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공항에 폭발물 처리 로봇 도입
신 문 사 : 한국일보
발행일자 : 2002년 3월 5일
월드컵 등 국제대회를 앞두고 인천공항 등에 폭발물 처리 로봇이 도입된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사는 올해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를 앞두고 국내외
여행객의 안전을 위해 최신형 폭발물 처리 로봇 3대를 도입,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제주
공항에 배치해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폭발물 처리 로봇은 미국 미스코사의 제품으로 대당 가격은 3억5,000만원에
달하며 사람 대신 대 테러 폭발물 장비를 직접 작동해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게 된다.
특히 이 로봇은 몸통부분에 X-레이 촬영기, 냉각 질소통 등 다양한 폭발물 처리장비를 장착
하고 있으며 모니터와 카메라 조작팔 등을 갖추고 있어 원격조종으로 움직일 수 있다.
김해공항은 그동안 폭발물이나 수류탄 등으로 의심되는 물품이 발견되면 공사소속 폭발물
처리 요원들이 X-레이 촬영기와 금속탐지기 등을 들고 출동해 국제선 청사 앞 녹지대까지
위험물을 옮긴 뒤 해체작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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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폭발물 처리 로봇 도입
전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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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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