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 저녁 10시, tv조선 방송은 좌익에 항복하고 아부하는 의도적인 방송이었습니다. 저는 지난 10년 동안 12.12와 5.18에 대해 18만 쪽에 달하는 수시기록과 재판기록, 언론기록을 고무 골무를 끼고 모두 연구했습니다. 2009년부터 2012년에는 북한이 발간한 자료, 통일부가 발간한 자료 등을 분석하여 5.18에 대한 입체적 분석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더구나 저는 미국의 최고 귀족학교이자, 학비가 스탠포드 대학의 2.5배인 미 해군대학원에서 5년에 걸쳐 문가인 경영학 석사와 이과인 시스템 공학(응용수학)으로 분석-판단력을 훈련한 사람이며 미해군대학원에서 3년 동안 교수를 했고, 국방연구원에서 8년 근부하면서 군을 환자로 저를 의사로 생각하면서 분석을 한 사람입니다.
10년 동안 5.18을 연구했고, 그 연구 능력이 남보다는 출중하다는 것이 아마도 세간의 평가일 것입니다. 제가 5.18은 연구한 것은 순전히 안보 차원에서 시작한 것이지 5.18의 명예, 광주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객기에서 출발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오늘(5.22) 저는 우연히 tv조선이 정성을 다해 내보내는 5.18프로를 다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조갑제 기자가 나와 5.18의 진실에 대해 마지막 도장(peoriod)을 찍더군요. 5.18의 진실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최근 조갑제의 ‘조’자도 쓰고 싶지 않을 정도로 그를 멸시했지만 오늘은 좀 다릅니다.
5.18에 대한 연구도 일천하고, 프로필을 보더라도 그는 학문차원에서의 연구능력이 일천합니다. 그런 그를 내세워 5.18의 진실을 함부로 정리한다는 것은 언론의 횡포일 것입니다. tv조선이 나쁜 집단이 아니라면 조갑제를 한 편으로 하고, 저를 다른 한 편으로 하여 공정한 토론을 진행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조갑제 편에 황석영이 동참하면 더욱 좋고, 조갑제 편에 5.18 기년재단 학자가 동참해도 더욱 좋습니다. 저는 1:3으로 토론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무엇입니까? 수많은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공공선을 추구하는 정치 시스템이 아닙니까? 민주주의 사회의 곷은 공론의 장이 있다는 것과 소수의 의견이 존중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모를 리 없으시겠지요?
결론입니다. 저는 오늘의 조갑제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평소에는 그의 얼굴을 보기만 해도 싫었던 사람이지만 국가를 위해 그와의 토론을 정중히 요청합니다. 서부극에서도 늘 보시지 않습니까? 신사들 간의 결투에는 공정한 레퍼리가 있지 않습니까?
조갑제 기자가 제게 묻고 싶은 것, 제가 조갑제 기자에 묻고 싶은 것, 받아가지고 그대로 토론을 진행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이 제안은 국민에 드리는 탄원서이기도 합니다. 무릇 남자는 ‘왔소 갔소’가 분명해야 합니다. 모든 행위와 발언에 공명정대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공기이기를 자처한 tv조선과 공명정대를 모토로 해온 조갑제 기자는 이 공개적 논리 결투를 수용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모든 국민들은 이 결투를 실현시켜 주시고 레퍼리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으면 tv조선도, 조갑제 기자도 더 이상 발언권을 상실한 부나비 같은 존재일 것입니다. 개인에도 명예가 있습니다. 하물며 tv조선에 명예가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5.18역사를 이렇게 마녀사냥식으로 몰고 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조갑제 기자는 무시할 수 없는 많은 수의 국민들이 존경하는 당대의 인물인 것으로 압니다. 이런 거목께서 명분 있는 제 요청을 묵살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토론 할 때 저는 토론 매너를 깎듯이 갖출 것입니다. 국민 제위께 약속합니다. 토론 사회자는 조갑제 가자께서 제게 묻고 싶어 하시는 것, 제가 조갑제 기자님께 묻고 싶은 것을 그대로 받아 그대로 진행 해 주시는 것이 가장 공정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국가의 정체성과 운명을 판가름 하는 현대사가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5.18 역사를 이렇게 마녀사냥식으로 몰고갈 수는 없습니다. 조갑제 기자와 지만원에 1-3시간 정도만 방송할애 하도록 방송국 tv조선에 부탁해 주시기를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2013.5.22. 지만원
토론 성사되면 만사제치고 참석한다!!
한 사람은... '솔로몬 앞에선 518'의 저자이신.. 지만원 박사시고...
또
한 사람은... '역사로서의 518'(4권)의 저자이신.. 김대령 애국 역사학자님이시다...
갑갑한돌아... 한번 붙어볼 자신 있더냐? 23일부터 27일까지.. 광주에 있었다 했더냐?
김대령님은 니가 거기서 본게 무엇이며.. 니가 도착하기 전에 있었던 일이 무엇인지를 아시는 분이시다..
니가 본 그걸 전부라고 선동질하니... 너도.. 우물안 세계가... 전부인줄 아는 맹탕분자에 지나지 않는구나...
자신 있음 함 붙어보거라... 누가 피터지는지..... 가려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