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설 선물 준 윤대위에게 오빠야~ 안녕! 오늘은 설날이야ㅎㅎ 나는 어제는 푹 쉬고 오늘은 아침 일찍 나갈 준비를 하고 밖에 나갔다 왔어☺️ 아침겸 점심으로 강원도오면 항상 가는 최애집 가서 국수랑 곰탕을 먹고 드라이브를 했오! 그 사이에 오빠한테 연락와서 카톡도 하고 전화도 해서 너무 좋았어🩵 10일만에 오빠 카톡과 전화가 활성화되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어>_< 진짜 언제 연락올지 몰라서 오늘 하루종일 폰 소리로 켜놓고 카톡오면 신나서 카톡한 거 같아ㅋ꙼̈ㅋ̆̎ㅋ̌̈ㅋ̆̈ㅋ̐̈ㅋ̊̈ 오늘, 내일 계속 연락할 생각에 굉장히 설렌다여🤭 참, 오늘 나의 일과를 더 이야기하자면 나는 낮에 드라이브하고 강릉으로 옮겨서 가족끼리 바닷가 산책도하고 강릉네컷 사진도 찍었다요! 그리고 저녁에 다같이 밥 먹고 숙소와서 뱀주사위 게임했는데 이거 되게 재미있다?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했는데 하다보니 승부욕 생기고 주사위 한 번에 기분이 막 왔다갔다해😁 나랑 엄마랑 팀하고 동생이랑 아빠랑 팀했는데 나랑 엄마가 이겨서 내일 아침은 아빠가 사기로 했오ㅋ꙼̈ㅋ̆̎ㅋ̌̈ㅋ̆̈ㅋ̐̈ㅋ̊̈ 오빠의 오늘은 어땠는지 궁금하다여! 지금은 뭐하고 있을까?? 오늘 하루도 너무너무 고생했구! 오랜만에 땅 밟은 거 축하해💜 좋은 꿈 꾸고! 푹 쉬어~~ 내일 또 편지할게>_< 오늘도 사랑해❤️ From. 2024년 2월 10일 파병 10일차 여자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