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삼천포에 있는 사천시 운영 수영장에 갔는데, 50m 짜리 8 레인 인데 수질은 전국에서 1 ~ 3등안에 든답니다.샤워,온탕,사우나 시설도 다 돼있어요. 강광수 친구 생각이 났어요. 삼천포에 주민등록 전입하러 갔더니 선물을 준다면서 쓰레기봉투 1년치와 그 시립 수영장 과 삼천포 유람선 할인권을 주는데 그 할인권으로 하니 수영장 1달 요금이 30,000원 입니다.오늘 수영,사우나도하고 나오니 개운한게 아, 살만한 곳이구나하는 생각중 하나가 더 들게 되었어요. 용옥친구 뜨거운 물에 온욕을 하면 통증이 좀 나아질까...하기야 죽은 자가 비석을 볼수 있스며,젯酒를 한모금이라도 마실수 있을까...모두 산 자위주의 장식이겠지요...오늘 춥다고 했는데 수영장에서 나오니 마치 봄 날 같은 날씨 였어요...
첫댓글 삼천포 특파원이 살만한 곳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하니 참으로 잘 되었습니다. 특파원 업무도 중요하지만 여가 선용 잘 하시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랍니다. 언젠가 한번 그 수영장에 가서 자유형 수영 한 번 해 보았으면 합니다.
일생 생활을 이렇게 올려 주어서 참 좋습니다. 서로가 아주 가까운 곳에서 생활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주민등록 하러 갔는데 선물 준다는 이야기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외인국 이야기 같네요(?)
일반 수영자에 사우나 시설도 있는지?. 선주친구는 경기도 광주의 찜질방엘 가보자고 하던데, 남자는 목욕을 같이 하고 나면 더욱 친해지고, 여자는 친해진 다음에 목욕을 같이 한다나. 우리야 뭐 불알친구인데.
市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에 따뜻한 물이 나오는 샤워,온탕,사우나 시설이 돼 있네요.맞아요 옷 벗고 만나면 더욱 친밀해 지며,찜질방도 좋을 것일세...조교장님,삼천포에 겨울 수영하러 오시오..
친구야! 수영장이나 찜질방 말고는 내가좋아하는 거시기는 없다더야? 없다면 갈필요가 없지않을까?
삼천포, 살기 좋은 곳이네요. 지자체 경영도 잘 하는 것 같고...
꼬리말 댓글을 통한 친구들의 대화도 참으로 좋습니다.많이 올려 주시오ㅡ 풍산
송태영 친구가 좋아 하는 거시기,올라탈 산도 있고,쥐고 흔들어 댈 마이크도 있고,세상 돌고 돌게 만드는 마실 투명한 액체도 천지 삐까리네요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