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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싶다면…먼저 하나님 앞에서 나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그분 앞에 믿음으로 구하라!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 수 10:11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열심히 싸웠지만, 하나님이 내린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습니다. 이것은 무슨 뜻입니까? 인간이 노력한다고 해서 항상 대가를 얻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에는 한계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성공을 했다고 하면 대부분 그 사람의 성공 비결을 연구합니다. 그중에 몇 가지 공통점을 찾아내서 분석하지만, 그것이 성공을 가져온 근본적인 요인은 아닙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기회가 맞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라는 책을 통해 ‘1만 시간의 법칙’이 알려졌습니다. 이 책은 인간의 개인적인 노력과 함께 그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 부분을 놓치면 안 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열심히 노력하는 가운데 기회가 잘 맞아떨어져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최선의 노력과 방법론, 그리고 여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있을 때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한계를 알아야 합니다. 인간의 노력에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더해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같은 의미에서 던컨 캠벨 목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강하게 나타나지 않는 한 인간의 노력은 완전히 쓸데없음을 거듭해서 주목해야 한다.” 인간의 한계, 바로 나의 한계를 인정하십시오. 그래야 전적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싶다면 하나님 앞에서 나의 연약함을 고백해야 합니다. 먼저 나의 무능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하나님의 능력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을 수 있습니다. 늘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계속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게하소서!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 수 10:12,13 여호수아는 전쟁의 상황을 살피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너무나 잘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어둠이 몰려오면 적군들은 어둠을 틈타 달아날 것이 뻔했습니다. 적군이 전열을 정비한 다음에 다시 전쟁을 재개한다면 아군의 피해가 클 것입니다. 전쟁의 승기를 잡았을 때 완전히 이겨야 하는 법입니다. 그렇다면 해가 하늘에 조금 더 떠 있어야 합니다. 전쟁을 완전한 승리로 종결짓기 위해서 여호수아가 감히 그런 기도를 하나님께 드린 것입니다. 태양을 멈추어달라고, 달을 멈추어달라고 여호수아는 소리쳤습니다.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자연의 질서가 깨졌습니다. 천체의 법칙이 깨졌습니다. 해가 멈추고 달도 멈추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놀라운 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여호수아의 대범함에 무릎을 치고 탄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의 위대한 신앙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호수아가 태양을 멈추고 달을 멈추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몰랐겠습니까? 그것은 당연한 자연의 법칙이기에 보통 사람이라면 생각하지도 못하고 기도하지도 않았을 문제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달랐습니다. 그런 기도를 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발상의 전환이요, 신앙의 힘입니다. 천지를 주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부르짖은 살아 있는 믿음입니다. 이런 위대한 기도와 담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해를 붙잡아둘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이 같은 체험입니다. 온 천지의 질서가 뒤집어지는 체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그런 체험을 하지 못합니까? 꿈이 보잘것없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되는 것, 안 되는 것을 가려가면서 재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당당하게 요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성도의 영적인 호흡입니다. 생명을 지키려면 호흡을 해야 하듯이 영적인 삶에 기도는 필수입니다. 예수님도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대화하셨고 힘을 얻으셨습니다. 그리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십자가 길을 가셨습니다. 예수님도 그렇게 많이 기도하셨는데, 부족한 우리는 말해 뭐하겠습니까. 우리에게는 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것이 우리를 지키는 길이요,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이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길입니다. † 말씀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들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 시편 18장 6,7절 † 기도 † 적용과 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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