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230km나 떨어진 곳에 위치한 Rosseau Lake College.
7학년부터 12학년까지 15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기숙학교입니다.

졸업생들이 백파이프 연주자의 뒤를 따라 졸업식장으로 이동합니다.
맨 앞의 머리 번쩍이신 분은 교장샘.

교장 선생님의 말씀은 어디서나 길게 이어지고.......
졸업생들은 식장 앞줄에 하객을 마주 보고 앉아 있습니다.

뒷자리에서 본 식장 안 풍경.
사립학교는 역시 재정이 여유가 있는 분들의 자녀들이 많이 오기에
하얀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할아버지,할머니도 많이 참석하시고.

마이크 앞에 계신분은 아카데믹 부교장.
그리고 시상하시는 분은 선생님.
아주 시원한 옷을 입었지요????
등과 종아리에는 구여운 문신도 있었답니다.

졸업식장 외부 모습

식당.
졸업식에 오신 분들 점심을 제공합니다.
첫댓글 자제분 졸업식의 풍경이신가봐요
에잉
아드님
혹은 따님 사진 한장 올려주시지
오래 전 미국에서 졸업한 우리 애들이 떠오르네요^^외국에서의 졸업식은 드레스에 정장 차림으로 멋을 내고 각자 가장 근사한 복장으로 분위기를 띄우는데..요즘 우리 중고생들의 졸업식은 좀 험악하더군요
7학년에서 12학년까지의 학생수 150여명이란 숫자에 그저 놀랠 뿐입니다.한해 졸업생 수라 그래봤자 불과 25명 정도 되겠군요.부럽네요.
졸업식하는 모습이 뜻있게 하는 구먼요. 이 사진을 찍은 분과는 각별하고 특별한 사이일 것으로 짐작되는 주인공은 뉘신지?
네, 저도 궁굼하다는..
꼬리가 길게 달리고, 궁금하신 분들이 계서서 자수하여 광명 찾아야겠습니다. 이곳서 유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보니 좋은 학교를 많이 다녀 보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저는 이 학교에 8,9학년 아이들이 있어서 이 행사에 참석하였고, 생물학적인 우리 아이들은 지금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언젠가 사진을 올릴 기회가 있겠지요.
한국과는 다른 풍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