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누에의 모습이랍니다
누에는 네번의 잠을 자면서
허물을 벗는다고 하더군요
잠잘 시기가 된 누에는 투명한 빛으로 보이는 것이
신비로웠습니다
누에가 잠을 자고 나면 나방을 만들기 위해
집을 짓습니다
집이라고 설명한 것이 누에고치입니다
누에는 입에서 실을 뽑아
고치를 만들고 번데기가 된답니다
그 번데기를 우리가 먹는 것이구요
지금 하얗게 된 누에 고치를 뜨거운 물에 끓이는 장면입니다
물에 삶은 누에고치에서 명주실을 뽑아내는 장면입니다
일일이 손으로 작업을 하는 것이
답답해 보이기는 했습니다
뽑아낸 실을 하나 하나 뭉쳐서,,
다시 펴는 작업을 합니다
뭉쳐진 실은 웬만한 힘에는 끄덕도 하지를 않습니다
요즈음 많이 사용되는 것이
일일이 손으로 펴고 늘려 만든 이불솜이었습니다
솜의 무게가 어찌나 가벼운지
새털 같다는 말이 잘 어울렸습니다
물감을 채색하여 만든 옷을 입고
패션쇼를 하는 공정까지 ..
잘 정리가 된 실크 공장 견학을 하며
가공 섬유가 아닌
자연섬류가 우리에게 얼마나 유익한지를 알게 되었답니다
인간에 사는 세상
과학의 발달이 좋지만 파괴되어가는 많은 부분이
안타깝던데 이번 실크공장 견학으로
참으로 많은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물려받은 유산
아끼고 보호하여 후손들도 아름다운 환경속에 살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중국 상해에 있는 실크공장 견학
첫댓글 실크원피스가 누에에서 나오는거라는 것을 이제사 알았습니다
천연 섬유보다는 가공섬유가 많다보니,, 그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