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인회 신입회원들로 분위기 업, 활기 넘쳐나...자랑할 인물로 새해를 밝게 해
신입회원 김승배.김막례.김근애
월출회 영혼 근수 높아져
인격, 품굑, 양심, 감성, 사랑의 무게 늘어나
서운하더라도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자
해매다 회원 수가 늘어만 가는 월출회家의 분위기는 웃음꽃이 넘쳐난다. 2025년 새해를 맞아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들뜨게 했다. 새 식구가 늘어나서다.
2024년도 영암군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월출인상에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은 분들이 이번 모임에 회원으로 3명이 가입하여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로 인하여 회원 수는 34명에서 37명이 됐다.
모임은 지난 16일(목)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혜림산낙지’ 에서 가졌다. 신년인 만큼 주제도 ‘시작 그리고 새로움’ 으로 정했다. 새해 시작을 새롭게 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김방진 회장을 비롯해 홍정석 고문, 문충석 부회장, 장현수 간사 등 임원진과 김성남 전 간사 등 회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회원을 축하해주는 자리를 미련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기족에 대한 기쁨으로 맞이하면서 “반갑습니다” 라는 인사를 기존 회원들은 전했고, 신입회원들은 “맞이해줘서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로 월출인家에 새로운 식구가 늘어난 것에 대한 행복함이 묻어나보였다.
한 가족이 된 것에 기뻐하며, 월출인家에 이렇게 귀한 손님이 오시다니 오랜 만에 집에 들어오는 자식을 맞이하여 포용하는 그런 광경이 연출된 느낌이었다.
김방진 회장은 “오늘 새로운 회원이 우리 월출인회에 들어와 환영하고 반갑게 맞이하고자한다” 며 “이제는 한 가족이 된 만큼 한 식구로서 사이좋게 지내길 바라고, 우리는 영암에서 인정하는 인물로서 본분을 충실히 하여 사회 모범이 되자” 고 말했다.
김 회장은 “요즘 정국이 매우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울 정도로 어지럽고 미래가 어둡게 보인다” 며 “이럴수록 우리 월출인회 회원들은 지혜와 힘을 모으고 위기를 기회로 삼고,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아울러 가정에 평화가 깃들고, 하는 사업이 잘 됐으면 한다” 고 소망했다.
홍정석 고문은 “건강이 최고다. 건상한 삶에 모두가 신경을 쓰고 누리도록 했으면 한다” 며 아무리 돈이 많아도 몸이 멀쩡하지 않으면 쓸모없어 보인다“ 면서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라고 육체적인 건강, 정신적인 건강, 사회적인 건강, 영적인 건강을 갖춘 회원이 되는, 힘은 산을 뽑을 만하고 기운은 세상을 덮을 만한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槪世)가 된 항상 건강했으면 했다.
문동완 감사는 “건강한 행복을 위해 진실 되고 커다란 믿음과 행복이 우리 회원들에게 충만했으면 한다” 며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 습관처럼 반복하는 일이라고 한다. 올해는 삶 속에서 쉬어 갈 곳이 조금 더 많길 바란다” 고 말했다.
문충석 부회장은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월출인회 모임에 나올 때마다 고향에 온 것 같다” 며 “여기에 와야만 고향 사투리, 고향 소식, 고향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고, 애틋한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면서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이해 월출인회 회원 여러분 모두의 하시는 일과 가정에 건강이 함께하길 기도한다” 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알다시피 요즘 정국이 매우 시끄럽고, 불안정하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 정권과 정치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경제, 문화, 사회에 위축을 불러들이고 있고 한데, 이런 일로 인하여 우리 국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지고 있다” 며 ”저도 행정을 다스리는 한 사람으로서 뜻하지 않은 영향을 받아 행정을 펼치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데. 그럴수록 힘을 모아서 어지럽고 어렵고 힘들지만, 환율과 유가 움직임, 공공요금 인상 시기와 폭, 내수 흐름과 관련한 어려움, 제조업과 건설업 업황부진에 따른 감소세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여러모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밝게 그리고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중이고 열심히 하겠다“ 고 하면서 ”회원을 위하여! 은평구를 위하여!“ 했다.
송병춘 회원은 “제가 운영한 로덴 치과병원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게 됐는데, 기존에 병원 건물에 있었던 건물이 요양원 시설이 들어서게 돼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에 다시 오픈하게 됐다” 는 소식을 알리면서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지대한 관심, 이낌 없는 사랑을 베풀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환영 받은 신입회원들
김승배 회원은 “월출인회 회원으로 기꺼이 맞이해줘 감사하고 행복하다” 며 “한 회원을 넘어 한 가족이라는 구성원으로서의 한울타리 속에 만난 우리, 모두는 한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서로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하며 함께하겠다” 면서 “월출인회 들어오니 마치 한 기족처럼 느껴지는 따뜻한 분위기가 절말 좋다” 고 말했다.
