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농어촌건설운동 3개 마을 도전장
- 횡성군 강림2리·생운리·우용2리 등 선정 준비에 나서
올해부터 추진 방향 `마을기업형 농어촌 만들기' 전환 -
횡성에서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 열기가 뜨겁다.
강원도 역점시책사업인 새농어촌건설운동에 올해 강림면 강림2리와 횡성읍 생운리, 둔내면 우용2리 등 3개 마을이 도전장을 냈다. 이에 따라 횡성군에서는 새농어촌건설운동 마을 선정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강림2리는 이미 2년 동안 준비를 거쳐 3년차 사업을 진행 중이고 생운리와 우용2리는 처음 도전하고 있다. 생운리 주민들은 19일 마을 입구에 마을 안녕과 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고 경관 개선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장승 제막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새농어촌건설 운동의 성공적인 추진과 마을 발전을 기원했다. 또 군청 담당부서장을 초청해 주민 의식개혁 교육도 실시했다.
김병남 군 농업정책과장은 “새농어촌건설운동에서 도우수마을로 선정된 후 각종 마을단위 중앙부처 공모사업 유치 등 가시적인 마을 발전이 이뤄지면서 지역 농촌마을의 참여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군 관내에는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강원도 평가 결과 26개 마을이 새농어촌건설운동 도우수마을로 선정돼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이 선정됐고 마을마다 5억원씩을 지원받아 잘사는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새농어촌건설운동은 1999년부터 시작돼 올해 13년째를 맞아 추진방향을 마을 경영 차원의 `마을기업형 농어촌 만들기'로 전환하고 `소득 2배, 행복 2배 농어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지역인재 육성 농업인 동참
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 기금 모금에 지역 농업인들도 동참한다.
한국농업경영인 횡성군연합회(회장:진홍근)는 오는 22일 횡성읍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28회 한국농업경영인 횡성군연합회 가족체육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 연합회는 농업경영인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기금 200여만원과 행사장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1인 1만원 1계좌 갖기 운동 이른바 1·1·1 장학운동 캠페인을 벌여 농업인들의 참가를 받는다.
진홍근 회장은 “지역인재 양성에 농업인들도 적극 참여해 잘사는 고향을 만들 수 있도록 열의를 모아가기로 했다”며 “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 기관·단체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화재로 집 잃은 이웃에 온정 잇따라
- 갑천이장협·새마을부녀회 김수호씨에 생필품
마을회·노인회도 성금 비롯 가재도구 등 전달 -
주택 화재로 집을 잃은 이웃에게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횡성 갑천면 매일3리 김수호(93)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로 보금자리인 집이 모두 불타고 병원에 입원해 요양 중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갑천면이장협의회(회장:김시원)는 성금 20만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했고 갑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원선자)도 이불, 의류, 식기류 등 생필품과 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또 매일3리 마을회(이장:김진석)는 마을기금 200만원을, 마을부녀회(회장:김순예)는 가스레인지, 그릇 등 가재도구를 전했고 마을노인회(회장:조금요)에서도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횡성군적십자회에서 이불세트를, 횡성군에서 돌발적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긴급지원해 하루빨리 김씨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도왔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복싱서 흘린 땀 청소년 탈선 막아요”
- 횡성군·경찰서, 방과후 교육 개설… 도민체전 전원 입상 화제 -
▲ 횡성지역 고교생 8명이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해 복싱을 배운지 3개월만에 도민체전에 참가해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전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복싱을 통해 스포츠 정신을 배우면 학교 폭력이 사라져요”
횡성군과 횡성경찰서는 지난해 횡성지역 학교폭력이 6건(22명)으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자 지난 3월 횡성지역 중고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으로 복싱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중 횡성고 7명 안흥고 1명 등 8명이 복싱을 배운지 3개월만에 도민체전에 참가해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학생은 지난 11일 철원에서 열린 도민체전(2부)에서 금메달 3개(이진수, 민태원, 김남국), 은메달 1개(이상현), 동메달 4개(이상권, 김동수, 이진우, 김두현)등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고등부 복싱 10체급중 8체급에서 입상한 것이다.
이들은 엘리트 선수가 아니다. 횡성군과 횡성경찰서가 청소년 탈선 예방차원에서 만든 동아리 회원들이다. 동아리 활동 참여자는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5명등 52명이다.
횡성군과 횡성경찰서는 문제 있는 학생들 위주로 운동하면 나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 학교폭력 가해 및 피해학생 뿐 아니라 복싱을 배우고 싶은 학생 모두에게 개방했다.
특히 이들8명은 방과 후 국가대표선수를 지낸 임중규(50·도복싱연맹 전무) 횡성복싱레저클럽 관장으로부터 하루2∼3시간씩 운동했다. 횡성복싱레저클럽에는 경찰 상설상담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대훈 형사(강력팀)가 학생들과 함께 땀흘리면서 멘토역할을 담당했다. 그 결과 일부학생들의 폭력성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형사는 “일부 말썽을 피우던 학생들이 스포츠 정신을 배우면서 목표의식이 생겼고 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면서 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우천 제2농단 투자협약
▲ 횡성군과 선달의 고집 등 6개 기업은 19일 오후 횡성군수실에서 김상표 도 경제부지사, 고석용 군수,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천 제2농공단지 이전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서를 체결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군민대상 시상식
▲ 2012 횡성군민대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8시 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횡성종합운동장에서 고석용 군수, 황영철 국회의원, 정명철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서석규 생활체육회장이 수상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