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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두서없이 글을 쓰더라도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개인 자영업자 분들의 그룹톡을 만들고 싶습니다.
20살부터 저는 외식업에 흥미를 많이 가지고 있었고 한국에서 유명 프랜차이즈 위주로 아르바이트 경험을 쌓아
시스템적인 부분을 많이 배워보고 27살에 갑자기 일본 시장이 궁금하여 일본에 히라가나만 외우고 일본시장으로 건너와
일본에서 큰 기업의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을 공부하면서 한국에서 장사하는게 좋을지
일본에서 장사하는게 좋을지 갈림길에 있을 때 운이 좋게 아시는 형님을 통해서 가게 하나가 새로 오픈하는데
점장을 맡아보지 않을래? 라고해서 저를 다시 한번 시험 할수 있는 길이 열린거 같아 일본에서 처음으로
도쿄 신오쿠보에 취직하였습니다. 그때에는 젊은 패기였는지 모르겠지만
사장님과 면접보면서 (3개월동안 저를 보시고 괜찮으시다면 이 가게에 대한 모든 것을 단독으로 맡게 해주십시요._)
라고 하면서 정말 미칠듯이 아이돌 공부하고 메뉴 공부 한국에 트랜드 흐름에 대해 하나도 놓치기 싫어서
10시간 기본적인 육체노동을 하고 빈 테이블에 앉아 어떤 메뉴를 할지 어떤 아이돌이 흥할지 공부를 많이 했었던거
같습니다.(5~6년전이야기 입니다.) 그러고서 제가 맡은 가게가 좋은 흐름을 타서 많은 매출상승을 올리고
저에게 자신감을 세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닭갈비 흐름이 잘 맞아떨어짐) 물론 그전에도 치즈퐁듀 삼겹살때에 치즈가 정말 일본 사람들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좋아하는것을 알게되어 닭갈비 후에 치즈핫도그, 치즈퐁듀치킨도 흐름을 잘 타서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경험과 공부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디저트 쪽으로도 타피오카는 회사에 있을 당시 공차가 들어오기 전에 공차에 문의를 넣어봤지만 직영점으로 들어온다 해서
너무 아쉬운 아이템있었고 마카롱도 모두가 일본이 마카롱 얼마나 잘되어있는데 한국 마카롱 들어온다고 잘되겠냐고 해서
부산에서 워낙 뚱카롱바람이 좋아서 너무 일본에서 하고 싶었지만 제가 가진 기술도 없고 회사에서도 사실 반신반의 였어서
마카롱도 좋은 흐름을 탔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마카프레소가 정말 빨랐고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광고아닙니다!)
너무 두서없이 글을 적었습니다만 이렇게 저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하는 이유는 아마 지금 일본에 살고 계시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거나 혹은 똑같은 길을 걸었을 예비창업자 분들도 계실테고 현재 사장님이 되어 영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점포 하나 계약을 체결중입니다.)
저는 회사를 그만두고 개인 창업을 시작하려 했을 때 코리안타운에 어떻게 조그맣게 비벼볼수 있을까 했지만
도쿄 오사카 그 어느곳에서도 코리안타운 거리는 인맥이 없으면 들어가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았구요.
(부동산에 매물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점포를 어떻게 할까 고민을 1년 넘게 했던거 같습니다(코로나 여파도 있었구요.)
그래서도쿄, 히로시마, 나고야 ,돗토리, 오사카쪽을 생활하면서 한국문화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많이 가지는 지역
조금 외곽으로 빠져도 그 지역 안에서도 괜찮은 지역은 어디일까 머릿속으로 정리하면서
(아이템 하나 터지면 여기여기에 체인점을 내야지 부푼 꿈을 안고서..) 오사카부터 시작을 해서 밑으로 내려가보자 생각해서 코
리안 타운이 안되면 어디로 갈까 부동산 매물만 정말 1000개는 넘게 본거 같구요..(인터넷 실매포함)
그러면서 지금까지 일본에 살면서 조금 후회한건(회사다닐 때) 정말 독불장군처럼 가게를 어떻게 더 매출을 올릴까만 생각하
고 하다보니 인맥은 정말 저와 같이 힘 써준 좋은 아르바이트 친구들은 얻었지만(지금도 연락하고 지내요!) 뭔가 일본에서 가
게를 내려고하니 막막한 생각이 많이 들고 조금 인맥을 쌓아 둘걸.. 그게 가장 후회가 되는 일 중 하나 였고
지금은 조금이나마 오사카에서 인연이 하나 둘 생겨서 막히는 부분들이나 있을 때 상담 할 곳도 있고 저를 이용한다는 느낌
보다는 지금 제가 글을 두서없이 쓰는 것처럼 두서없이 도움을 받을 때 받고 제가 도움을 드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드리면서
조금 씩 저의 가게가 나올거 같습니다.
