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농무부(USDA) 산하 동식물검역소(APHIS)의 John Clifford 수의부장(deputy administrator)은 명확치 않은 BSE 검사결과를 접수하였다고 2005년 7월 27일 공식 발표하였다.
“어제 저녁 늦게 우리는 미농무부의 강화된 BSE 감시 프로그램의 자발적인 확대의 일환으로 수집된 한 건의 명확치 않은 BSE 검사결과를 접수하였다. 미농무부는 현재 아이오와주 에임즈에 위치한 국립수의과학연구소에서 영국 웨이브릿지 연구소의 전문가들과의 협력하에 추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는 이번 샘플을 영국 웨이브리지 연구소에도 보내 추가 검사를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중요한 것은 이번 동물이 식품 및 동물 사료 공급망에 유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의 식품 공급망에는 전혀 무해하다는 사실이다.
원거리의 농장에 자주 방문하는 인가된 민간 수의사가 이번 샘플을 제출하였고 이 소는 사료금지법이 시행되기 전에 태어난 적어도 12살짜리 암소로서 송아지를 출산하는 과정 중에 합병증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이 수의사는 면역조직화학(IHC) 검사를 위해 보존제를 사용해 보존하였다. 보존제에 의해 처리된 샘플은 속성 검사나 웨스턴블롯(Western Blot) 검사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우리의 국립수의과학연구소는 IHC 검사방법을 사용해 이 샘플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명확치 않은 BSE 검사 결과로 판정되어 추가 검사를 요청하였다. 이는 BSE 속성 검사에서 BSE 양성 반응을 보인 바 있는 이전의 ‘‘‘‘미확정’’’’BSE 양성 반응건과는 차이가 있다. 이전에 그래왔듯이, IHC 검사방법을 이용한 BSE 검사 결과는 뇌조직의 절편(slice)에 따라 그 결과에 많은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우리 연구소 및 영국 웨이브리지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이번 샘플의 다른 절편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는 이번 건에 대한 정밀 조사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그 시기는 빠르면 다음 주쯤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샘플은 그 당시만 하더라도 보존제를 이용해 보존이 가능하도록 허가되었었기 때문에(2005년 6월부로 냉장 상태로 48시간 이내에 제출하도록 규정 변경)2005년 4월에 민간 수의사에 의해 채취된 이후 보존되어왔으며 지난주에 우리에게 제출되었다. 이번 샘플이 채취된 지육은 즉시 파기되었으며 따라서 사람과 동물의 건강에는 절대적으로 무해하다.
이번의 명확치 않은 BSE 검사 결과 건에 대한 추가 정밀 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우리는 식품 공급망으로부터 특정위험물질(SRM)의 유입을 철저히 배제하고 1997년부터 시행중인 사료 금지법 등의 철저한 조치로 인해 미국내 소비자와 동물의 건강이 보호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신한다. 그리고 이러한 조치들로 인해 미국내에서 자생적으로 BSE가 발생할 확률은 지극히 낮다는 것을 확신한다. 우리는 강화된 BSE 감시프로그램을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약 419,000두 이상의 BSE 고위험소에 대한 BSE 검사를 실시했다는 것을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그 중 현재까지 단 한건의 BSE 양성 반응 건만이 발견되었다. BSE 예방을 위한 우리의 여러가지 보호장치들은 식품 공급망의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출처: USDA, 2005년 7월 27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