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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운산장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산장처럼 운영하며 숙박은 정해진 일정한 자리를 보장해주지 않고 당일 등산한 사람의 숫자에 따라 좁거나 넓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칼잠을 자야하기도 합니다. (산장에서는 식사를 제공해주지 않으며 개별적으로 취사를 합니다) * 배운 산장에서 취사는 그룹으로 할 예정이며 취사도구가 없으신 분들은 미리 연락주시면 장비가 있는 분들과 함께 식사 할수 있도록 그룹을 편성할 예정입니다.개인별로 그릇과 수저, 젓가락은 가져오셔야 합니다. [ 대만에서 가볼만한 관광지] 타이페이에선 중정기념당 고궁박물관 국부기념관 용산사 서문정 담수 오래 무짜동물원 양명산 북투온천등이 있고 외곽족엔 야류 구분 금산 기륭강 동북해안선등이 있씀다. 그외 화련 컨딩 옥산 합환산 아리산 녹도 금문도 등이 있씀다. 그중에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찬는곳은 타이페이의 고궁박물관과 중정기념당 대동위쪽의 화련과 남부의 해변가 컨팅임다 북쪽의 타이페이의 중정기념당은 타이페이시내 중요한 지표중 하나이며 잠실 메인스타디움만한 크기에 하양과 파랑의 깨끗한 색조합으로 편안한 느낌을 주고있씀다글고 고궁박물관은 중국왕실에서 수집한 보물들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며 모든 외국인 관광객덜은 꼭 둘르는 장소이기도 함다. 타이페이 시외곽 북쪽엔 금산과 양명산 국립공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곳에는 작은폭포들과 호수, 엄청마는 유황온천들, 글고 연예를 즐길수있는 드라이브코스와 타이페이 야경을 한눈에 볼수있는곳이기 도 함다. 대만의 북부 해안지방에는 작은 항구동네들과 멋쥐며 낭만적인 해변가, 작은항구도시인 야류의 기암괴 석과 여왕두석, 북부의 젤큰 항구도시인 기륭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동부해안에는 마는 해수욕장과 청소 년활동센터 캠핑장이 셀수없을 정도로 마니 있씀다. 중남부지역에서는 말할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옥산과 아리산이 있으며 부근의 산들의 대부분 3000메 타가 넘는 높은 산으로 구름바다 위로보는 일출광경은 정말로 가관임다.. 남부지방엔 공업도시로 발달한 까오슝과 젤큰 도시로는 대남시가 있으며 수백여곳의 고찰과 역사유적들 이 대남시 곳곳에서 볼수 있씀다. 고웅시를 지나 1시간 반쯤 남쪽 끝으로 가심 컨팅국립공원이 나오는데 에메랄드빛 해변가와 야생동식물, 빼어난 경치로 마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엄청 몰리는 곳임다 옥 산 1.일시: 2006.5.31~06.03(4일) 2.위치: 타이완 07:30분 인천 국제공항...11명의 산꾼이 모인다. 구면도 있고 초면도 있고... 09:30분 CX421편으로 출발하여 12:05분 중정 국제공항...시침을 1시간 뒤로 돌려 현지시각인 11:05분으로 맞춘다. 별명이 손오공이라는 현지 가이드인 화교 아줌마와 리따꿔 산악가이드와 미팅... 산악가이드는 12명당 1명씩 배정이란다. 잔뜩 흐린 날씨에 빗방울이 가끔씩... 12:00시 깨끗한 25인승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해룡왕이란 식당에서 중국식으로 점심을 먹고 남쪽으로 고속도로를 달린다. 서쪽은 평원이나 동쪽에는 산들이 많다. 도로망은 잘 정비된 듯하고.. .우리의 수도권을 연상케하듯 도시들은 계속 이어진다. 가의시가 가까워지면서 논과 밭들이 보인다. 멀리서 보면 주택단지인데 가까이 가보니 묘지들의 사당이다. 논바닥에 허수아비처럼 박힌 선거용 인물사진들이 눈길을 끈다. 17:00시 가의시에서 저녁식사 후 산길로 들어선다. 구불구불 산악도로가 고도를 높이니 소나기... 윈도우 와이퍼도 감당 못하는 빗줄기다. 20:25분 아리산 청년활동중심에 도착한다. 우리의 유스호스텔 같은 3층 건물이다. 6인용 2개의 방에 나누어 들어가서 추억을 만들고.... 맑은 내일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든다. 06:00시에 일어나 보니 날씨가 좋다. 서쪽 멀리 도시까지 보인다. 07:00시에 아침식사... 흰죽에 빵과 계란 등 먹을만 하다. 도시락을 하나씩 챙겨 07:50분 버스로 출발한다. 발아래 까마득한 낭떠러지의 능선을 이리저리 돈다. 날씨가 좋으면 배운산장에서 1박하지 말고 정상을 오늘로 다녀오자는 의견이 자연스레 합의되고..... 08:30분 상동포 주차장이다. 산행에 필요한 배낭을 챙겨 포장도로로 6분쯤 걸어가니 동포산장이다. 