김막례(김광자) 회원은 “제가 알고 있는 월출인회는 영암에서 자랑스러운 인물들로 구성이 된 모임이라고 들었다” 며 “이런 훌륭한 월출인회 회원으로 함께하게 됨이 매우 기쁘고 행복하고 영광스럽다” 고 명예롭게 생각했다. 그러면서 “저도 가입하고 월출인회 회원이 되었습니다. 저도 의젓한 사람으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명예로운 회원이 된 것 같습니다. 정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라고 기뻐했다.
김근애 회원은 “여기 와보니 정말 훌륭한 분들이 다 계시는 것 같고 만나볼 수가 있어 영광” 이라며 “지금은 좀 어색하고 낯설지만, 차차 적응하여 선배님들을 잘 모시는 등의 월출인회의 위대한 역사, 선배님들을 잘 모시는 것은 저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사랑의 온기를 배달하는, 추억의 책장을 넘기는 소중한 회원으로서 충실히 함께하겠다” 고 말했다.
박성춘 회원은 "암송시집이 3월 달에 다시 출간될 것" 이라며 "이 암송시집은 1040여편의 암송시가 수록되어 나온 것으로 월출인회 3월 달 모임에서 회원들한테 선물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생진 시인의 〈아내와 나 사이〉 , 문병란 시인의 〈인연서설〉 시를 읊어주면서 아내와 나 사이의 시처럼 『서로 모르는 사이가 서로 알아가며/살다가 다시 모르는 사이로 돌아가는 세월/그것을 무엇이라고 하겠습니까/인생? 철학? 종교?/우린 너무 먼데서 살았습니다』 라는 내용이 들어간 시를 읊어주면서 서로 부부인 줄 아는 동안만이라도 서로가 서로에 따뜻한 눈길 한 번 더 주는 겨울밤이 되길 바랐다. 또한 『오가는 인생길에 애틋이 피어났던/나와 나의 애달픈 연분도/가시덤풀 찔레꽃으로 어우러지고/다하지 못한 그리움/사랑은 하나가 되려나/마침내 부서진 가슴 핏빛 노을로 타오르나니』 인연서설 시를 읊어주면서 사랑은 애틋하고 그리워 서로를 묵묵히 바라보는 일이라는 시에 대해 공감하게 하면서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의 애달픈 마음을 생각하며, 소중한 인연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좋겠다고 했다.
사회를 본 장현수 간사는 “지정학적으로 경제적으로 전 세계가 요즘 어지러운데, 특히 우리나라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걱정이 된다” 며 “우리 월출인회 회원들만큼은 걱정 없는 좋은 일들이 넘쳐났으면 한다” 고 말했다.
장 간사는 “월출인회 고향사랑발전기금 조성을 하고 있다” 며 “김방진 회장, 신창석 회장 등 여러 사람들이 500만원, 그리고 100에서 2~300만원씩 기금을 내났다” 고 밝히면서 “이 기금을 잘 모아서 군 행사 등 좋은 일에 쓰이도록 기여하겠다” 고 했다.
장 간사는 “현재 월출인회 자금이 2천5백 정도 있다” 며 “자금이 유용하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 는 것을 약속하면서 “신입회원 연회비 등 연회비를 올 상반기 안으로 내줬으면 한다” 고 당부와 함께 월출인회 상을 받는 사람답게, 처신을 잘 해주길 바랐다.
장 간사는 “월출인회 회원으로 가입해놓고 모임에 나오지 않은 회원이나 연회비 미납이 있는 회원들이 있다” 며 “이런 회원들에 대해 생각해볼 일” 이라고 정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모임은 화사한 봄기운 도는 3월 달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김방진 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들로 인하여 서로 얼굴을 붉히게 되는데, 우리 월출인회 회원들이 붉히는 일이 없는 서로가 이해하고 서운하더라도 절대 드러내서는 안 된다” 며 “서운하더라도 이해하고 넘어가야하는 사람이 진정한 사람이고, 사소한 부분에서 상대에게 서운함을 표현했을 때 상대가 그걸 들어주고 공감해주며 웃고 넘어갈 수 있었으면 하고, 서운하더라고 참으면 좋아진다.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넓은 아량의 월출인회 회원이 되어주길 바란다” 고 하면서 3월 달에 희망의 봄 행진곡을 울려보자고 했다.
