원인은 어느 누구도 온전히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왜’에 대한 답변이 미완성일지라도 그 다음의 질문 ‘어떻게’로 넘어가야 한다. ‘주님, 이 상황 속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내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입니까.’
위대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고난 앞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왜’ 대신 ‘어떻게’를 선택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고 계시며 다스리시는 분이시다. 반드시 당신을 책임지실 것이다. 그 하나님을 신뢰하고 ‘왜’를 ‘어떻게’로 바꾸어야만 혼란의 터널을 빠져나갈 수 있다. 언젠가는 ‘왜’에 대한 답도 얻을 것이다.
/주서택 목사(청주 주님의교회)
▣ 동굴과 터널
터널은 출구가 있고 동굴은 출구가 없다. 시련은 터널과 같다. 반드시 끝이 있다. 그래서 희망이 있다. 조금만 참고 견뎌내면 환한 빛을 볼 수 있다. 어떤 때는 오래 지속되면서 끈질기게 괴롭히는 경우가 있다. 긴 터널이라고 생각하라. 시련 하나를 넘었더니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는가? 터널이 많은 코스라고 생각하라.
- 문충태의《내 인생을 바꾼 기적의 습관》중에서 -
* 터널과 동굴의 공통점은 안이 어둡다는 것입니다. 터널을 지나면 밝은 빛을 볼 수 있지만 동굴은 갈수록 어둡고 나가려면 들어온 입구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겪는 시련은 터널과 같습니다. 터널을 암울한 동굴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시련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됩니다. 시련은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무슨 일을 당했습니까
누구나 고난의 시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고난에 대처하는 방법은 제각각입니다.
20대 초반의 한 여성이 명문대 졸업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의 절반 이상에 3도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고통스런 피부이식수술과 재활치료를 반복해야 했습니다. 그녀는 이런 절망적인 상황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인 이지선씨는 사고 후 10년이 지난 뒤 사고 이전에 깨닫지 못했던 인생의 비밀을 ‘다시, 새롭게 지선아 사랑해’라는 책으로 정리했습니다. 사고 후 이전과 너무 다른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그녀는 두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옥상으로 올라가서 뛰어내릴까, 아니면 교회로 달려가서 하나님께 따져 볼까.”
그때 “너는 여전히 사랑하는 내 딸이다. 세상을 향하여 빛을 비추라”며 온몸을 전율케 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그녀는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힘들 때에도 ‘여기가 끝이 아니다’ ‘네게 희망이 있다’는 하나님 말씀이 들려왔어요. 분명히 저를 살려주신 섭리가 있으실 테니까요.” 그녀는 고백대로 이제는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선한 사마리아인의 길을 용감하게 헤쳐가고 있습니다. 그 끔찍한 사고를 당했음에도 자기는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니라 사고를 만났다고 말하는 지선씨.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두 번째 삶을 살며 그녀는 진정한 행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장덕봉 목사(요나3일영성원)
▣ 고난이라는 바람
미국의 존슨 대통령은 사람을 채용할 때 남다른 기준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너무 빨리 출세한 사람과 실패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채용을 꺼렸다. 그 이유는 쉽게 출세한 사람은 독선적이기 쉬우며, 실패의 경험이 없는 사람은 남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런 점에서 실패와 시련 그리고 고난은 바람과 같다. 바람은 배를 전복시키기도 하지만 반대로 배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가 고난의 실체를 정확히 알고 고난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게 하는 지혜를 발휘할 때, 오늘의 고난은 오히려 내일의 감사가 될 수도 있다. 사람들은 가끔 인생의 날카로운 가시에 통증을 느끼지만 그것으로 인해 잠든 영혼이 눈을 뜨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고난은 하나님을 가르쳐주는 학교라 할 수 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시 119:71)
임화식 목사(순천중앙교회) <국민일보/겨자씨>
▣ 고난에 관한 성경 말씀
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23:10)
0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시34:19)
0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119: 67)
0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 71)
0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126:5)
0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고난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푸시리이다(시140: 12)
0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사53:3- 11)
0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 17-18)
0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고후4:17)
0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딤후3:12)
0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히2:18)
0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히5:8)
0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약5:13)
0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벧전2:21)
0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벧전3:17)
0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벧전4:1)
0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벧전4:16)
0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벧전5:9)
* 기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주님의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며 주님의 상함은 우리의 조악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주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고 고백하게 하셔서 하늘로부터 주시는 생명과 치유를 내 것으로 삼고 누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세상에 고난이 많은 것은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고난을 통해서 깊은 차원의 진리를 찾게 하옵소서. 고난 중에 위로와 평화의 주님을 바라보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서 늘 참고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오는 고통 중에 삶의 의미를 찾고,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여 성장의 기회로 삼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우리의 죄악이 용서받았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다시 생명의 용기를 얻습니다. 이제 고난절뿐 아니라 날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갈릴리 성경공부 모임 안내
1. 일시: 매주 토요일 14:00- 15:30(2016년 3월 26일부터)
2. 교육내용: 성경강해 및 성경의 인물 연구
3. 강사: 한태완 목사
4. 교육장소: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317-11 대진빌딩 3층 (합동보수총회신학교 강의실)
5. 찾아오는 길: 주변지하철역- 회기역(경의중앙선, 1호선), 버스정류장: 사조사 삼거리역 앞면(맞은편)
6. 문의: (02) 959- 3049, HP: 010-9975- 9996
7. 참고: 회비, 수강료(교육비) 없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신천지, 구원파, 여호와의 증인 등 이단 사절)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55:1)
8. 기타: 당신은 하나님 나라 건설에 꼭 필요한 소중한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십니다. 감추인 보물(진리)을 찾으세요. 말씀을 배우세요. 말씀은 마른 뼈들이 살아나 군대를 이루는 기적이 일어납니다.(에스겔37: 1- 10)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망합니다. 힘써 여호와를 알자. 당신을 초대합니다. 찾아오셔서 예수님과 친구를 만나는 축복을 누리세요.
▣ 2016년 우리의 다짐
1. 하나님을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하여 사랑하자(신6:5, 마22: 37)
2.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왕)으로 모시자(롬14:7,8, 빌1:20, 21, 시100:3)
3. 예수님과 복음 전파의 사명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자(막8:35, 행20:24, 행28:31, 롬10:14, 15, 고전9:16, 딤후4:1-5)
4. 의와 평강과 희락과 사랑의 공동체를 이룩하자(롬14:17, 요13:34, 35)
5.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고 빛의 자녀답게 살자(마11:29, 빌2:5, 엡5:8)
6.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자.(살전5:16-18)
7. 함께 모여 찬송하고 예배드리기를 힘쓰자(히10: 24, 25, 행2:44- 47, 롬12: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