동포는 지명이름이다. 2박3일등 빠듯한 일정시에는 여기서 자고 새벽에 출발한다고 한다. 우리의 국립공원관리소인 듯한 배운관리처에서 옥산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보고... 여권도 대조한다. 도보 30분거리는 합승을 타고 09:23분 2610m의 탑탑가 안부에 도착한다. 가파른 비탈 허리에 등산로가 걸려있고 남봉에서 흘러내린 능선이 시커멓다. 배운산장까지 8.5km, 다시 정상까지 2.4km... 09:30분 좁다란 등산로다. 가끔은 조심해야 할 산사태 구간도 있다. 차츰 구름이 몰려오더니만 가느다란 빗줄기...비옷을 꺼내 입는다. 10:18분 조그만 정자인 맹록정이다. 벌써 백두산 보다 높은 2838m...맹록정을 지나니 서서히 숲들이 나타난다. 등산로는 나무다리를 놓고 바위를 쪼아 만든 완만한 길이다. 10:53분 옥산 전봉 갈림길이 있고 ... 울창한 삼나무 지대를 지난다. 아름드리 고사목이 즐비하고 계곡 건너 저편에는 하얀 폭포가 길다랗게 걸려 있다. 11:50분 3093m의 백목림이다 비를 피할수 있는 통나무로 지은 쉼터가 있다.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12:37분 일어난다. 빗줄기가 굵어진다. 12:55분 대만철삼 안내판이 길옆에 있다. 몇 사람이 껴안아야 할 거목도 있다. 그러나 숲은 단조로워 삼나무와 우리의 산죽보다 조금 더 큰 대나무가 주종이다. 13:30분 3173m인 대초벽이다. 바위절벽인데 대(大)자를 붙이기에는 좀... 백목림에서 대초벽까지 1시간 정도 걸었는데 높이는 겨우 70m정도... 그만큼 등산로는 완만하게 비탈로 이어진다. 이어 배운산장까지는 오르막이다. 다행히 고산증세는 아무도 없는것 같다. 14:30분 3402m의 배운산장이다. 서봉을 다녀 올려는 계획....날씨가 좋으면 오늘로 정상을 밟을려는 계획을 모두 포기하고 산장으로 들어간다. 올라봐야 눈뜬 장님일테니.... 산장의 현관 온도계는 7도를 가르킨다. 비에 젖은 몸이 으스스 떨린다. 등산객은 계속 들어오고...산장은 취사장만 제공할뿐 나머지는 각자가 준해해야 한다. 햇반과 라면 그리고 김치 찌개가 저녁 메뉴다. 좁다란 장소에 모여 이른 저녁을 먹고 지급 받은 침낭에 들어가나 시끌시끌한 소란속에 눈은 더욱 말똥해진다. 02:30분 일어난다. 간단한 간식이 준비되어 있으나 모두 외면한 채 랜턴에다 비옷을 걸치고 03:00시 어둠을 나선다. 비는 그칠줄 모르고...쭉쭉 뻗은 대만철삼이 아닌 넝쿨인양 땅바다에 납작 엎드린 냉삼지대를 지나니 나무들이 없는 산림계선... 너덜지대인 쇄석구로 이어진다. 머리 위로 낙석 그물망이 쳐져 있다. 능선에 오르니 갑자기 날아 갈 것 같은 바람이 분다. 이름 그대로 풍구지역인 북봉갈림길... 강풍에 조심하라는 이정표가 있다. 쇠줄이 걸린 바윗길을 오른다. 빗방울은 총알처럼 볼떼기를 때리고... 05:25분 3952m의 옥산 주봉이다. 05:30분이 일출시각인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보이는 것은 구름뿐...정상표지석만 외롭다. 바람을 등지고 정상에서 조금 내려선다. 그리고 정상 답사식.... 애국가...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며 대~~한민국 짜짜~짜짝..... 야호 삼창...정상주 한잔씩...그리고 표지석을 배경으로 찰칵..... 05:45분 아쉬움을 두고 옥산을 내려간다. 산림계선을 지나니 계곡의 폭포수가 굉음을 낸다. 06:55분 산장에 도착...아침을 먹고 07:35분 출발한다. 지그재그 등산로는 도랑이 되어 물이 흐르고 편편한 길 복판에는 물웅덩이가 수시로 나타난다. 낙석 소리가 섬찟하게 들리고 등산로에도 수박만한 돌덩이가 떨어져 있다. 우기에 산행시는 낙석에 조심해야 겠다. 10:47분 탑탑가안부에 도착 우중산행을 마감한다. 기다리고 있던 합승 2대에 나누어 타고 상동포 주차장... 11:10분 주차장을 출발한다. 많은 비에 곳곳에는 토사가 흘러 내려 버스는 서행을 반복하고... 12:40분 동포온천에 도착한다. 비에 찌든 몸은 따뜻한 온천물로 데우고 허한 속은 고량주로 데운다. 느긋한 식사를 마치고 버스에 올라 졸며 졸며 19:40분 타이베이...저녁식사 후 화서가의 야시장과 용산사를 둘러보고 22:40분 호텔.... 07:00시 아침식사후 짐을 챙겨 호텔을 나선다. 09:00시 매캐한 유황연기를 내뿜는 칠성산 자락의 소갱유... 10:35분 파도와 바람 등에 의해 만들어진 여왕두석, 유방석, 거북바위 등 야류 지질공원를 구경하고 12:50분 다시 타이베이로 돌아와서 마지막 점심은 해물탕으로 해결하고 중정국제공항... 17:10분 CX420편으로 중정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그리고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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