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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壬寅年 *정착과 부흥의 해* 1월 ☞새출발의 달☜
삼상3:1-21절) 하나님의 음성 듣기
우리가 어렸을 때,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엄마가 어디 데려가기 위해서 우리를 부르실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친구와 더 놀고 싶어도 엄마에게 대답을 하고, 빨리 집으로 가야 합니다.
또 공항에서는 비행기가 출발해야 하는데, 예약한 손님이 아직 보딩을 하지 않으면 *000손님, 몇 번 출구로 오시기 바랍니다.*라고 방송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그 손님은 빨리 가지 않으면, 그 비행기를 놓치게 될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도움을 주시려고, 우리를 부르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적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줄 모르고, 자꾸 엉뚱한 곳을 두리번거릴 때가 많을 것입니다.
그때 경험이 많은 사람이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너를 부르시는 거야*라고 알려준다면, 그때 비로소 하나님이 자기를 부르시는 줄 알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향상 두 가지 종류의 불이 마치 물과 기름처럼 밀고 당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즉 성령의 불과 사탄의 불입니다. 이것은 서로 대립되는 불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불이 붙고, 부흥의 불이 붙으면, 마귀의 불은 밀리게 됩니다. 즉 자살, 동성애, 이혼, 전쟁, 성폭행이나 폭동 같은 것이 적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성령의 불이 꺼지게 되고, 부흥의 불이 없어지게 되면, 마귀의 불이 맹렬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자살, 정신이상, 이혼이나 암환자들이 많아지고. 급기야는 폭동이나 전쟁까지 터지게 됩니다.
우리는 부흥의 불이 꺼진 것을 예배를 통해서 알게 됩니다. 벌써 예배가 시시해지고, 목회자나 직분 자들이 헌금을 사사로이 쓰고, 목회자들이 도덕적으로 타락하면, 부흥의 불은 꺼진 것입니다.
부흥의 불이 꺼지면, 부흥이 없어진 상태로 그냥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때는 사탄의 불이 맹렬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술이나 마약에 취하고, 서로 별 것 아닌 것을 가지고 싸우고, 폭행을 하고, 죽이고, 자살하고, 동성애를 하고, 전쟁까지 터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벌써 마귀의 불이 올라오고 있는 것입니다.
사무엘이 어렸을 때, 성전에서 봉사했는데, 그 당시에 이미 하나님의 제사는 죽어 있었습니다. 그때 제사장 엘리와 그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제사를 다 더럽히고, 죽여 놓았습니다.
그래서 마귀의 불이 시커멓게 일어나고 있었는데, 아무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께서 나이가 어린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어린 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찾으셨을 때, 자기를 부르시는 줄 알지 못했습니다.
Ⅰ.부흥의 불이 꺼진 이스라엘
나무가 많은 산에 산불을 내기는 쉽지만, 그 불을 끄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산에서 담뱃불을 끄지 않고 버리거나, 산에서 밥을 하다가 바람에 불똥이 튀거나 하면, 당장 불이 사방으로 번지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는 농부들이 논두렁에서 무엇을 태우다 불씨가 바람에 날려가서 큰불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피우기는 너무 어렵고, 꺼지기는 너무 쉬운 것이 곧 성령의 불입니다.
성령의 불은 교회나,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세상을 끌어들이면, 그 불이 고약한 냄새를 내면서 찾아들다가 나중에는 꺼져버립니다. 또 지도자들이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거나, 예배를 목숨 걸고, 드리지 않으면, 그 불이 쉽게 꺼져버립니다.
그리고 불이 한번 꺼져버리면, 다시 붙기가 너무나 어려워지게 됩니다. 그 대신에 마귀의 불이 맹렬하게 타오르게 됩니다.
사무엘이 어렸을 때, 성전에는 이미 성령의 불이 꺼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곧 맹렬한 사탄의 불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곧 영적인 침체요, 전쟁이었습니다.
