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물놀이하는 것을 즐기지 않는 분들은 가볍게 바다 주변을 거닐며 시원함을 느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아름다운 해안산책로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갈맷길 2코스 2구간 중 하나로 해안절벽을 따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이기대 해안산책로인데요. 바다와 함께 해송을 누릴 수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끼기 좋은 곳입니다.
중간중간 자리하고 있는 흔들다리는 야간에 방문하면 광안대교의 화려한 모습을 감상하기 좋은데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농바위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아름다운 모습을 눈에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동생말에 가까워지면 광안리해수욕장, 마린시티 등 부산의 도심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주차 공간이 협소한 만큼 자차보다는 대중 교통을 이용해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울역에서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정동진은 당일치기 여행지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정동진의 바다부채길은 국내 해안 산책로 중에서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만큼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초반에는 데크 계단이 많은 만큼 거동이 어려운 노인이나 아이들의 경우 쉽게 지칠 수가 있는데요. 이 부분 참고하시길 바라며, 전망타워에서는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눈에 담아볼 수 있으니 함께 들러보시면 좋겠습니다.
정동진 바다부채길은 특히 버스와 버스 사이 시간 간격이 긴 만큼 사전에 시간표 확인이 필수인데요. 바다부채길은 3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부분 사전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낙산사 해안산책로인데요. 이곳은 강원도 동해 바다를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맑은 날 방문하면 아름다운 경관이 잊지 못할 기억을 남길 수 있는데요. 절벽과 바다, 사찰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사진으로 남겨 좋은 추억 적립해보시길 바랍니다.
근처에는 전망을 볼 수 있는 누각이 위치하고 있으니 함께 이용해보시길 바라며, 낙산사에 방문한다면 내부에 위치한 연못 관음지도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리나라 5대 해안 누리길 중 하나인 절영 해안 산책로인데요. 이곳은 아기자기한 볼거리부터 굽이치는 파도와 절경까지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절영 해안산책로는 길이 3km의 해안산책로를 따라 영도의 해안 절경을 바라보며 2시간가량 가볍게 거닐기 좋은데요. 전 구간을 돌아보기 부담된다면 75광장을 기준으로 동쪽으로 이어진 해안산책로를 따라 거닐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산책로 곳곳에는 장승과 돌탑, 파도광장, 전망대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편인데요. 노을전망대가 있어 일몰 때는 빨간 등대와 황금빛 노을을 만끽하기 좋으니 시간에 맞춰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