김 회장은 "2025년이 시작됐는데, 작년 연말에 뜻하지 않은 계엄으로 나라가 어지러워졌고, 그 여파가 연초에서 이어지고 있는데. 어렵고 힘들지만, 다들 힘내주길 바란다" 며 "새해에는 을사년 청사의 해로 지혜와 인내로 극복하는 해, 희망찬 한해가 됐으면 함이고, 우리 월출인회 회원 및 가족에 간강과 평화가 깃들길 바라고, 하는 일마다 만사형통하길 기원한다" 는 인사로 마무리 했다.
협력정신에 빛나는 월출인회
월출인회 회원들은 새로운 도약, 다시 뛰는 월출인회가 성공적인 임무 완수를 이루도록 응원한다는 협력정신을 보여줬다.
지속 가능성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김방진 회장의 의지에 공감한다면서 희망찬 출발을 기원하며 결속을 다졌다.
월출인회의 힘찬 출발을 위한 신년 인사와 함께 여러 회원들과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회원 간, 고향 간에 협력과 결속을 다짐하는 자리로 신년회의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2025년은 월출인회가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할 중용한 시기” 라며 “가족친화형 추구, 고향애와 월출인애 愛너지 전환, 施너지 상승 등 여러 일에 대한 다각화 등을 통해 월출인회 위상을 더욱 높이고 모임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 고 파이팅 했다.
또 “글로벌 시대에서 K-경제, K-문화, K-사회 수요 증가에 대응해 월출인회 및 고향 영암과 협력하여 제도와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프리뷰 인 월출인회, 고향영암 교류 및 왕래, 문화공유 프로모션 등 K-월출인회의 문화 다변화에 심혈을 기하자” 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월출인회 롤모델 구축 확충 등 품격 향상 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위상에 걸맞도록 가꾸는데 중점을 둔다. 우리 월출인회가 선진 문화를 활용해 월출인회 문화 플렛폼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K월출인회의 독창적,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확립하여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입지를 강화하고, 그동안의 모범적인 일을 통해 월출인회 내 뿐만 아니라 미래 월출인회 문화를 이끌 수 있는 기존 회원의 다양한 인재를 적극 활용해 월출인회가 더욱 자랑스럽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회원들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힘들고 어려웠던, 심지어 계엄으로 혼란을 야기함으로 인하여 나라의 혼란과 정치적 갈등으로 인한 올해 또한 밝은 전망이 많지 않다” 며 “월출인회의 경제와 문화를 그동안 이끌어왔던 것처럼 월출인회가 더 발전되고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협력을 최대한 이까지 않도록 하겠다” 고 강한 신념을 드러냈다.
화합으로 희망을 찾고, 단결로 발전을 기하고, 사랑으로 행복을 찾는 그런 정신으로 월출인회 미래를 열어가자고 호소했다.
신년회가 ‘나라 혼란 이후 대한민국 정세와 경제 환경, 문화 환경 변화에 월출인계 대응전략’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을 하는 듯했다.
지금 사회는 카오스적인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며, 이럴수록 우리 월출인회가 흔들림이 없도록 혼돈을 바로잡아줘야 한다면서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월출인회 파트너’ 라는 신비전을 선포하고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내실경영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기치경영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경영 ▲독보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경영 ▲건강한 조직문화 기반의 신뢰경영 실천 등을 내세웠다.
흔들림 없는 역풍장범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회원들은 “오늘은 월출인회가 더 도약과 발전을 향한 새로운 첫걸음 내딛는 날” 이라며 “그 어떤 변화와 도전에도 흔들림 없는 ‘역풍장범(逆風張帆. 맞바람을 향해 돛을 편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예정대로 밀고 나가다 뜻)’ 의 자세로 회원 모두가 필요로 하는 월출인회로 발돋움하고, 월출인과 월출인회에 더욱 힘이 되는 영암의 대표 자랑스러운 월출인회로 성장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 고 파이팅 했다.
김승배.김막례.김근애 신입회원들은 “월출인회가 보다 더 유익하고 품격을 갖춘 모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가족이라는 동질성을 갖고 서로 사랑하며 월출인회 구성원을 더 훌륭하게 가꾸는데 다 같이 노력하겠다” 고 신입회원의 신뢰를 심어줬다.
월출인회 근수 높아져
월출인회 영혼의 근수(斤數) 측정은 높아지고 있다. 월출인회 외모, 학식, 재산 등 모든 것을 벗고 오로지 회원 인간제체로서의 무게, 인격, 품격, 양심, 감성, 사랑, 인품, 덕망 등을 종합해보면 영혼의 무게는 늘어나고 있다. 이번 신입회원들로 인하여 ‘신선함’ 이라는 무게가 더해 무게는 더욱 증가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