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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이 보이는 강변의 까페나 바탕골 미술관쪽의 경치도 좋지만 비올때 물안개 피어 오르며, 낮게 산허리를 감고 드리운 구름들이 무언가를 느끼게 하지 않던가요?
옥천면의 유명한 막국수집 똥그랑땡(?)을 맛보고 돌아오는 길도 행복감을 더해 주지나 않을까요?(6번 경강국도로 팔당까지 간후 팔당 대교를 건너 경기도 광주(경안)방향으로 가다 퇴촌면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팔당상류-퇴촌면-양평쪽으로 가다 고개를 넘으면 까페촌이고 조금 더 가면 바탕골 미술관-다시 양평까지 까페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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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호우경보와 주의보로 술렁이는 오늘 내일 그리고 모레가 저의 휴가랍니다.TT
어쩜 이렇게 딱 걸렸는지...
첨엔 친구랑 해남엘 다녀오려고 했는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휴소하고 영종도 감찬삼여행박물관에 가보자고 했는데 그놈의 호우경보에 쫄아서 오늘은 그냥 집에서 이리뒹글 저리뒹글...내일은 어데라도 가야 할텐데...
그리고 모레는 그래도 하루 차갖고 어디든 가려는데 어데 좋은데 없을까요? 여러분들 정보좀 주세요.
좀 멀어도 상관없거든요.새벽에 출발해서 밤에 오더라도 마지막 휴가를 멋지게 보내야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