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목적대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전하셨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변화되고 새로운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복음을 더 듣고자 예수님께로 왔습니다. 그렇게 모인 사람들이 약 사천명이었습니다. 이 당시를 생각한다면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이들이 들판에 모여서 말씀을 듣습니다.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말씀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자 사흘이나 함께하였습니다. 들판 사경회가 열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먹을 것이 떨어진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모습을 아시고 안타까워 하십니다.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기진하리라" 예수님의 마음이 분명하게 드러난 말씀입니다. 말씀을 듣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위하여 떡 일곱개와 생선 두어 마리를 통하여 사천명의 사람들을 먹이십니다. 예수님의 창조주되심과 더불어 창조주의 긍휼하심을 보여주십니다. 예수님의 이적은 자신을 드러내려는 목적이 아니라 그오휼히 여기심에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마음을 모르는 바리새인들은 이적에 집중하여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표적을 보이지 않습니다. 믿음의 중심은 에수님입니다. 주 예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그가 행하신 일이 아니라 예수님 자체가 복음입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일에 집중할 때 믿음은 타락합니다. 탈 교회의 현상에는 예수님이 아닌 예수님이 행하신 일에 집중함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주 예수님 저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이 고백이 중심입니다. 칠병이어가 아니라 예수님을 보아야 합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주 예수님은 저는 예수님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