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인원:
레이서, 슈랙,아라,네로,남부장,양사장,스카이16
두 달 이상 날씨가 나빠서 비행을 못 했다
조금 설레는 마음으로 사무실에서 9시에 모여 출발했다
평창에 도착해서 장칼국수를 먹으러 갔으나
안된다고 하여 메밀칼국수를 먹었고
이륙장으로 갔고 비행했다
이륙장에 차를 세우는 순간, 심장 박동수가 크게 뛰었다
이륙에 대한 공포감은 없어졌으나
너무 긴 시간 동안 비행을 안 해서 긴장이 되었고
가슴이 콩다콩당 뛰었다
이륙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잘 했으리라 생각한다
1차는 약 7분간의 졸비행이였고
착륙할 때 감이 떨어져서 착륙장에 못 들어 오고
갈대 많은데 착륙했다
착륙 후 아라형님한테 이륙장 왼쪽에 상승기류 있다는 말을 들었다
2차는 이륙후 오른쪽으로 갔다가 고도가 떨어져서
왼쪽으로 갔다가 거기서 열바람(지름 약1~20m) 하나 잡아서 거기서 고도를 많이 올리면서 열바람에 고도 높이는 것을 배웠다
약 2~300m 정도 올렸다
나갔다 들어갔다 했더니 고문님이 상승구간에서 나가지 말라고 무전하셨다
다시 오른쪽으로 가서 거기서도
고도를 많이 올렸다
아라형님이 밑으로 계속 보였다 " 이런 일도 있구나!"
오른쪽에서 고도를 올리려면 이륙장보다 높은 고도로 진입해야 하는 것 같다
낮으면 위험해서 산쪽으로 붙일 수가 없다
이번에는 편하게 앉아서 밑에 구경 많이 했다
이륙장에 차,기체,사람들이 꽤 작게 보였다
그리고 착륙장쪽으로갔다 거기서 처음으로
귀접기 두번 해 보았다
귀접기를 해도 생각 보다는 고도가 팍 떨어지지는 않았다
그쪽에서 놀다가 착륙했는데
이번에도 감이 떨어져서
하네스 바꾼 이후로 처음으로 엉덩이 착륙했다
아 이하네스도 엉덩이 보호역할을 해 주는구나하고 느꼈다
저녁은 송어집에서 고문님이 딸 시험합격에 한턱 쏘셨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궁금한 점: 내 기체가 85~105인데 내가 지금 107이다
오른쪽 정상에서 정풍을 바라볼 때 거의 정지한 순간이 많았는데 만약에 95라면 뒤로 밀렸을까?
내 생각에는 밀렸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첫댓글 굳~~~~!
와!~~~~ 1329m?????
제대로 즐기셨네
축하합니다 ㅎ ㅎ ㅎ
마지막 궁금한거에 답글 달아 주세요
가벼우면 당연히 뒤로 밀리지..
같은 기체에서 비행자 무게가 무거우면,기체속도가 빨라지고,
가벼우면 느려져..
원리는 만나서 설명 해 주께 글로 설명 하기는 좀 한계가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