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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선 꽤 큰도시에 근무합니다. (광역시,도청소재지는 아님)
페이약사 경력 3년차
낮12시 -> 저녁 10시 약국 문닫을때까지 근무 (10시간)
주 6일제 (토요일도 근무)
일요일,공휴일만 쉽니다.
월급 : 실수령액 320만원 (세후)
보너스는 설,추석때 50만원씩. 총 100만원이 전부.
연봉으로 따지면, 딱 3940만원.(세후)
차타고 40-50분 거리인 시골 읍면지역으로 출퇴근하면, 400 넘게 준다는데도 있지만
지금 다니는곳이 걸어서 5분거리도 안되고,
또, 근무시간이 저에게 딱 맞아서.. (야행성 -_-;;)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와서, 새벽 3-4시까지 인터넷이나 겜하다가,
아침 11시쯤 일어나서 밥먹고 출근.
일은 그리 힘들진 않습니다. 바쁠땐 무지 바쁘지만, 한가할땐 한가함.
약국장님이 자리 비우시고, 한가할땐, 이렇게 인터넷에 글도 쓰고 서핑도 하죠.
물론, 환자 들어오면 바로 일어나야 하지만..
경력이 많다고 페이가 늘진 않기 때문에,
결혼하고 30대중반 넘으면 적당한자리에 개업할 생각.
첫댓글 이래서 약대, 한의대, 의대 하는구나..흠
좋아보이지만 좋은거 결코 아니에요. 오르는거 없으니까 그냥 보통수준.. 약국은 시간당몇십만원x하루몇시간 요렇게 월급이죠. 일한만큼 받는거죠. 울집경우, 약사인 누나랑 외국계회사 다니는 누나비교해보니, 회사댕기는 누나가 훨 나은거 같아요. 회사오래댕기니 월급 오르니까, 월급도 비슷합니다.
회사다니면 복지가 장난 아니죠. 휴가가 많아 비교안되죠.또,회사에서 지원되는거도 엄청 많잖아요..자기개발비,해외여행같은거도 보내주고,...뭐 선물같은거도 많고, 회사돈으로 좋은데가서 좋은짓 많이 하고 댕기죠...약국다니는 누나보니 불쌍...암튼, 연봉비교는 여러조건들도 비교해야죠,...
약사가 좋은건 약국차릴수 있다는거죠. 평생 월급쟁이만 해야한다면 약대가 인기 있을리가;;;; 약국개업해서 제대로 자리만 잡으면 평생 고소득 보장. 연봉 4000 정도 주고 약사 고용하는 약국주인 약사는 수입이 얼마나 될까요. 최소 그 2배이상은 되겠죠
외국계 회사가 아무리 복지가 좋고 휴가가 많고, 회사에서 지원해주는게 많다고 해도 그 회사가 자선사업하는곳이 아닌담에야, 그만큼 빡세게 일을 시켜서 그 몇배를 뽑아먹겠죠. 삼전 등 대기업도 마찬가지. 그정도 가치가 없다 싶으면, 바로 짤라버릴테구요.
ㅋㅋ 취뽀유망주님 정말 웃기시네여. 솔직히 약사들 근무약사는 개국전 2~3년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30초반에 웬만하면 자기 약국 차리죠. 물론 여약사님들 경우는 근약만 고집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약사,의사들의 메리트는 자기 약국,의원을 가졌을 때 나타나죠^^
보통 연봉은 세전으로 계산하는데 세후가 3940만원 정도면 연봉은 사천중반은 되는 것 아닌가요?
약올리나?
참 무슨 약사가 30대초반에 약국을 차리나? 아무리 자기 이해관계가 얽혀있어도 말은 바로 합시다. 병원끼고 약국내기도 쉽지도 않고.그냥 월급쟁이 약사하는건데..머 그리 대단하다 그러는지..월급쟁이보다 돈 맣이 번다해도 죙일 앉아서 처방전대로 조제해주는게 의대한의대만큼 부러운건 아니지 않나요? 그것도남자가
20대 중반에 약국차리는 사람도 있는데.. 집에 개업자금만있으면, 좋은자리 인수해서 약국차리면 되죠. 경력이고 실력이고 이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 더 좋은거 아닌감? 근무시간은 긴거 같지만, 대부분 인터넷하거나, TV보거나, 책보거나 자기일 하는거고.. 실제로 일하는시간은 하루 4-5시간도 안됨.
dbscl 님은 아버님 회사 물려받으시나요? 그럼 약사정도야 우스울만도... but, 평범 그 자체인 월급쟁이인데 저런글 쓰시는거면.. ㅋㅋㅋ 명문대 출신들도 약대 다시들어가려고 줄서있는 세상인데..
dbscl님 약사님들한테 무슨 안좋은 감정 있으시나여? 아님 자격지심 느끼시나여?-_- 그냥 사실을 말한거 뿐인데 이상하게 보시나여? 그리고 거기서 의대한의대가 왜 나오며 남자가라는게 왜 나옵니까?-_- 정말 무례하시군여.
