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우리집이 아닙니다.
타우랑가 크로싱몰인데요, 우리 아이가 왜 여기에 누워 있을까요?
이타우랑가 파이스파, 타우리코 지역에 있는 Crossing Mall은 작년 9월에 오픈 한 것으로 기억되니 오픈한 지 벌써 1년 반이 넘었네요. Shopping Mall 안에 어린이 실내/ 실외 놀이터를 갖추고, 푸드코트, 커피숍, 디저트카페등 아기자기한 먹거리 등이 입점해 있습니다.
Crossing Mall 2층에, 오픈한 지 몇달 된 Pub이 있어요. Pub Co라고 이름만 Pub이지 사실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식당이라 소개해 봅니다.
아이들은 테라스 옆에 키즈 공간에서 나름 자유롭게 자기들만의 시간을 지내니 먹을것만 챙겨주면 어머니 쉴 틈이 조금 생깁니다. 제가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중 하나에요~
쥬스나왔다, 햄버거나왔다, 아이스크림 나왔다, ㅎㅎ
아이에게 요 세마디!!! 한 것이 다 입니다.
아이가 한켠에 마련된 X-Box로 마인크라프트도 하고, 칠판에 상어같은 고래도 그려놓고, 공룡놀이도 하며 정신이 팔려 도통 집에 가자는 말도 안합니다.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는 무조건 헤드쉐프가 맡는다 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저는 역시 스카치필레를 주문하고요. 모자라면 안되니까 또 수제 피자도 주문하고,
아이는 키즈메뉴중 비프버거와 피쉬앤 칩스를 주문했는데요.
맛도 양도 리즈너블하고, 실내 분위기도 깔끔하고 밝아요. 외부 테라스로 나가면 루프탑처럼 가슴이 제법 뻥 뚤리는 듯 시원합니다.
가을 햇살 만끽하며 주말오후를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을것 같아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레스토랑 내부에 화장실도 있답니다 ^^
피자는 $20~$24
키즈메뉴 $12일괄 (버거 앤 칩스, 피쉬앤칩스, 햄피자, 치킨튀김앤 샐러드)
Happy Hour. 3pm~6pm ( 그 귀하고 시원한 페로니 탭비어$8, 하우스와인 $7, 칵테일 $10)^^
본 게시글은 타우랑가과 맛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쓴 내돈 내산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첫댓글 오!! 가까히 살면서도 이런곳이 있는줄 몰랐네요 정보 감사드려요!!
스트레스 만땅인 요즘 .. 아이 데리고 다녀와야겠어요
줄리실장님 글은 언제나 맛깔나서 읽는 재미가!! 👍🏻👍🏻👍🏻
네에 감사합니다^^케빈 어머님, 아들과 데이트 하시면서 기분 전환 하시고요.
스트레스 아주 확!!! 날려버시시길요~
오..분위기 괜찮아 보이네요. 멀어서 가볼 일이 있을까 싶긴한데.. 파이스파쪽 어머님들 한번쯤 가보실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