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40대 중반부터 오십대 중반 전후로 폐경이 찾아오는데요.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서 신체적 변화는 물론 심리적인 변화도 겪게 되죠.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갱년기 증상을 앓는 기간이 평균 7.5년,
여든 살이 넘어도 10%가 여전히 갱년기 증상을 호소한다고 해요.
폐경은 여성 호르몬이 더이상 만들어지지 않는 상황을 말한다고 합니다.
폐경이 온 다음부터 한 1년까지를 갱년기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폐경이 오면 생리 주기가 멀어지고 불규칙해지면서 완전히 끊기게 되는데
덥고 열이 확 오르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빨개지며 땀이 나는 증상이 제일 흔하다고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잠을 잘 자지 못해서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우울감과 짜증이 함께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많이 도와주어야 한다고 해요.
행동도 조심하고 세심하게 배려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여성으로서의 상실감과 우울감이 크기 때문에 가족들의 관심과 배려가 중요하다고 해요.
40이 넘었다면 갱년기 증상 한번 체크해보세요~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1. 생리의 양이나 주기가 불규칙하다.
2. 생리를 안한지 1년이 다되어 가거나 지났다.
3. 피부가 건조해지고 질건조증도 심해졌다.
4. 얼굴이 화끈거리고 빨개지는 안면홍조가 자주 나타난다.
5. 가슴이 두근거리며 울렁거린다.
6. 이유없이 식은땀이 나는 일이 자주 있다.
7. 두통과 이명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8. 가벼운 현기증이 자주 난다/심하게 어지러움을 느낀다.
9. 밤에 자주 깨고 몸살처럼 오한이 온다.
10. 불면증이 생겼다.
11. 먹는 양은 비슷한데 살이 찐다.
12. 자주 소화가 되지 않는다.
13. 기침을 할 때 소변이 샌적이 있다.
14. 기분의 변화가 심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울한 생각을 하고 있다.
15.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짜증을 낸다.
16. 기억력이 감퇴하여 건망증이 생겼다.
17. 자꾸 불안해지고 초조해진다.
18. 예민해지고 무기력한 권태감이 점점 심해진다.
평소에 꾸준히 운동을 한 사람들은 갱년기 증상이 와도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골밀도 저하를 막을 수 있다고 해요.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지방이 연소하기 어려워 비만이 되기 쉬워진다고 해요.
또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서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생활 습관병이 쉽게 발병한다고 합니다.
단월드 기체조로 꾸준히 운동하고 갱년기 가볍게 지나가봐요~~
꾸준한 운동 단월드 기체조로 갱년기 증상 완화해봐요!
발끝치기
자리에 앉거나 누워 발뒤꿈치를 붙이고 엄지발가락을 탁탁 소리가 날 정도로 부딪쳐줍니다.
약 5분 정도 실시합니다. 다 실시한 뒤에는 발끝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TV를 보면서 해도 좋아요~ 머리가 맑아지고 하체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심신이 이완되어 숙면을 도와줍니다.
뇌파진동
자리에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앉아 두눈을 감아줍니다.
목과 어깨에 긴장을 풀고 천천히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주세요.
점차 리듬을 타면서 상하, 좌우, 무한대로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진동이 경추를 타고 척추를 지나 온몸으로 전해집니다.
몸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약5분 정도 실시합니다.
몸의 움직임이 서서히 잦아들면 아랫배 단전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가슴이 편안해지며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우울감이 사라집니다.
접시돌리기
오른발은 한발 앞으로 내밀고 왼손은 허리에 가져갑니다.
오른손바닥 위에 접시가 올려져있다고 상상하면서
상체를 깊숙히 숙여 단전높이에서 안으로 8자를 그려줍니다.
이때 접시가 떨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집중하면서 천천히 움직여주세요.
시선은 접시를 따라갑니다. 10회 실시한 뒤 손과 발을 바꿔 다시 10회 실시합니다.
접시돌리기는 전신운동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있으며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