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콜롬비아 대통령실은 지난 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정진석 대통령 특사,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비서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는 내용의 글과 각별한 친분을 보여주는 관련 사진 정진석 단장과 또 장성민 기획관과의 사진, 양자회담 사진 등 4장의 사진을 같이 공개했다.
특히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정진석 단장, 장성민 기획관과의 사진을 트위터에 별도로 게재해 양국 간의 협력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표시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 공식 트위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은 지난 1일 룰라 대통령 취임식 참석 계기로 지난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 엔리케 레이나 온두라스 외교장관 등을 만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특사는 지난 1월 2일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을 만나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이자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콜롬비아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협력 강화 의지를 전달했다.
장성민 기획관은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각각 전달하고, 윤 대통령의 국정철학 및 우리 정부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추진코자 하는 의미와 목표를 적극 설명해 지지를 호소했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전담하고 있는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지난 1일 경축 특사단의 일원으로 참석해 룰라 대통령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따뜻한 외교철학을 전달했더니 ‘마치 10년 지기처럼 가까운 듯’ 장 기획관의 가슴에 손을 대며 현장에 있던 모두가 놀랐다고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브라질의원친선협회 회장인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브라질 룰라 대통령,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제공 앞서 1일 특사단 관계자는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 후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전담하고 있는 장성민 기획관이 룰라 대통령에 윤석열 대통령의 따뜻한 외교철학을 전달했더니 ‘마치 10년 지기처럼 가까운 듯 느껴진다’며 장 기획관의 가슴에 손을 얹어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놀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