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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미당 솔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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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야기 6.25 경험 세대가 고작 몇 백만명 뿐?
愚魯 추천 0 조회 1 24.02.03 08:4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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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2.03 08:41

    첫댓글 6.25 경험 세대가 고작 몇 백만명 뿐?

    책으로 말로 아무리 교육해봤자..말짱 도루묵..

    피난 가보고.토굴 속에서 잠자보고.목포 유달산 근처 토굴..

    집 가까운 곳 토굴로 솥단지 하나 왕골로 만든 자리 하나,

    챙겨서 피난..소금주먹밥도 없어서 굶고..비행기가 저공으로..

    날다가 비단공장 폭격한 광경 보고..사람들 아우성 치며 피난 가고..

    집 불타고...공장 불타고..부모 죽고.. 형,동생 죽고..

    이게 6.25전쟁...북괴군이 남한 점령 몇 달간엔..

    동네마다 돌아다니면서 북괴군+ 한국인(북괴편든놈들)이..

    집집마다 돌아 다니며 숨은자 색출..부자, 유식자는 끌려가고..

    우리 아버지도..산으로 도망 갔음. 벼단속은 죽창으로 찔러봄..

    난 1946생이니 53년엔 8살...다 안다. 전투기가 낮게 날면..

    잽싸게 땅 바닥에 업드린다. 훈련소서 배운게 아님. 무의식적 생존본능..

    전쟁 후..국교 입학..나이가 모두 9살 10살 11살 짜리가 1학년.6.25때다.

  • 작성자 24.02.03 08:41

    6.25 경험 세대가 고작 몇 백만명 뿐?

    책으로 말로 아무리 교육해봤자..말짱 도루묵..

    피난 가보고.토굴 속에서 잠자보고.목포 유달산 근처 토굴..

    집 가까운 곳 토굴로 솥단지 하나 왕골로 만든 자리 하나,

    챙겨서 피난..소금주먹밥도 없어서 굶고..비행기가 저공으로..

    날다가 비단공장 폭격한 광경 보고..사람들 아우성 치며 피난 가고..

    집 불타고...공장 불타고..부모 죽고.. 형,동생 죽고..

    이게 6.25전쟁...북괴군이 남한 점령 몇 달간엔..

    동네마다 돌아다니면서 북괴군+ 한국인(북괴편든놈들)이..

    집집마다 돌아 다니며 숨은자 색출..부자, 유식자는 끌려가고..

    우리 아버지도..산으로 도망 갔음. 벼단속은 죽창으로 찔러봄..

    난 1946생이니 53년엔 8살...다 안다. 전투기가 낮게 날면..

    잽싸게 땅 바닥에 업드린다. 훈련소서 배운게 아님. 무의식적 생존본능..

    전쟁 후..국교 입학..나이가 모두 9살 10살 11살 짜리가 1학년.6.25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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