그래서 본론으로 넘어가자면(장문의 글이 싫으신 분들은 여기부터 읽어주세요)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분명히 힘드신 자영업자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되고.
예비 창업자분들도 아마 많은 고민을 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참 고민입니다..)
(반대로 오사카코리안타운은 한국여행을 못가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인해 엄청 붐이 일고 있습니다.
딱 이태원 클라쓰 사랑의 불시착 타이밍도 너무 좋았네요)
제가 위의 글을 쓴 이유는 분명 일본시장은 코리안 타운이 차지하는 비중이 정말 크지만
코리안 타운이 아니더라도 분명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이것을 서로 의논하고 같이 개발하고
동시 다발적으로 오픈을 해보면 어떨가도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
물론 예비창업자 분들도 같이 참여를 해서 만든다면 소유권은 모두에게 있는 것입니다.
예)핫도그 붐이 정확히 1년반정도 였습니다. 그 1년 반동안은 정말 어마무시한 매출상승을 보여준걸
아마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타피오카도 딱 1년반입니다. 지금은 정말 매물보러다니면 타피오카 가게 매물 정말 많이봅니다.
하지만 그 1년을 처음부터 빨리 타냐 늦게 타냐는 도박과도 같다고 생각하고 결국 유명한 프랜차이즈만 남아있습니다.
잘 될때 매출과는 정말 심한곳은 100%이상 떨어진 곳도 있구요. 다만 그 1년이 정말 비정상적인 매출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트랜드 흐름을 잘 타고 못타고는 대기업이나 혹은 매장을 5개이상 가지고계신 사장님 이외에는 그 후의 가게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도쿄 오사카 코리안타운 같은경우에는 방송국 사람들이 항상 거의 일주일에 한번은 무조건 시장조사 나옵니
다. 또 잡지회사에서도 일주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간히 뭐 어떤 아이템이 나왔나 어디 방송 혹은 잡지에 내보낼 만한 품목이 있을까 (이거 방송국 사람한테 들었습니다.)조사 나옵니다.
그래서 아마 인스타그램 트위터를 이용해서 소문이 나서 테레비에 나오기까지 사실 코리안타운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부분
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것을 조금이나마 더 빠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다가 다음 트랜드가 이 아이템이라고
생각하고 혼자 개발하면 시간이 걸리지만 같이 하면 효율적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여러 점포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한다면
홍보도 충분히 빠르게 가능할 것이라 생각이 열리신 분들이라면 함께 같이 동업은 아니지만 같이 성장하시고 싶으신 분이
계신다면 같이 하고 싶어서 이 글을 남깁니다.
또 다른 하나는 저도 지금의 점포를 구하고서 어떻게 해야하지 정말 막막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막막한 느낌이 없지않아 들지만 (아이템개발 사람관리 발주등등..경영에 대한 건 다 경험을 해보고 운 좋게 결과도 좋게 따라
왔습니다만.. 점포인테리어만 못해봤습니다...) 물론 지금 아시는 분 통해서 설비를 하게 되겠지만 분명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계실거구요.
그리고 당연히 사장님들이라면 공통적이겠지만 금액을 싸게 그리고 깔끔하게 아마 원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제가 소개받은 업체의 견적과 현재 영업 중인 사장님의 업체 혹은 예비창업자 분들의 아는 업체 모든게 공유가 되면
어느정도의 평균금액이 나올 것이고 내가 지금까지 비싸게 했는지 아니면 정말 싸게 했었는지 앞으로의 실리를 추구하고자 합니다.
(시이레에 관한 금액도 마찬가지이구요.(음료,야채,기타등등..재료) 이 모든것을 개인업자는 분명 5~6개 매장을
가지신 분들보다 싸게 받으시는 분들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좋겠지만 보통 1엔이든 5엔이든 더 싸게 구할 수 있다면
무시못하는 돈이 되기 때문에 비싸게 사시는 분들도 있을 거고 특히 고기업체 야채업체 싱싱하면서 분명 싼 곳을 아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저는 현재 사골끓이는 뼈 정말 싸게 구하는곳 알고있습니다. 토리랑 삼겹살은 국산이나 냉동이냐 따라 금액이 조금 달라지겠지만요)
이 모든 부분을 같이 공유하고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로 시이레 %를 낮추고 실이익을 조금이나마 올릴 수 있게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단톡방도 하나 만들어서 같이 일 이야기도 나누고 (저 일이야기 하는거 굉장히 좋아합니다.) 서로가 조금씩
도와줄수 있는 부분(메뉴에 대해 조금씩 변형시키는거 언제든지 같이 의논드릴 수 있습니다.) 분명 한 끗차이로
맛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출이 안나온다면 분명 그 어딘가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맛이 없어도 잘되는데는 그 이유가 당연히 있구요. 그 부분을 같이 의논하면서 (제가 했었던 경험공유 및 하루에 조금이라도 어
떻게 매출을 올렸을지 어떤 부분을 수정하고 고쳐보았는지 반대로 저에게도 제가 현재 부족한 모습을지도 편달 받고 성장하고 싶습니다..)
