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2024년 5월 31일 오전 10시
*곳: 사무실
*참석:김채희, 이지연, 이경희,강미영,우윤희,우귀옥,싱루이, 이해나
*나눈 책: 써드 2(발제:이경희)
*글꾼/ 앞풀이 :강미영 -옛이야기[단똥 이야기]
*공지
-전국총회:구미지회와 함께 가르로 함
-6월 달모임에 읽어올 책: [선생님,요즘은 어떠하십니까] 이오덕.권정생/양철북
-11월 9일 영천에서 정책 연수 확정 :책 읽어주기 좋은 그림책 읽어주기 강의와 책읽어주기 활동 사례와 경험 나누기
*나눈 이야기
-앞부분 읽기가 너무 힘들었다. 후반부는 다행히 괜찮았다.
-[써드 2}가 더 낫다는 평가였는데 우리 부서는 [써드1]이 더 낫다는 분이 많네요
-저는 [써드1]이 훨씬 재미있었는데.......
-1이 2에 이어질거라는 기대와 등장인물들도 다 그대로 나올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일러스트가 좋았다.
-[알렙이 알렙에게]의 그림보다 써드의 그림이 좋았다
-저는 2권을 완독했고, 우리 딸은 1을 읽었는데 재미있으면서도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고 얘기했다.
나는 어려웠다
-인간의 몸짓을 하는 로봇을 제거한다고 하는데 나오는 로봇들과 설정,행동들이 다 인간적인데 이 부분이 말이 맞지 않다
-안드로이드는 원래 인간 데이터를 갖고 있다
-로봇들은 인간의 영향력을 받았지만 인정하지 않으려는 심리가 스토리 설정이라 나는 걸리지 않았다.우리도 중국의 영향력을 알면서도 시인하기 싫어하고 우리의 독창성을 강조하는 것처럼 스토리의 진행이 이 맥락과 같다
-이 작가의 작품은 다 걸리는 게 없었다.
-나는 다 걸리면서 어색했다
-이 작가의 작품 중에[너만 모르는 엔딩]이 재미있었고, [써드][알렙이 알렙에게]는 재미없었다.
-가상의 세계와 가상의 인물들이 잘 그려지지 않았다.
-작가의 다른 작품을 많이 읽었는데비슷한 상황이 곳곳에 있어서 이 책과 겹쳐져서 발제하기 힘들었다. 이 책만 읽었다면 쓰기 더 쉬웠을꺼다.
-원로들의 상황이 지금 세계에서 일어나는 행태와 비슷하고,안트의 상황도 충분이 지금 일어지는 갈등들이다.
-이름이 계속 걸렸다. 이름의 의미가 설명되어 있었지만 발음상 안트가 앤트로 연상되고 이름마다 다른 것들이 떠올라 읽기를 방해했다
-작가의 다른 작품[꽃달고 살아남기]가 좋았다
-[알렙이 알렙에게]가 별로였다. SF의 한계가 있는 것같다.
- SF에서도 민주주의가 독재로 가면 안되고 지구 환경을 함께 지켜야 한다는 걸 알리기 위해 작품이 만들어진다.
- SF는 단편들이 항상 더 좋았다.
-나는 김초엽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갈 수 없다면] 너무 좋았다. 이런 SF 스타일이 좋다
-최영희와 김초엽의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같이 비교할 수 없다
-난 정세랑 작가가 딱 맞다
-왜 2가 추천이고 1이 도서관 목록인지 잘 모르겠다
-로봇이 인간처럼 느껴져서 낯설었다.작가의 메세지가 로봇을 인간처럼 하나의 종족으로 다루는 지점이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다. SF를 어떻게 이해해야할지......작가의 말이 너무 많이 들어간 듯해서 갈끔하지 않다
-어떤 동화든 '어떻게 살 것인가?'를 다룬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일러줘야하는 것들이 들어가서 괜찮다고 생각한다
-재미가 없는게 가장 문제다.
-작가의 의도가 많이 들어가서 너무 복잡하다.
-우리 보다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읽을 것이다.
-취향의 차이다
-사람의 능가하는 미래세계가 두렵다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인공지능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생각하면 된다
- SF를 정말 오랜만에 읽었다. 다 읽는데 목표를 뒀다.잘 모르지만 두렵게만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니 두려움이 줄어든다, 이번 기회에 이 장르를 읽게 되어 좋았고 다른 작품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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