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 22. 목요일
임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오늘 내가 서 있어야 하는 자리는 어디일까?" 출애굽기 31장
나는 설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주님께서 나에게 고맙다고 말씀하실 때가 참 많이 있다.
나는 그래서 주님께 “내가 주님께 고마워해야지, 어떻게 주님이 저한테 고맙다는 인사를 하세요?”라고 말씀드릴 때도 있는데,
그때 하나님께서 내 마음속에 주시는 음성은
“사람들이 싸움할 때 그 사람들을 말려 주고, 오해를 풀어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고맙지 않겠니?
너는 설교하면서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잘못 생각하고 있는 많은 오해들을 풀어 주었잖니. 그러니 나는 네가 고맙지!”
이렇게 말씀하실 때가 많이 있다.
요즘은 많은 분들이 나한테 감사의 편지를 보내오는데, 얼마 전 어떤 분이 감사의 글을 보내면서 그 감사의 글 안에 이러한 글이 있었다.
***
관계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구했었어요. 선교사님.. 다 용서하고 잘해 보고 싶었는데 아무리 노력하고 기도해도 안 되더라고요.
(중간 생략)
기도의 응답이나 관계의 회복과 하나님이 절 사랑하심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걸 깨달았고
선교사님 묵상처럼 이 짧은 인생을 살면서 감히 기도 응답을 판단하는 자체가 어리석음이고 죄인 걸 깨달았어요!
지금도 밤이 되고 혼자 있는 시간엔 마음이 저리고 울면서 하나님께 간구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저의 아픔보다 크신 하나님을 알게 돼서 감사함이 더 커요. 😆
***
이런 글을 읽으면서
환경이 바뀌지 않아도 마음이 바뀌는 것이 참 은혜, 은혜이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는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면서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는데,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하나님도 우리의 모든 대화를 듣고 계신다고 나는 믿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올바로 알고 있으면 있을수록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도 올바른 하나님을 전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에 대해서 오해가 있다고 한다면, 우리가 전하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잘못되게 전할 때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본다.
아무쪼록 우리 모든 크리스천이 서로 나누는 이야기 가운데 올바른 하나님이 서로에게 잘 깨우쳐지고 전달되면 참 좋겠다.
그리고 이런 생각과 함께
나 자신은 과연 하나님에 대하여 올바로 잘 전했는가? 에 대한 생각으로 그렇지 못했던 시간들이 있었다면 용서해 주십사 회개의 기도를 드렸다.
내가 완전히 알지 못하는 하나님에 대하여
하나님을 혹시나 오해하도록 사람들에게 전한 때가 있지 않았는지... 주님은 나의 중심을 아시니 혹시라도 내가 잘못 전한 하나님이 있다면 내 말을 들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올바른 가르침으로 바뀌어지기를!!
우리말성경 출애굽기 31장
6. 또 내가 단 지파인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붙여 주어 브살렐을 돕도록 했고 내가 네게 명령한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모든 기술자들에게 주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성막을 어떻게 지어야 하는지 아주 자세하게 말씀해 주셨다.
그런데 정작 모세가 성막을 직접 짓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짓는 일을 위해 브살렐을 세우셨고,
그에게 오홀리압을 붙여 주셔서 돕도록 하셨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떤 사명을 맡기실 때 그 일을 혼자 다 하도록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할 사람들도 붙여 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떤 사명을 주시고 사역을 맡기셨다고 해서 그 모든 일을 내가 혼자 다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붙여 주시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나 역시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에게 붙여 주시는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떤 때는 내가 주도적으로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도울 사람들을 붙여 주시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다른 사람이 주도적으로 일을 하고 내가 그 사람을 돕도록 붙여지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맡는 역할이 항상 똑같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어떤 때는 앞에서 일을 이끌어 가야 하고, 어떤 때는 다른 사람이 맡은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야 한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어떤 일을 맡았는가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때그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떤 역할을 맡기셨는지를 잘 알아듣는 것이 참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사람을 붙여 주셨을 때는 그 사람들과 함께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해야 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다른 사람에게 붙여 주셨을 때는 그 사람을 잘 도와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중요한 것은 내가 주도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냐, 아니면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이냐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지금 나에게 어떤 역할을 맡기셨는지를 아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 역할을 충성되게 잘 감당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은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니, 그때그때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하나님께 잘 여쭙고 그 음성을 알아듣는 자세가 참 중요하구나!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시 한번 하나님 음성에 청종할 줄 아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항상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라는 것을 오늘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때로는 내가 해야 하는 일에 대한 자신감이 없을 수도 있고
때로는 왜 내가 이 일을 해야 하는 거지? 하는 마음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동기부여가 없을 수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때 나에게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는 일이 무엇일까를 잘 듣고 판단하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으로 무지한 저를
매일 같이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의 한결같은 성실하심을 찬양 드립니다.
오늘부터 실리콘밸리의 새누리교회에서 코스타가 시작됩니다.
제가 맡은 자리를 잘 지켜 행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쁨을 넘어서 감동을 받으시면 참 좋겠습니다.
작정서 점수: 100점
💕 사랑하는 그대여 💕
2026. 10. 22.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셨나요?
“사랑하는 나의 아들
사랑하는 나의 딸
너는 오늘 나와
동행하는 것이 기쁘냐?
너는 오늘 내가
하는 말을 듣기를 원하느냐?
너는 오늘
나에게 말하고 싶으냐?
말하고 싶다면 너는
어떤 말을 하고 싶으냐?
억울하다고 말하고 싶으냐?
힘이 든다고 말하고 싶으냐?
외롭다고 말하고 싶으냐?
아니면 내가 너와
함께하고 있어서 네가
너무나 행복하고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으냐?
너는 오늘 내가
너를 사랑하느냐고
묻고 싶으냐?
아니면 네가
나를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으냐?
오늘 너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 가운데 내가
너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네가 믿었으면 좋겠구나.”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