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전 훈장님 강연을 인연으로 논어를 재미있게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한문과 관련된 학과을 전공했지만 부끄럽게도 아는 것이 적어 책은 늘 가까이 두고도 들여보기를 소홀이 하여 제 삶의 숙제로 남아 있었습니다. 우연히 "아침마당" 에서 훈장님의 장락서원 강의가 홍천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도 지형이 엄두가 나지 않아 아쉽게도 참석 못 했습니다. 다행히 도심으로 옮겨 강의가 이루어져 드디어 저도 34회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간 밤에 갑자기 지방에서 올라 온 오빠내외와 새벽 4시까지 회포를 풀고 서둘러 아들과 함께 7시30분에 집을 나서 도착하니 7시 50분! !1주말이라 도로소통이 원활하여 예상보다 빨리 건대에 도착하게 되어 지하 주차장에서 무려 한 시간을 설레이는 가슴 안고 기다렸습니다. 훈장님 강의는 역시 훌륭했습니다. 삶의 지표가 되어 줄 명심보감 강의와 어렵게만 느꼈던 주역 괘 풀이도 쉽게 설명 해 주셔서 만학도의 기쁨을 누리며 공부 했습니다. 참석 하신 분들의 온화한 표정과 공부하시는 열의,또한 대단했습니다.
줏대갖고 살았으면 하는 바램을 늘 아들에게 갖고 있었는데 자신만의 철학을 점검 할 수 있는 참 교육 현장을 체험한 아들에게 오늘은 특별한 날 입니다. 저 역시 삶의 방식과 공부 할 계기가 된 장락서원 학반이 되어 지극히 감사 할 뿐 입니다.
앞으로 열심히 정진하는 자세로 임 하겠습니다.
첫댓글 아~~아드님과 함게 오셨던 학반님이시군요. 모자가 함게 하는 공부, 보기 좋습니다. 우리 아들은 안따라와요.
대학생인 아들에게 한 달에 한 번은 엄마와 데이트 하자고 신청 했더니 기껏이 시간을 내 주어 다행이죠^^ 고3 인 작은 아들도 함께 하고 싶어 안달이예요 .~
김학반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벌써 15년이 되었네요,,,ㅎㅎ 세월이이렇게 유수같습니다. 앞으로 자주 나오셔서 인연의 고리를 계속이어나가기를 바랍니다.
활력 넘치시는 훈장님은 여전하세요^^
앞으로 많은 가르침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