의사, 약사들의 기득권이 지금은 득세하여 건강보험공단에서 국민의 혈세를 공짜로 받아먹고 있으나 조만간 의료계가 개방이 될 것이고 그러면 의대, 약대가도 청사진 꿈꾸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갈수록 의료서비스는 낮아지는데 그들의 수입은 유지가 돼죠. 그것은 무지로 인한 고가장비의 덕이라고 봅니다. 제발공부하셈
김ㅇㄹㅇ님아, 뭐가 웃긴가요? 틀린 얘기했나? 제 큰누나 약국약사, 제 여친은 병원임상약사에요. 맨날 옆에서 보고 듣는 얘긴데...그냥 안정되게 먹고 사는 정도밖에 안되죠. 그리구, 님이 개업이 메리트라고 했죠? 요즈음 개업할자리도 마땅치 않고, 해도 된다는 보장도 없고..회사원나와서 회사차리는거랑 다를꺼 없음
윗글 적은 사람 글이 하두 유치해 보이길래 제생각을 말한거 뿐입니다. 직업엔 전부 장단점이 있죠. 나이먹어도 오르는 월급없이 휴일도 없이 조제실에서 약만드는경우, 어려운 신입사원뒤 억대연봉받으며 밑에서 왕대접 받을 수 도 있는거고....직업은 직업일뿐..이래도 한인생,저래도 한인생
윗님은 여친이 약사시라면서 약사라는 직업을 매우 폄하하시는군요..님이 우습게 보시는 조제실에서 약 만드는 일이 그렇게 책임없이 아무나 할 수 있는 쉬운일이 아닙니다...객관적으로 어느직업이나 그렇듯이 장단점이 있습니다
약국 관리약사의 경우 주5일근무가 안되고 연봉인상이 거의 없단 점이 나쁩니다.대신 야근 절대없고 스트레스 많지 않고 이직은 껌입니다..전 여자이고 성격이 활동적인 편이 아니어서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지만 대기업에서 큰 조직생활하는 친구들 부러울때도 많습니다..
취뽀유망주님 상당히 기분 나쁘군요. 제가 남의 직업을 폄하한 적 있습니까? 한 번 제글 다시 보시죠.제가 남의 직업이 나쁘다고 한 적있나여?-_- 님의 누나,여친분이 약사신데 그렇게 약사에 대해서 모르시나여? 제가 윗글에서도 말했듯이 근무약사로 평생 늙어 죽으실 약사님이 대한민국에 과연 몇명이나 될까여?
글에서 적었듯이 대부분 2~3년입니다. 물론 여약사님들은 오래하시는 경우도 있다고 분명히 말씀드렸구여. 그리고 개업할 자리가 없다고 하셨는데 물론 설,부산쪽은 거의 포화상태 맞습니다. 이건 병의원도 마찬가지구여. 본글에서도 나와있듯이 지방에 내려가면 근약도 400줍니다. 이게 과연 개국할 자리가 없는 걸까여?
솔직히 나쁜맘 먹고 그 옆자리에 약국차려도 월 500은 넘게 벌겁니다. 물론 이러면 안되지만여. 그리고 외국계 회사랑 약사랑 비교하셨는데, 약사들이 왜 외국계제약회사에 잘 안가시는 줄 모르시나여?한 번 님 누나, 여친한테 물어보시죠. 잘 대답해드릴겁니다. 님이 얼마나 좋은 직장을 가지고 계신줄은 모르겠으나
솔직히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남의 직업을 이렇게 폄하하시는 분이 다니시는 직장 하나도 안부럽습니다. 그리고 안정적으로 먹고 사는 정도면 괜찮은 직업아닌가여? 직업으로 떼돈 버는 시대는 갠적으로 지났다고 봅니다만..
취업하고 오랜만에 들어오니까 물이 굉장히 흐려졌군요... 특히 김ㅇㄹㅇ님... 좀 그만하시죠... 다른 곳에서도 은근히 약사자랑 많이 하셨더군요... 본인이 느꼈던 느끼지 않았던... 그리고 취뽀유망주님은 그렇게 과민반응 하실 필요까진 없었구요... 저도 대기업 다니고 있지만 지금 이렇게 서핑중...
너무... 대기업 VS 약사... 이렇게 비교 맙시다
약사 개업하면 제품들은 제약회사에서 그냥 주나여? 솔직히 슈퍼하고 약국하고 다른점은 제품밖에 없지 않나 싶은데..그래도 그정도 벌이가 되면 인생 사는덴 지장이 없겟습니다..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