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경기 포천시 이동면 / 가평군 북면 | |
높이 | 1,023m |
[고스락인 헬기장에는 정상비대신 방향, 이정표겸 정상목이 서있다.]
정상에 나무가 없는 밋밋한 언덕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며, 민드기봉·민덕산이라고도 부른다.
국망봉(1,168m)에서 남쪽으로 능선이 이어져 있으며, 주변에는 개이빨산(1,100m), 강씨봉(830m),
청계산 등의 산들이 있다.
주능선을 경계로 동쪽은 가평군 북면 적목리, 서쪽은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이다. 두 곳에서 산행을 시작
하는 코스가 주로 이용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코스에 논남에서 시작하여 큰골계곡이나 오른쪽의 820m
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길도 있다.
제1코스는 연곡리에서 예비군 훈련장을 지나 오른쪽 길로 접어들어 도성고개에 이른 뒤 능선 안부를 거
쳐 정상에 도착하여 연곡리로 하산한다. 약 13.3㎞ 거리로,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제2코스도 연곡리에서 시작하여 예비군 훈련장에서 왼쪽의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올랐다가 남서쪽의 능
선을 타고 도성고개에 이르러 북쪽의 연곡리로 하산한다. 약 14.3㎞ 거리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논남에서 출발하여 논남계곡, 오뚜기령 안내석을 지나 도성고개에 가기 전 삼거리에서 큰골로 들어서
정상에 오른 뒤 다시 논남으로 하산하는 코스도 있는데, 약 12㎞ 거리이며, 6시간 정도 소요된다.
한나무봉에서 강씨봉, 도성고개, 민둥산, 개이빨산을 거쳐 국망봉에 이르는 5개 산의 종주 코스는 30㎞
거리로, 10시간 정도 소요된다. [백과사전]
******************************************************************************************
[민드기산의 억새벌]
▲민둥산은 높이 1,023 m의 제법 높은 산으로 주변에는 국망봉, 강씨봉, 청계산, 귀목봉 등 산세가 아름
다운 산들이 모여 있다. 현지 사람들은 민덕산이라고도 하며, 적설량이 많은 산으로 알려져 겨울에 능선
을 종주하는 산행이 인상적이다.
강씨봉에는 정상임을 알리는 비석이 세워져 있지만 불과 몇십미터 앞에 더 높은 봉우리(작은 공터, 돌탑)
가 있다. 민둥산은 평평하고 넓은 헬기장으로 되어있어 전망이 좋다. 개이빨산(견치봉)은 사방이 나무로
가득하고 작은 공터로 되어있어 쉬기에 좋지 않다. 국망봉은 넓은 공터로 되어있고 가장 좋은 전망을 제
공한다.
#산행코스
*연곡리 - 예비군훈련장 - 능선갈림길 - 정상 - 도성고개 - 서쪽 능선 - 연곡리 (13km, 4시간 2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