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총 13억 4천만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지난 5월 17일부터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시행해 왔다. 그런데 조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계약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한 결과 2개의 자가검사키트 업체 중 특정업체를 선정해 계약 하는 과정에서 13억이 넘는 금액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는가 하면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비교견적서가 엉터리로 작성되는 등 석연치 않은 점이 드러났다.
계약 관련 자료를 살펴보니 업체 간 비교견적 작성일자가 일주일 이상 시간차가 있는가 하면 선정업체가 아닌 경쟁업체의 견적서는 자가검사키트 제공업체가 아닌 유통업체가 작성했고 세부적인 단가도 제대로 명시되지 않는 등 미흡한 점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재난관리기금 심사도 하지 않고 계약서도 없이 물건부터 납품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서울시는 자가검사키트 납품을 완료한 5월 14일부터 열흘이 넘게 지난 5월 25일에서야 사후 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첫댓글 설마..
진짜 빠르게 해쳐먹나보군요. 서울시민 대가리가 깨져야할듯..
전임시장때메 이미 워낙 씨게 깨져서 ㅋ ㅋ ㅋ
ㅋㅋㅋㅋ 대상업체 미리 선정해두고 가라견적 받아다 했구만 ㅋㅋㅋㅋㅋㅋ
정말 해먹으려면 설거지 많이해야하지만 적금이자 받듯이 소액으로 잘게 빼먹어야 안걸리는데.. 대놓고 저짓한다는건.. 기강이 해이해졌다. 그리고 진단키트 업체가 주식상장회사라면...뇌피셜이지만.. 주가조작까지 고려해볼만하지 않나 싶군요.
뜬금없이 자가진단키트 밀어붙일 때부터 저럴 거 같더라니 ㅋㅋㅋ
반동정치의 결과가 60년대식 부정부패라 ㅋㅋㅋ
선거 도와준 사람들 도와야 할테니까요 ㅋㅋㅋ
국짐은 돈이 곧 의리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