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로 불리던 안철수가 정치에 나설 때 참으로 요란하게 떠들어 대었던 게 “새 정치”였다. 안철수 자신도 마치 자신만이 “새 정치”의 화신인양 가는 곳마다 “새 정치”를 종달새 지저귀 듯 하고 다녔다. 하지만 안철수의 “새 정치”에 대한 환상이 깨어지는 대에는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았다.
2011년 8월 오세훈시장의 사퇴로 인해 같은 해 10월 처음으로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가 열릴 때 산에서 원숭이를 기르다 왔는지 털복숭이에 구두 뒷굽이 닳아 터진 구두를 신고나온 박원순에게 후보를 양보할 때부터 이상한 기류가 감지되었다.
당시 시장후보 지지율 50%의 안철수가 5% 지지율의 박원순을 뒤도 안돌아 보고 지지하며 후보자리를 양보한 것이다. 당시 검증도 안된 박원순은 재야에서는 유명했는지 몰라도 보수 우파인 이명박정부를 가장 선두에 서 비판하며 민주,평등등을 내세우며 거짓선동을 일쌈던 참여연대를 이끌며 기업가들의 돈을 삥뜯어며 살아온 파렴치한 인간이었다. 물론 끝내는 서울시장시절 여성 성추행을 상습적으로 일쌈아 온 것이 들통나 자살로 지은 죄를 대신했지만 말이다.
결국에 안철수는 새로운 당을 창당했고 그 당명도 “새 정치신당”이었다. 물론 서울대 데모꾼 출신 김성식등과 같이 말이다. 그 이후 노회한 정치꾼들보다 더한 정치변신을 일쌈았던 안철수는 좌파로 돌아서기로 결심했는지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을 지지하면서 유세기간 광화문에서 문재인에게 노란 목도리 걸어주는 퍼포먼스를 행했고 결국 투표 당일 결과도 보지 않고 미국으로 떠나버렸다.
자신이 지지했던 후보의 선거결과도 보지않고 미국으로...참으로 우리정치사에 기이한 일이었다.
2016년 자신이 창당한 국민의 당에 18번째로 영입한 정치모리배 박지원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고 당시 외교, 안보 핵심문제였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배치문제에서는 민주당의 편을 들어 사드배치 반대로 돌아섰다. 미군의 사드배치에 발악적 행태를 보이던 중국과 친중 민주당의 편에 선 것이다.
2016년 국민의 당 창당을 앞두고 통일 혁명당 사건으로 간첩죄로 무기수였다 전향서를 쓰고 석방된 신영복에 대해서는...
“우리 주위를 맑게 만드신 분”
“시대의 위대한 지식인”
“너무 빨리 우리곁을 떠났다”
이따위 게소리를 지껄였다.
경찰등 정보기관이 통혁당 일당들을 검거할 때 무장공작선, 고무보트, 무전기 7대 기관다총 12정 수류탄 7발 무반동총, 권총 실탄140발, 고사총, 중기관총,레이드와 라디오 수신기 미화 3만달러 한화등이 발견되었고 그들은 수도권의 무장봉기로 요인암살, 국가전복이 목표였다.
그들중 몇사람은 북한으로 월북 평양근처 밀봉아지트에서 교육을 받고 다시 남파되어 남한에서 간첩활동을 하던 당시 최대의 간첩사건이었고 전국민을 경악케했던 초대형 간첩사건이었다.
전향서를 쓰고 석방된 간첩 신영복을 그뒤에...
“통혁당 가담의 양심의 명령이었다” 면서 그다 쓴 전향서는 가짜임을 분명히 밝혔다.
그후 문재인은 신영복의 글씨체를 대한민국 최고의 정보기관인 국정원의 원훈석에 새겼다고 밝혀져 우리국민들의 혹독한 지탄을 받았다.
이런 사실이 밝혀지자 안철수는 그때는 잘모를 때 한 말이라고 삶은 호박에 이빨도 안들어가는 소리 해대었다. 지금 그때 잘몰랐다는 것도 문제지만 그당시 정말 몰랐다면 그 것은 더 큰 문제이다.
우리나라 최대간첩사건으로 사형까지 선고되었던 신영복을 “주위사람들을 맑게 만드신분” “시대의 위대한 지식인”이라 안철수의 무지와 무식을 가늠할 수 있는 궤변이 아닌가.
“이번 국민의 힘 당대표 선거에서는 김기현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어떻게 16년 4선의 의정활동에 단한번의 부정비리에도 연루된 적 없는 청념하고 올곧고 투철한 애국애민심의 김기현이 무지하고 무식하며 국가에 대한 사명감도 정체성도 없는 날나리 간잽이 안철수에게 질 수 있겠는가.
이제 점점 패배의 기운이 느껴지는지 “윤안 연대”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파는 안철수는 더 이상 우리국민들이 바라는 정치인이 아니다. 오직 정치간잽이 일따름이다.
안철수 이제 점점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것이 보이는가.
안철수는 오늘이라도 안동으로 내려가 안동 간고등어의 달인 이동삼 선생곁에서 배가른 고등어에 소금질하는 고등어 간잽이가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