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선 기자
2023 04 16 19;47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지금 대통령이나 당이 망하는 길로 가고 있는데, 나라와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피해가 가겠느냐"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16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어려운 민생, 한일·한미 외교에서 잇따라 발생한 논란들로 국민들의 자존감이 상한 것, 그리고 윤 대통령이 약속한 연금·교육·노동 등 개혁들이 실종됨으로써 발생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유 전 의원은 "수도권이나 중도·무당층, 그리고 청년층에서 압도적으로 부정평가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우려했다.
유 전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상황에 대해 "2016년 총선 당시 '친박'이라는 사람들이 완장차고 나서서 공천 파도를 일으키자 국민들이 외면해 버렸다"며 "그런데 그때는 총선을 불과 한두 달 앞두고 발생한 일인데, 지금은 총선을 1년이나 앞두고 벌써부터 상황이 안 좋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또 "지금 대구 경북에 가면 '최경환 전 부총리, 우병우 전 수석, 또 유영하 변호사 등이 어디 어디 출마한다'는 이야기들이 돌아다닌다"면서 "만약 그런 공천이 이루어지면 총선에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유영하 변호사 등은 모두 검사 출신이다.
유 전 의원은 "총선 승리를 위해 필요한 1순위는 당의 변화와 혁신이고, 2순위가 공천 등 인재영입"이라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제가 봤을 때 윤석열 대통령의 마음은 검사들, 윤핵관들 그다음에 정무 장차관들, 대통령실에 비서들 또 김건희 여사 측근들, 이런 사람들을 아마 대거 공천하기를 바랄 것"이라며 "김기현 대표가 '검사 출신이 대거 공천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근거 없는 괴담'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사실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1억 원 가까운 규모의 '돈봉투'가 오갔다는 의혹에 대해 "깨끗한 정치를 위해서 노력해 온 저로서는 이번 돈봉투 사건을 보고 '어떻게 저렇게 위선적이고, 타락하고 썩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민주당은 아무 소리 하지 말고 검찰 수사에 무조건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댓글 유씨 생각은 하나도 안궁금하니 걍 소식 전하지 말길 바란다. 등판해서 될껀지 아닐껀지도 우파국민들께서 판단하실 일이다. 내부총질 배신자들 때문에 국힘당이 힘들다!.
놀고 자빠졌네 등신 배신 쓰레기. 니나 총질안하고 은퇴하면 더 잘될듯.저 쓰레기 기사는 왜 퍼오노 역겹게
우병우 유영하는 충신이다. 충신이 나와야 대구가 대한민국이 흥한다 일마들아! 대구 동구를 강력 추천합니다.
맞습니다
승민 정작 당신이
보수폐당의 원흉 이라오
뭘좀 제데로 알고 나불 대기를
바래 본다오
맞습니다
유승민은 지나 잘하라고 하세요 당에서 기어 나가서
개혁 보수 해보고 안 통하니까 다시 기어 들어온 인간이 할 말은 아니지요 최경환도 나오고 조윤선도
나와야지요 뭐 ~
친박 등용 촉구합니다. 정부 당직 주요 자리에 전부 구태 친이계들 일색임. 한나라당때도 인기없던것들이 야욕만 넘쳐서 다 차지하고 독식하고 다 말아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