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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산행후기 영월 동강길 4구간 *장성산-가두둑산-잣봉-어라연길* (24.11.12)
허총무 추천 0 조회 44 24.11.13 13:3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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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진짜로 고생하셨습니다.우리도 지난 6월27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만 그땐 낙엽이 없어서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이번길은 정말 위험한길 무사히 마침을 축하드립니다.
    힘든 삶이 우리를 종종 괴롭게 하지만 그보다 더욱 절망적인 것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될 때 일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슬픈일 중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을 때 입니다.
    맛있는것도 사주고 경치좋은 곳도 구경시켜주고 싶은데 그 사람이 내 옆에 없을때 입니다.
    오늘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핑게 저핑게 대면서 사랑표현을 내일로 미루지 마십시요.
    내일은 세상속에만 있는
    것입니다.
    아무도 내일을 살아본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가도 매일 오늘만 사는것입니다.
    사랑도 오늘 뿐이지 내일 할수있는 사랑은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수있는
    것이 있다면 오늘 다 주십시요.
    내일 줄것은 내일 생각 하구요.
    언제나 따뜻한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잣봉에서

  • 작성자 24.11.13 19:42

    강산님~~
    넘 당연하고 좋은 말씀임에도 현실에서 실천은
    왜?
    이렇게도 어렵게 느껴지는지요?
    있을때 잘 하란 노래 가사도 때론 마음에 혼돈이 오기도 합니다...
    슬픔을 간직하고 계신분께 무슨 말씀을 드려야 현실에 맞는 위로가 될런지?
    이것도 참 어렵습니다.
    엄청난 맘고생 어찌 다 헤아릴수 있겠습니까....
    조금, 더 조금, 더 세월을 채우시면 기쁨의날 오실거예요..
    많이 도 참고 인내 하셨지만 그래도 아주 작게 남아있는 아쉬움 까지 모두 이겨내십시요
    꼭!!
    환희의날 행복한 가정 되찾을 것이라 믿습니다.
    버팀목까지 힘이 되어주십시요......

  • 24.11.14 16:39

    넘빡쎈 산행이라 땅만 보고 걸었는데
    총무님은 멋진 경치 많이 올려주어 대리 만족 합니다
    동강길도 서서히 마무리 되어가고 올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한해가 가기전에 더멋진 추억을 만들어 봅시다
    힘든 오름 내림 산길 수고 많았어요

  • 작성자 24.11.20 15:44

    회장님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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