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이 최고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는 요즘 주스도 웰빙 상품이 인기다. 오렌지, 포도 등
기존의 단순한 재료에서 벗어나 노니, 프룬, 구아바, 트리토마토 등 이름도 생소한 과일주스가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요즘 선보이는
대부분의 주스는 맛은 물론 건강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말 그대로 웰빙 제품이다. 변비, 다이어트에 좋은 프룬주스, 동맥경화·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은 물론 비만 예방에도 탁월하다는 노니주스, 눈을 맑게 한다는 모라 블랙베리주스, 100% 유기농 과일주스 등 건강이라는 측면을 더욱
강조한 주스가 대세인 것이다.
노니주스
서양의 산삼으로 알려진 노니는 일년
내내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이미 서양에서는 수천 년 동안 약용과 식용으로 애용되어 왔다. 열매는 감자만한 크기이거나 큰 것은 포도송이
정도로 1kg을 넘기도 한다. 노니는 제로닌과 프로제로닌 등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의 재생과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셀레늄이 들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 노니에 있는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발생을 줄이고 비만도 예방한다.
마시기 전에 병을 위아래로 흔들어 침전물을 잘 섞어준다. 하루에 1~2회 정도 식사 30~60분 전에 마시는데, 아침식사 전이 가장 좋다.
식전에 섭취해야 위산이 노니주스의 유익한 성분을 소화하거나 파괴하지 않기 때문. 노니주스를 마시기 전후에는 반드시 물을 반 컵씩 마시도록 한다.
1,000ml 7만원-뉴스토아.
석류주스
석류에는 포도당, 과당이 40%를 차지하며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시트르산이 들어 있다. 석류씨에는 갱년기 장애에 좋은 천연 식물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어 요즘 새롭게 각광받는 건강식품으로 손꼽힌다.
내추럴 석류주스는 100% 석류 원액에 보존료, 착색료, 방부제가 전혀 첨가되지 않은 무공해 천연 주스로 여성의 몸에 특히 좋다는 에스트로겐을
다량 함유해 피부노화를 억제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정화시켜 면역 기능을 높여준다. 보통 1일 권장량이 100ml 정도로 원액 그대로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료에 타서 마신다. 뉴스토아.
유기농 오렌지주스
100% 유기농 오렌지주스. 오렌지
고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건강음료로도 손색없다. 신맛이 덜하고 오렌지의 풍부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어 요즘
주부들 사이에서 웰빙 주스로 소문난 제품. 골든벨통상.
캐롯&오렌지주스
유기농 당근 70%와
유기농 오렌지 30%를 혼합한 주스로 풍부한 야채와 과일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당근 특유의 향에 오렌지의 상큼함까지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달지 않아 아이들에게도 좋다. 골든벨통상.
유기농 레드 칵테일주스
100%
유기농 과일주스로 유기농 사과 42%, 유기농 포도 40%, 유기농 바나나퓨레 10%, 유기농 블루베리 5%, 아세로라 펄프 3% 등이 함유되어
있다. 다양한 과일이 혼합되어 독특하고 색다른 맛이 난다. 상큼하고 개운한 뒷맛으로 디저트 음료로 인기다.
골든벨통상.
유기농 프룬주스
100% 유기농 프룬주스로 노화를 지연시키는 산화방지(노화방지) 성분이
가득하다. 천연의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자연적으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골든벨통상.
프룬주스
일반적으로 프룬이란 서양자두 말린
것을 말한다. 프룬에는 식이섬유, 칼륨, 비타민A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쾌변과 숙변 제거에 도움을 주며, 특히 육식 위주의 식생활을 했던
서양에서는 이미 소화를 돕고 쾌변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널리 애용되어 왔다. 사과와 비교했을 때 식이섬유가 5배, 카로틴이 80배, 철분이
11배, 칼륨이 7배나 들어 있는 영양 덩어리. 따라서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등에 익숙해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특히 좋은 음식이다. 또 프룬은
과일과 채소 중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노화 방지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1만2,000원-뉴스토아.
훼이조아주스
파인애플 구아바라고도 불리는 훼이조아는 향이 짙고 아름다운 녹색의 과일. 구아바와
같은 종의 복숭아과 과일이다. 달콤한 향과 산뜻한 신맛, 까칠까칠한 과육의 맛이 독특하다. 비타민C가 풍부해 세포의 활성화를 도와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부와 머릿결을 아름답게 가꿔준다. 셔벗이나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시원하게 주스로 먹으면 더욱 좋다. 퓨레 형태로 냉동되어
있어 물과 얼음만 있으면 시원한 주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이룸푸드시스템.
모라
블랙베리주스
안데스 블랙베리라고도 알려져 있는 과일로 짙은 선홍색과 입 속에서 퍼지는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눈의 건강을 유지시켜준다. 신맛이 강하고 강렬한 붉은색이 입맛을 살려준다.
이룸푸드시스템.
루로주스
선명한 황록색의 속살을 갖고 있는 루로는 상큼한 신맛이 마음까지 신선하게
하는 이국적인 맛과 향이 풍부한 과일이다. 콜롬비아에서는 예로부터 루로가 숙취해소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상큼한 신맛은 입맛까지도 살려줘 특히 여름철에 적당한 주스이다. 루로 퓨레에 얼음과 물을 넣고 갈아주거나 플레인 요구르트를 섞어 마셔도
별미다. 이룸푸드시스템.