같이 성장하는 공유방이 되었으면 합니다!@
방에대한 룰도 분명히 적용을 시켜야 될거같아 기본적으로 방의 룰을 임의대로 작성합니다.
(추후.다시 의논 후 룰은 추가는 있지만 삭제는 없습니다.)
1.나이에 상관없이 모두가 존댓말을 사용한다.
(처음부터 나이와 외모가 본인보다 어려보여서 반말을 사용하시는 분들중에 좋은 분들을 34년 살아오면서 본적이 없습니다.
직장상사라면 어쩔수 없지만 여기는 모두가 성장하기 위한 공유방입니다.)
2.라떼는 말이야 1회이상금지
(지금 저희는 과거에 경험했던 부분을 공유하는 것은 좋지만 나 때는 말이야 이건 이렇게 해야되고
이걸 몇번이고 반복되서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희는 과거에 좋았던것과 안좋았던것을 공유는 할수있지만
그것을 몇번이고 계속 리플레이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거 정말 현재와 미래를 위해선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3.투자는 가능하지만 빌리는것은 금지
(금적전 여유가 있으신 분들도 있을거고 아니신 분들도 있지만 분명 돈을 빌려달라는 분도 그것을 들은 사람도
아마 서로가 힘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말씀드리는게 좋을거 같아 돈을 빌리려는 목적은 금지입니다.)
4.아이템의 소유권은 참여자 전원에게 있습니다.
(물론 참여만 한다고 해서 전원이 소유하는 것이 아닌 서로의 아이디어와 레시피출시 그것에 대해 어느정도 기여 했는지에
따라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가 한다고 했는데 글 보기만하고 참석하여 같이 만들 때에도 바빠서 못참석한다 이런 분들이 없으시겠지만 혹시나하여 그 때에는 다수결로 결정하여 모든 분들이 동의한다면 그 분은 아이템개발방에서 바로 퇴출시키겠습니다.)
5.배 검사비용을 신청 할때에는 무조건 n/1
(아이템 개발에 필요한 물건 혹은 모두가 한국에서 필요한 물건이 현재 보따리는 막혔습니다.
비행기 ems는 한국만 무지막지하게 올랐구요. 물론 계속 똑같은 물건을 받는것도 비행기는 한계가 있구요!
그래서 정보 공유방에서 필요한 물건이 있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필요하신 분들이 많다면
n/1로 계산해서 한다면 예)검역검사비용 대략5~10만엔 사이(물품에따라) 이것을 통과시키는 금액을 나눈다면
조금은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로 받는 업체는 싸고 좋은 업체 알고있습니다만 그것보다 더 싼 곳이 있다면
그쪽으로 옮기겠습니다.
6.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멘토가 되자.
(작은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인스타 트윗 정보 및 한국드라마 예능 아이돌등등.. 정말 사소한 것에서도 좋은게 나올 떄가 있습니다.! 작은거라도 도움이 될거 같다고 생각되시면 주저없이 공유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큰 도움이 됩니다.)
7.부터는 당장은 생각나는게 없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조금이나마 눈치를 안볼 수 있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룰을
같이 만들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방을 만든 목적은 저 스스로가 초심을 되찾고 부족한 점을 깨닫고 그것을 배우고자 함도 있지만
제가 지금까지 경험 한 것들을 나누는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도 최근에 알게 되었구요.
(장사하시는 분들이 다 저랑 똑같은 줄 알았습니다..)
트랜드의 변화를 따라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막상 그 변화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거나 절대 그건 안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이 맞는 분들끼리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론하고 만들어 본다면
너무 재미있지 않을까 그리고 힘을 합치면 남들보다 한발 짝 앞서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
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그룹방에서 이야기 하고싶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예비창업자님 혹은 영업중이신 사장님 밑에 비밀댓글 달아주시면
1:1그룹방 초대하여 서로 인증 후에 공유 그룹방 초대해 드리겠습니다.
같이 서로 좋은 공유관계이자 멘토이자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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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참여가능할까요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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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에서 강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저는 후쿠오카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고 , 차후 부동산 사업을 생각중에 잇고 지금도 공부중입니다. 분야가 조금 다를수도 있지만 미래지향적인 방향은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나 가능하다면 저도 단톡방 초대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잘 부탁드립니다
카톡 patras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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