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 무슬림 배경 기독교인 15명 온라인 신학교 졸업해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2013년에 개교한 파르스신학센터(Pars Theological Centre)는 지난 10월 이란 출신 졸업생 15명을 배출했다. 이 학교는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의 지도 아래 유럽신학교육위원회의 인증을 받아 3년 과정의 신학사 학위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더보기 방글라데시 – 뎅기열 사망자 사상 최고 기록 방글라데시 병원마다 뎅기열 환자로 가득 차고, 사망자 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매년 9월 말 정도면 몬순 비가 그치면서 뎅기열 환자가 감소하는 것과 다른 양상이다. 방글라데시 보건국은 11월 20일까지 15세 이하 어린이 156명을 포함해 최소 1,549명이 뎅기열로 사망했고, 올해 총 301,255건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더보기 네팔 – 개종 강요 혐의로 기소된 목사 징역 1년 확정돼 네팔 포카라(Pokhara)에서 풍성한추수교회(Abundant Harvest Church)를 담임하던 아차리아(Keshab Raj Acharya) 목사는 2020년에 개종 강요 혐의로 체포되었다. 몇 차례 구금과 보석이 이어진 뒤 지난 7월 네팔 고등법원은 징역 1년과 벌금 75달러를 선고했다. 더보기 스리랑카 – 아동 대상 온라인 폭력 증가하고 있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스리랑카 어린이 10명 중 3명이 온라인상에서 사이버 괴롭힘, 언어 폭력, 음란 영상 등의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음란한 내용이 포함된 메시지를 받은 것이 28%로 가장 많았고, 음란 사진이나 영상, 광고에 노출되는 것이 26.3%, 사이버 갈취도 20%로 높게 나타났다. 더보기 시리아 – 공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동 유기 증가하고 있어 시리아 북서부 알레포(Aleppo)와 이들립(Idlib)에서 10월에 발생한 포격과 공습으로 70명 이상이 사망했고, 이들 중 어린이는 3분의 1을 넘었고, 구호활동가도 4명이나 포함되어 있었다. 10월 5일 시작된 교전은 10월 30일까지 여러 차례 계속되었다. 10월 30일 지역 보건 당국은 어린이 77명을 포함해 349명의 민간인이 부상을 입었고, 12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43개의 의료 시설과 27개의 학교가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더보기 인도 – 미국행 불법 이민자 올해만 96,000명 체포돼 미국 관세국경보호청(UCBP)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 사이에 미국 국경에서 불법 이민을 시도하던 인도인 96,917명이 체포됐다. 위험한 경로를 이용한 불법 이민자들이 최근 몇 년 동안 안타깝게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이 숫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는 상황이다. 더보기 베트남 – 종교 자유 주장하던 개신교인 4명 경찰에 체포돼 10월 31일, 베트남 중부 닥락(Dak Lak)성 꾸므가르(Cu Mgar) 지방의 한 교회에서 교인 4명이 지역 경찰에 체포됐다. 공식 교회로 등록되지 않았지만 이 교회는 165명의 교인이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5월에 새로 취임한 대통령에게 예배에 참석하도록 하는 서한을 보냈고, 6월에는 지역 인민위원회 대표들에게도 초청장을 보냈다고 한다. 더보기 미얀마 – 11월에 남동부 6개 주에서 실향민 14,000명 증가해 미얀마 북부 사가잉주(州)와 로힝야족이 거주했던 라카인주(州)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향민이 적은 편이지만 미얀마 남동부 지역에서도 국내실향민(IDP) 수가 50만 명을 넘어선 지 오래다. 최근 10월 말에서 11월 2주 사이에 이 지역에서 실향민은 14,000명이나 증가했다. 더보기 미얀마 – 로힝야족 난민 800명 이상 인도네시아 아체주로 탈출 11월 19일, 500명 이상의 로힝야 난민을 태운 보트가 인도네시아 아체(Aceh) 주에 도착했다. 이들은 대부분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Cox’s Bazar)의 캠프에 거주했던 로힝야족으로 최근 난민 캠프의 식량 위기가 고조되어 탈출을 감행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더보기 필리핀 – 마약 중독자 재활을 돕는 기독교 사역 필리핀 마약국에 따르면, 2019년에 약 167만 명의 필리핀인이 마약을 사용했고, 두테르테 대통령 임기 6년 동안 마약 관련 살인 사건은 약 6천 건으로 최대 3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 새로 선출된 마르코스 대통령은 마약 사용자에게 임시 쉼터를 제공하고 재통합을 위해 100개 이상의 지역 사회 기반 재활 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더보기 일본 – 난민 지위 인정받은 쿠르드족 2천 명 중 1명뿐 도쿄 북쪽에 위치한 와라비(Warabi) 시 근교에는 약 2천 명의 쿠르드족이 살고 있다. 대부분 튀르키예 출신으로 이들은 지난 10년 동안 4배가 늘어났고, 지금은 ‘와라비스탄’으로까지 불려지고 있다. 일본에서 태어나는 외국 출신 아이들이 1990년 이후 3배가 증가해 2022년에 300만 명을 기록할 만큼 증가했지만 일본 정부는 여전히 불법 이민자들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더보기 북한 – 러시아와 동맹 강화로 주변국 정세 불안해져 지난 9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회담 이후 북러 관계가 급진전하고 있고, 이로 인해 주변국 정세가 점점 불안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하고 있는 러시아는 북한으로부터 다량의 포탄과 무기를 수입하는 대가로 북한에 미사일 발사 기술과 식량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