유기농 옐로 칵테일주스
100% 유기농 과일주스로 유기농 사과 60%,
유기농 오렌지 15%, 유기농 파인애플 12%, 유기농 바나나퓨레 10%, 유기농 아세로라 펄프 3%가 혼합되어 있다. 새콤달콤하면서 다양한
과일의 진한 향이 혀끝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것이 특징.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이다.
골든벨통상.
트리토마토주스
남미가 원산지로 토마토의 맛을 가진 과일. 과즙과 향이 풍부한 달걀
모양의 과일로 매끈매끈한 표면에 노랑, 빨강 등의 다양한 색깔이 특징이다. 리코펜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고 보통 잼이나 주스 등으로 많이
즐긴다. 특히 리코펜은 동맥경화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건강주스로 손색이 없다.
이룸푸드시스템.
파파야주스
부드럽고 폭신한 맛이 특징인 황색빛 파파야와는 달리 핑크빛이 감도는 핑크
파파야를 사용해 시각적으로도 입맛을 살렸다. 파파야 퓨레에 물과 얼음을 함께 넣고 갈면 완성. 우유 등을 첨가하면 부드러운 맛이 살아난다.
이룸푸드시스템.
쿠루바주스
바나나 패션 프루츠라는 별명을 가진 쿠루바는 패션 프루츠와 같은 종의
남미 원산의 과일. 신맛은 거의 없고 독특한 떫은맛이 난다.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스트레스 해소
음료로 인기. 남미에선 빵이나 케이크 등에 넣어 먹거나 샐러드로도 즐긴다.
이룸푸드시스템.
구아나바나주스
순백의 속살을 가진 구아나바나는 크림과 같이 부드러운 맛으로 '숲속의
커스터드 아이스' 라고도 불린다. 망고스틴, 두리안과 함께 세계 3대 미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섬유질이 풍부해 뱃속을 깨끗하게 해주어
다이어트에 좋다. 이룸푸드시스템.
구아바주스
구아바는 과일 중에서도 향이 좋기로 유명한 과일로
크림과 같이 부드러운 맛과 혀끝으로 느껴지는 아삭아삭한 맛이 뛰어나다. 구아바는 오렌지 5배 이상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다양한 질병에도
좋다. 구아바의 비타민C는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 환원형 비타민으로 많이 먹어도 여분의 양은 체외에 배출되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잦은 여성에게
특히 좋다. 이룸푸드시스템.
요즘 인기 있는 건강주스 제대로
마시기
노니주스 노니주스의 건강 성분을 그대로 마시려면 보관방법이 중요하다. 보통 밀폐된 상태로
제조일로부터 2년간 보관이 가능하다. 용기를 개봉한 후에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장보관이 좋다.
마실 때는? 섭취
전에 병을 위아래로 흔들어서 침전물을 잘 섞어주고 입안에 넣고 10∼20초 정도 가만히 머금은 후 삼키는 것이 좋다. 노니를 섭취 한 후
30분∼1시간 동안은 물 외에 커피, 담배, 식사 등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권장량 노니주스는 개인의
증상에 따라 음용량이 다르다. 마시고 난 후 설사를 하면 양을 줄이는 것이 좋다. 특히 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서 마셔야 한다. 보통 건강한
사람은 1회에 소주잔 1잔 정도로 아침, 저녁 2번에 나누어 마시고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이 있는 사람은 1회에 소주잔 2잔 정도로 아침,
저녁 2번 마신다. 아침 기상 직후 공복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고 식사 30분∼1시간 전에 마신다. 같은 양으로 여러 번 나누어 마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미국 영양의학계의 권위자인 솔로몬(Neil Solomon) 박사의 연구논문에 의하면, 1만여 명의 환자가 노니주스를 음용한 후
부작용 여부를 관찰하였으나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와 함께 임산부나 모유를 수유하는 산모들에게도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룬주스 말린 자두를 일컫는 프룬은 현존하는 과일과 채소 중 ORAC(노화방지) 효능 수치가
최고이며, 항산화 물질은 신체의 세포를 산화작용으로 파괴시켜 여러 가지 병과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먹어치우므로 신체를 병과 노화로부터
지켜주며, 기억력과 학습능력의 저하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장세척시 철분과 칼륨, 섬유질이 풍부한 100%
천연 프룬주스 800ml 정도를 천천히 약 10분간에 걸쳐서 마신다. 직장인의 경우 토요일 오후 4시∼6시 사이 공복일 때가 가장 좋다. 사람의
체격과 체질에 따라 상황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보편적으로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속으로부터 트림과 방귀가 나며 장벽을 타고 끄르륵끄르륵
소리가 나고, 간혹 변비가 심했던 사람은 가벼운 복통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장벽의 노폐물(숙변) 제거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평상시 아침 기상과 동시에 프룬주스 1컵(약 200ml)을 마시면 좋다. 아침과 점심 또는 점심과 저녁 사이에
간식으로 프룬을 체질에 맞추어 1일 2회(1회 3∼5알, 혹은 1컵) 간식으로 먹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되어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해준다.
소아 변비시 6개월 미만의 수유중인 아기에게는 처음부터 많이 먹이지 말고 10ml 정도에서부터 시작하여
프룬주스에 대하여 적응한 후 점차 양을 늘린다. 유아의 경우에는 우유에 프룬주스를 타서 먹여도 된다. 주스의 맛이 강할 때는 프룬주스와 물을
4:1 비율로 타서 먹이는 것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