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네번째를 맞이하는 캄보디아 앙코르 보디빌딩대회는 성공리에 개최가 되었으며, 해가 갈수록 조금씩 발전되가고 있는 진행형입니다.
캄보디아는 헬스 보충제가 한국보다 더 비싸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가 않기에 이렇게 사진처럼 에너지 드링크 제품을 열심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헬스 보충제는 주로 미국산이나 호주산이 대부분으로 베트남을 통해서 수입되는 제품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보디빌딩대회는 아직 걸음마 단계라서 홍보 부족이나 엷은 선수층으로 인해서 아직 보디빌딩대회가 활성화되지는 않았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대회진행이나 홍보 등 여러모로 많이 변화된 모습입니다.
캄보디아에서 보디빌딩이란 아직 생소한 모습이기도 하고 이 더운나라에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데, 일부러 땀을 빼는 이들을 볼 때면 조금은 이상하게 보이기도 하죠.
그도 그럴 것이... 캄보디아에서는 배도 좀 나오고 통통해야 복도 있고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ㅎㅎ
이 여성은 유럽에서 선수 경력이 있는 현직 퍼스널 트레이너로 캄보디아 보디빌딩대회에서 찬조출연겸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캄보디아 보디빌딩대회는 아직 여성 선수들이 없기 때문에 이 여성분과 같이 체계적인 훈련의 경험이 있는 분들이 출연해서 보디빌딩에 대해 홍보나 관심도를 증가시키고 여러가지 기술을 전파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진 바로 위 남성이 이번 2014년 캄보디아 앙코르 보디빌딩대회의 그랑프리 수상자입니다.
이번으로 네번째를 맞이하는 캄보디아 보디빌딩대회는 아직까지 선수층이 엷어서 4체급 정도로만 대회가 진행이 되었으며, 각 체급별 우승자들이 대회 그랑프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습니다.
체급별 우승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고 대회 그랑프리 수상자에게는 또 한번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또한, 체급별 우승자들이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보디빌더들에게는 캄보디아 특급호텔 짐 등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이들이 받게 되는 급여는 캄보디아 일반 봉급자들보다 적게는 몇배에서 많게는 수십배까지 이릅니다.
아쉽게도 제가 운동하고 있는 짐에서는 체급별 우승자가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이 무더운 나라에서 열심히 땀흘리고 있는 캄보디아 보디빌더와 지금도 열심히 운동하고 있을 미래의 캄보디안 보디빌더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캄보디아란 나라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캄보디아 여행
첫댓글 실례지만 메일주소 좀 알려주실수있나요?여쭤볼게있어서요..
메일주소 쪽지로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