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목요일 마이크론 실적 발표 앞두고 삼성전자 탐방을 통해 4분기 부문별 실적과 업황 체크
탐방 이전 기준 4Q19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사 기준 6.6조원. 컨센서스 6.6조원과 동일
부문별 영업이익 추정치는 반도체 2.9조원, 디스플레이 0.6조원, CE 0.7조원, IM 2.3조원
반도체 2.9조원: 소폭 상향 조정 가능성 있음. NAND 빗그로스가 기존 추정치(+3.0% QoQ) 대비 소폭 업사이드가 있고,
파운드리에서 12인치 가동률이 100%에 근접하기 때문
NAND의 경우 보유재고 수준이 4주 미만으로 낮은 것으로 추정되어 생산되는 물량이 순조롭게 출하되면 빗그로스(출하증
가)에서 업사이드 발생. 다른 NAND 공급사 대비 전반적 톤이 긍정적인데 4분기에 인하우스(삼성전자 휴대폰) 및 엔터프라
이즈 & 데이터센터향 출하가 견조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
파운드리의 경우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했는데 카메라 이미지센서의 출하와 가격조건이 양호해 종전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 있음
결론적으로 4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은 3분기(3.05조원) 수준에 근접하게 소폭 조정 여지 있음
디스플레이 0.6조원: 하향 조정 가능성 있음. 기존 추정치와 가장 차이나는 점은 OLED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망치(1조원)
대비 둔화될 수 있다는 점. 4분기에 상대적으로 중국향 Flexible OLED 패널 출하가 늘어나면서 초기 개발비, 품질 개선비
등이 반영되기 때문. OLED와 LCD를 모두 고려했을 때 디스플레이 부문 전체적으로 소폭 흑자 전망
CE 0.7조원: 0.1~0.2조원 상향 조정 가능성 있음. VD(Visual Display)에서는 2018년 4분기와 유사한 0.6조원 영업이익
달성 가능. 가전에서는 분기별 0.15~0.2조원 영업이익 꾸준하게 발생하는 국면 진입
휴대폰 2.3조원: 추정치 유지할 가능성 높음. 다만 매출 추정 시 스마트폰 출하량은 종전 대비 하향 조정. 연간 스마트폰 출
하량은 3억대 미만으로 추정. 스마트폰 ASP는 종전 대비 상향 조정 가능성 있음. 폴더블폰의 출하가 ASP 방어
결론적으로 4분기 전사 영업이익 방향성은 반도체와 CE에서 상향 조정, 디스플레이에서 하향 조정 가능성 있음. 이와 같은
조정 감안 시 종전 추정치(6.5~6.6조원)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