성전에서 하나님의 불이 꺼졌기 때문에 사람들은 성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었고, 기도의 응답을 받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3:1절)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어린 사무엘은 성전 안에서 엘리 제사장의 몸종이 되어서 여러 가지 잔심부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엘리의 두 아들 흡니와 비느하스는 성전 제사를 짓밟고, 백성들의 성전 제물을 빼앗고, 심지어는 성전의 여자들과 성관계까지 하고 있었으니, 이미 성전 부흥의 불은 꺼져 있었습니다.
또 엘리 제사장은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제사를 지켜야 했지만, 그는 자기 아들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엘리는 그 중요한 제사를 두 아들에게 다 맡겨놓고, 무슨 짓을 하든지, 크게 상관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 결과는 성전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없어지고, 사람들의 열기가 싸늘해졌습니다.
여기에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했다*고 했으니, 말씀이 있기는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 말씀은 하나님이 엘리를 책망하는 말씀 정도에 불과했지, 이스라엘을 부흥시키는 뜨거운 말씀은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엘리와 그의 두 아들이 하나님의 부흥을 막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전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고, 기도의 응답도, 뜨기운 눈물의 기도도 없었습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 때만 해도 성전에서 한나의 통곡하는 기도가 있었고, 한나는 엘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응답을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기도나, 그런 응답도 없었고, 성전의 성령의 불은 완전히 꺼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시커먼 먹구름 같은 마귀의 불, 전쟁의 불이 밀려오고*있었습니다.
그때 엘리는 육신의 눈까지 멀어서 잘 보이지 않았고, 그의 영혼까지 어두워지게 되었습니다.
3:2절)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물론 사람이 나이가 들면, 백내장(白內障)같은 것이 생겨서 앞을 잘 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평소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해서 앞을 잘 보지 못한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이 언제나 영혼을 환하게 밝혀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오히려 육신의 눈이 어두워졌을 때, 영혼의 눈은 더 밝아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쓸데없는 것들은 보지 않고, 온종일 하나님만 묵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는 책을 써서 유명한 제임스 패커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영국에서 캐나다로 가서 신학교 교수를 했는데, 나이가 구십이 넘으니까 앞이 완전히 보이지 않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앞이 보이지 않아도 좋다고 했습니다. 그는 온종일 하나님을 생각하고, 과거에 외웠던 성경 구절을 묵상하고, 천국을 생각하니, 더 행복하다고 고백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여로보암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드는 원조가 됩니다. 그런데 열왕기상 14장에 보면, 여로보암의 아들이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그의 아내를 변장시켜 선지자 아히야를 찾아가서 자기 아들이 살 것인지? 물어보려고 했습니다. 이때 아히야는 이미 나이가 많이 들어서 앞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아히야에게 *여로보암의 아내가 다른 여자로 변장해서 오고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선지자는 그 여자가 자기 집에 들어올 때, *여로보암의 아내여 왜 다른 여자처럼 변장해서 오느냐?*고 하면서 네가 성문에 들어갈 때, 네 아들은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가 성문에 들어갈 때, 아들은 그 예언대로 죽고 말았습니다.
사무엘이 성전에서 무엇을 했는지, 우리는 자세히 알 수 없습니다. 사무엘은 아마도 앞을 보지 못하는 제사장 엘리가 화장실을 갈 때, 데리고 간다든지, 혹은 성전의 일곱 등잔대의 불을 켜거나 끄는 것, 혹은 성전 청소하는 일을 도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엘리의 제사장 사역은 실패였습니다. 왜냐하면 엘리의 나이가 이 정도라면, 이미 말씀의 제자들을 많이 키워서 여기저기에서 부흥의 불을 일으키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엘리는 자기 자식들만 사랑했고, 결국 이 두 자식이 타락하니까 이스라엘 부흥의 불이 꺼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Ⅱ.하나님이 사무엘을 부르심
사무엘은 어린 소년이었고, 아무도 사무엘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어른 중에는 사무엘이라는 아이가 있는지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무엘을 알고 계셨고, 사무엘의 이름을 알고 계셨습니다. 어느 날 새벽에 하나님은 사무엘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3:4-5절)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2절에 보면 *시간은 아직 하나님의 등불이 꺼지지 않았을 때*입니다.
