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한국 청년대회' 내달 서울 · 대전서 진행
성령한국 청년대회가 다음 달 서울과 대전에서 열린다. 2023 하디 영적 각정 12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진행된다.
25일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감독회장 이철 목사)에 따르면 대전 서구 둔산제일교회(문상욱 목사)에서 열리는 1차 집회(8월 19일)는 ‘그리스도의 계절’을 주제로 중부권에 거주하는 3천여명의 청년이 참석할 예정이다.
2차 집회(8월 26일)는 '빛'을 주제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수도권 청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1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집회를 주관하는 김정석 광림교회 목사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치열한 경쟁 구도에서 겪는 좌절감,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현재를 사는 대한민국 청년의 공통 문제”라며 “청년들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시는 분은 희망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수님은 우리의 아픔에 공감하며 새로운 삶의 목적과 방향성을 보여주시고 빛의 길로 인도하신다"며 "청년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하며 신앙을 회복시키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사로는 김정석, 박동찬(일산광림교회), 홍민기(라이트하우스), 황덕영(새중앙교회) 목사가 나선다. 찬양집회는 램넌트워십과 피아워십 홀리임팩트 유다지파 등이 인도한다.
김두범 기감 교육국 총무는 “존 웨슬리가 홀리클럽을 이끌었던 나이가 26세, 아펜젤러가 선교사가 된 나이가 27세였다”며 “한국교회의 부흥도 젊은이들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