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5일 1,689개의 무인도 가운데 이름이 없는 198개 섬의 이름을 새로 짓고 부르기 어색한 24개 섬 이름을 고쳐 중앙지명위원회에 지명고시를 요청했다.
도지명위원회가 개명을 요청한 섬은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 구멍섬, 신안군 임자면 광산리 대변도,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 갈명도, 조도면 가사도리 방구도 등으로 각각 구무섬, 대섬, 갈매기섬, 방고도로 바뀐다.
새로 이름이 생긴 섬 중에는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의 남자 xx를 닮았다고 붙인 서방바위섬, 삼산면 서도리의 코를 닮았다는 코바위도, 동도리의 모기가 많데서 작은 모기섬, 초도리의 까마득히 멀리 보인다고 까막여, 미역·전복이 많이 생산돼 돈이 많다는 뜻의 돈반여 등이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의 해질무렵이면 섬 바위가 붉게 물들어 붉은여, 모래톱으로 이어진 신안군 지도읍의 외교도는 씨름기술 용어를 따 바깥쪽 섬은 밧다리, 안쪽 섬은 안다리 섬으로 작명했다.
첫댓글 재미있는 지명이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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