하나님의 등불은 저녁에 켜고, 아침에는 끄게 되었는데, 이직 꺼지지 않았을 때니까 아마 동이 트기 전. 캄캄한 때였을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정확하게 사무엘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은 아직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성전에는 자기와 엘리 밖에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엘리 제사장이 자기를 부른 줄 알고, 엘리에게 달려갔습니다.
사무엘은 엘리에게 *불러서 달려왔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엘리는 사무엘이 *잠결에 무슨 소리를 잘못 들었다*고 생각하고 *내가 안 불렀으니 가서 도로 자라*고 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엘리는 하나님께서 제사장인 자기를 부르지 않고, 아무것도 아닌, 어린아이를 부르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어린 사무엘도 하나님께서 자기 이름을 아시고, 자기 이름을 부르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시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환상으로 나타나신 것도 아니고. 꿈에 나타나신 것도 아니고, 사람의 음성으로 직접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은 또 엘리가 부르는 줄 알고 엘리에게 달려갔습니다.
3:6절)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여기서 우리는 *사무엘이 얼마나 순종을 잘하는 아이인지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아이 같으면, 가장 잠이 올 새벽에 부르고, 또 부르면, 못들은 체 하거나. 투덜거릴 텐데, 조금도 귀찮은 기색 없이 엘리에게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엘리는 자기가 부르지 않았다고 하면서 가서 더 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때까지만 해도 사무엘은 *하나님이 자기 이름을 사람의 목소리로 부르실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같은 보잘 것 없는 자의 이름을 알리도 없고, 또 부르실 리도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5:7절)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즉 사무엘은 하나님이 자기 이름을 부르신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사장 엘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신다면 제사장인 자기 이름을 부르셔야지, 심부름이나 하는 어린아이의 이름을 부를 리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세 번째 사무엘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이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3:8절)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 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 사무엘의 이름을 부르니까 사무엘은 또 엘리에게로 달려갔습니다. 그제야 엘리는 *누가 사무엘을 부르셨는지 알게 되었습니다.*왜냐하면 사무엘을 부르신 분은 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때 엘리가 *이 사실을 깨닫지 못했더라면, 사무엘은 날이 샐 때까지 누웠다가 엘리에게 뛰어갔다가 다시 뛰어오는 일을 반복했을지도*모릅니다.
그런데 엘리는 *어떻게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 알았을까?*
아마 엘리도 옛날에는 하나님이 그를 이렇게 부르셨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하나님은 엘리를 부르지 않으셨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엘리에게 크게 실망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하나님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어린 사무엘을 부르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몇 번이 되든지 간에 사무엘의 이름을 불러 주셨습니다. 그 이유는 *사무엘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심으로 그 마음에 *하나님의 불을 붙여주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더 이상 *환상이나 꿈이 아닌. 사람의 언어와 음성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려고 하신*것입니다.
Ⅲ.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드디어 엘리 제사장은 사무엘이 자꾸 자기 방에 달려오는 놀라운 비밀(祕密)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사무엘을 부르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를 무시하고, 즉 엘리를 건너뛰고, 사무엘을 부르시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엘리는 사무엘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부르는 것은 내가 부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너를 부르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나에게로 올 필요 없이 그냥 거기서 *하나님, 말씀 하십시오.* 라고 하고 들으면 된다.* 가르쳐 주었습니다.
