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소식]기념관 건립 추진위원에 참여를...

[잠꼬대]

본 메일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발송되는 정보메일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 모집 성황 올 8월 말 출범을 목표로 진행 중인 기념관건립 10만 추진위원 모집사업이 지역, 부문별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광주지역에서는 5·18민중항쟁 26주년행사와 결합하여 망월묘역과 도청, 금남로 등 주요 행사장에서 기념관건립 홍보와 추진위원 모집을 진행하였다. 망월묘역의 경우 가장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는데, 전국에서 방문한 참배객들이 자연스럽게 추진위원으로 가입하여 기념관 건립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부산에서도 노동절기념마라톤대회, 어린이날행사, 서면거리문화제, 도심축제현장 등 다양한 지역행사와 결합하여 기념관 건립 사업을 알리고 추진위원을 모집하였다. 다른 지역의 경우도 이달에 개최되는 지역행사, 대학축제 속으로 찾아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함세웅 이사장과 임직원,
5·18민중항쟁 제 26주년 기념식 참여

제 26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이 지난달 18일(목)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하여 사업회 함세웅 이사장,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유족, 5·18관련 단체 회원,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기념식은 헌화, 분향에 이어 정수만 5·18민주유공자 유족회장의 5·18민주화운동 경과보고와 기념공연, 기념사, 기념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 앞서 17일(수)에는 5·18민중항쟁 제 26주년 기념 추모제와 전야제 등이 열렸으며, 구 전남도청을 중심으로 사진전, 5·18민중항쟁 아카이브전 등 각종 행사가 26일(금)까지 진행되었다. 한편 서울에서는 5·18민중항쟁 제 26주년 기념 서울행사위원회 주최로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5·18민중항쟁 제 26주년 서울 기념행사가 사업회 직원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정보기록관리학과 학생 사료관 현장실습

사료관에서는 지난달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기록관리학과 대학원생 8명을 대상으로 사료관리 현장실습을 진행하였다. 정해구 연구소장의 ‘민주화운동과 기록의 중요성’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시작된 실습은 사료의 수집, 등록, 검수, 분류, 기술, 보존, 열람, 활용 등 민주화운동 사료관리 각 업무를 1일씩 실습함으로써 수집형 보존소의 기록관리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습 내용은 민주화운동 사료의 수집절차와 평가선별, 사료 등록과 검수절차, 민주화운동 사료 정리의 특성과 사료 처리계획서 작성, 사료의 보존, 열람서비스 등이다.

 청소년 민주주의 역사캠프 열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재)5·18기념재단,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한 제 4회 청소년 민주주의 역사캠프가 지난달 20일(토), 21일(일) 1박 2일 동안 광주에서 진행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역사의 현장에 함께 모여 5·18묘역을 순례하며 역사 속의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5·18청소년 문화제를 통하여 현재 삶 속의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기념관 건립 홍보를 위한 자료집 제작 배포 준비위원회는 기념관 건립에 대한 홍보강화와 국민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 - 지금 시작해야 합니다』라는 자료집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이 자료집은 이제까지 진행되어온 기념관 건립에 대한 논의를 정리하여 제기되는 의문들을 해소할 수 있는 문답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주요 내용은 추진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각 지역 조직위원회나 기념관추진위(준)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문의 : 02-3709-7557)

6월항쟁 19주년 기념식과 마라톤 대회 개최

이달 10일(토) 오전 12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프란체스코 성당에서 6월항쟁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사업회와 전국민중연대, 시민사회연대회의,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가 공동주최하는 기념식은 배우 오지혜 씨의 사회로 개회선언과 경과보고, 기념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판소리패 ‘바닥소리’의 6월항쟁을 극화한 창작판소리와 인헌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 ‘전례동요반’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또 11일(일) 오전 9시에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6월항쟁 기념 마라톤 ‘2006 나눔의 축제 - 행진6·10’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회원에게 보내는 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