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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인것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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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들 다들 평안하셔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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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두 기냥저냥 잘지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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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소쩍새님이 번개치자구 아우성인디 모두들 시큰둥 허구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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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가지 제안좀 혀볼까혀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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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대전이 좀 멀게만 느껴지는 이들을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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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를 진천으루 잡으면 으짤가요 그러면 우선적으로 우리카페에 대빵아줌니 물방울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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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챙겨주고 쪼로록 와두 얼마안걸릴거구요 거 곤지암으로 오면 금방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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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불공을 열시미 드리는 들꽃님 멀리까정 갈것읍슈 진천에가면은 길상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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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김유신장군 어쩌구허는 절이 읍네바로옆에있슈 글구 또 미륵불 커다란 절두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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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진천허면은 우리에 운영자이신 소나무집의 고향이면 아직두 그쪽에 연고가 있는걸루 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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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냥있것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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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있다 형아님이 진천에서 사업을 크게 하신께 물론 참석허것지 글구 뽀~~~너스 형아님의 부인이신 향기야님이 딴카페에서 무지열시미시데 같이 동부인허면은 우리에 복이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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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최고루 고생하시는 신세대님은 남들보담 좀 일찍 내려오셔서 백곡저수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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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드리우면은 아마 우리들에 술안주 걱정은 아마 안혀도 되지안헐랑가 백곡이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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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에 초평도 가까운께 으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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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님 대전은 멀다구 그래죠 거 중간이 진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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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님 꼭 대전이아녀두 되쟌유 대전 길두 잘모르시는거같더만 안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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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람 떡쇠님이 떡이라두 한말 지구올려나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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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황제께서 흐뭇하시것지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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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람 방랑은하구 히드라는 으쩔까 그야 그들은 촌넘인께 지들이 알아서 와야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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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요 내말이 틀려는가? 대전 촌것들이 말야 방랑 니가 알아셔허구 짜쌰 히드라 책음지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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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에 좋은것이 또 머냐면은 생거진천이라구 안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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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쯤허면은 아들 방학두 혀응께 휴가가는이는 가구 못간이는 아이들델고 오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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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에 놓았다는 농소다리두보구 그거 대추나무사랑걸려네에서 나왔다 진짜 난안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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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는말야 시장통에있는 순대국 무지맛있다 글구 특별이 주문을하면은 우리밀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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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죽여줘여 근디 친구 헌티 연락이 왔는디 올해는 포두주가 쥑이는거이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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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 웬만허면 칭찬안허는디 끝내쥰댜 의상이가 그랬어 진짜야! 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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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운이 좋으면은 88회집 주인이 하얀눈 이라는 친구와부인인디 그게 의상이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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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집은 조그만헌디 그집주인이 심수봉닯았서 그와 성당에신부님이 자주들리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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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모여서 좋은말씀을 듣고토론할수두있구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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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주위에 누가갑자기죽었을때 장례절차라든가 장례비용일체를 어드바이스 할수두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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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의사야 성은 원래 원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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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상 장씨의사를 운영하거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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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람 잠은 으찌자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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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또 간단허지 그친구가 이층양옥집을 2년동안 지었단께 그래서 크고넓은 방이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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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두 디게넒구 술한잔허구 몸하나 의탁은 헐수있을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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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으로 질려다가 3층으로 지면은 3년걸려서 2층으로 지은거야 확인혀봐 진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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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디 중요헌것은 이거 누구헌티두 상의안혀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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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두 친구의상이 헌티두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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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쓴 시나리오인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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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가되든 정모가되든 거명못한이들은 미워하지마 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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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안나서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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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이들의 생각은 으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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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꼬리들 달아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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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머 아쉬울건 읍은께 뱃짱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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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좋은 글& 좋은 생각
저!있쟌여 여기쫌만 보드랑께요!
나다.
추천 0
조회 139
04.07.06 12:42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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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빠리 상의해서 날 24일 잡고 진천 약도 올리시라요
마자요! 살아서 진천땅 한번 밟아보는게 옛사람들 소원이랬죠......... 앗싸~ 나도 진천땅 한번 밟아 볼수 있으려나^^*
나다님 밖에 없네 ..... 우째 님들모두 통나무 집 지으시는가 이렇게 조용허네요 .... 2년 걸려 지은집 답사도 좀 허고 길상사도 참배하고 .... 나다님 괜히 자꾸 바람 넣지마셔유 .........
영차 ! 모이자 모이자 얼굴 보자 신난다
나다님... 미오요잉...ㅜ.ㅜ...촌넘이라고 천대하시면 진천땅 밟지 않을끼구만요....대전서 우리끼리 따로번개 할수도 있다요~옹....^^*
반갑습네다. 백곡도 좋고 초평도 좋습니다. 님, 맘대로 해주세요.
괜찮은 생각이네요. 하지만 이번 10일은 않되고 17일날에는 진천에 갈 생각입니다. 그 날은 연휴라서 다른 분들이 안되지 않을까?..... 이후 토요일이라면 좋겠네요.
들에 피는 꽃, 밤이고 낮이고 임들을 즐겁게 노래하는 소쩍새, 이슬이 모여 방금 내리는 영롱한 물방울, 이를 드러내 놓고 웃어 재끼는 즐겅 히드라, 항상 보아도 신세대, 4철 푸른 순수의 소나무집, 너무나 보고 시퐁 님들의 모습이 되어 그리워 지옹,...ㅎㅎㅎㅎㅎ와하하하
짜식! 주변머리 어지간히도 없는 녀석이 큰 일을 한번 저지르누만! 깐깐한 느 와이프 눈매가 매서워 졌겠구나! 간만에 벌린 멋진 일 형이 도움이 되도록 힘 좀 써볼게... 전원속에... 가족 여러분! 멋진 만남이 되도록 많이 오시기 바랍니다.
실은 나다님 아내는 똑똑한 여인입니다.
황제님 누구신지 알겠네요. 지난주 토요일 퇴촌 권사장님 현장의 상량식때 뵈었습니다.
기억이??? 근데 넘 방갑네요! 소나무집님 ^^;
참여도 잘 못하는데도 잊지않고 불러주시네요.하지만 진천에 있으니 진천에서 라면 꼭 참석을 해야하는데 어쩌면 좋을지....전 7/24일이면 좋은데 7/31일엔 남해에 가기로 해서.... 아무튼 반갑구요 확실히 정해지면 노력해 볼랍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