3:9절)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내 이름을 부르실 때,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그냥 듣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즉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나님의 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우리는 많을 일을 하거나, 많은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엘리에게 뛰어갈 필요도 없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을 필요도 없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3:10절)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지금 이스라엘의 부흥이 다 꺼졌는데, 하나님께서 사무엘의 이름을 자꾸 부르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엘리라는 창구(窓口)는 완전히 막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사무엘을 통해서 말씀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주시려는데, 이스라엘이 젖은 나무가 되어서 불이 붙어도 완전히 타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에는 블레셋이라는 *마귀의 불이 슬슬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에 완전히 하나님의 말씀이 말라버리면, 완전히 타서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무엘에게 생명의 말씀을 주시면, 나무 안에 물기가 있으므로 *마귀의 불이와도 완전히 타 죽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푸른 나무도 나오고, 마른 나무* 라는 표현이 사56,겔17,20,눅23장에 나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있으면, 푸른 나무이기 때문에 환란이 와도 완전히 타서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산불이 났을 때, 물론 물도 뿌리고, 나무를 베어서 방어막을 치기고 하지만, 최후의 순간에는 맞불을 놓기도 합니다.
즉 큰 산불이 덮칠 때, 맞은편에 불을 놓으면, 두 불이 합쳐지면서 한순간에 산소가 없어지면서 그 불이 꺼져버리게 됩니다. 이것을 *맞불 작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이 세상에서 사탄의 불이 맹렬하게 타오를 때, 우리도 하나님 성령의 불을 놓으면, 산소가 없어지면서 마귀의 불이 꺼지게 됩니다.*
엘리가 잘못한 것은 하나님의 부흥의 불을 지키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성전 등잔대의 불을 켜는 일은 했지만, 기도의 불과 말씀의 불과 거룩의 불을 지키지 못했던 것입니다.
엘리는 아무리 사랑하는 아들들이라 하더라도 그들이 세상의 것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끌어올 때, 잘랐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는 자식을 맹목적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그것을 내버려 두었고, 그 결과 이스라엘에 부흥의 불이 꺼지게 되었습니다.
그 *죄는 영원히 용서받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이렇게 경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3:11절)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이스라엘 중에 한 일을 행하리니. 그것을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3:14절)그러므로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맹세하기를 엘리 집의 죄악은 제물로나 예물로나 영원히 속죄함을 받지 못하리라 하였노라 하셨더라.”
사람 중에 죄 짓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든지 죄를 지어도 하나님께 나와서 *잘못했다*고 하면 다 용서해주십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 세상 것을 끌어들여 부흥의 불을 끈 사람은 성령을 훼방하고, 비방했기 때문에 이 세상이나, 오는 세상에서 용서를 받지 못합니다. 교회는 순전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부흥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돈이나 건물이나 세상의 명예 등 세상 것을 끌어들여서 부흥의 불을 끈 사람은 성령훼방 죄가 되어서 영원히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 이름을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처럼 가명(거짓이름)을 사용하면 헷갈리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내 이름을 부를 때, 그 말씀을 듣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면, 아무리 큰 환란의 불이라도 끌 수 있습니다. 즉 맞불을 붙여서 마귀의 불을 꺼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각 셀(cell)가족 공동체로 정착하여 생명의 양식을 붙잡고, 뜨겁게 합심 기도함으로 하나님 성령의 능력으로 전 세계 인류를 어둠의 공포에 떨게 하는 코로나를 종식시키고, 원수 마귀의 거짓 영(靈) 공격을 이기는 주님의 군사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찬송가 348장 *마귀들과 싸울지라.*
※ 매일 새벽과 저녁에 기도할 때. 반드시 ▽ 아래 3가지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구(求)합시다.
요16:23절)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求)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가족같은 교회, 교회같은 가족 셀(cell)공동체
1.열방에서 많은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2.동탄에 교회갱신 성경연구원 금년 설립할 동역자 위해
3.신실하고 충성된 후임자와 일꾼들을 보내주시기 위해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교회갱신 성경연구원
정 의 영 목사 ☎ 010-877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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