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다이빙을 하다 위쪽 좌측 앞니가 치근까지 파절되어 급하게 발치를 하고, 월요일 본래 다니던 치과에 방문하여 임플란트 상담을 받았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임플란트를 현재 상태에서도 충분히 식립할 수 있다 하셨고 다만 고액 치료인 임플란트가 부정교합으로 인하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그냥 앞니 구멍 떼우는 식으로만 될 염려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원장님은 수술까지는 아니고, 교정 검사를 통해 할 수 있다면 상악궁확장장치와 앞니 부분엔 클리피씨 어금니 쪽엔 일반 교정장치를 통하여 부정교합을 잡고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기능적으로 좀 더 좋을 것같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본인은 어려서부터 교정 생각은 꾸준히 있었지만, 경희대학교 병원에서 성장기라 지금 교정을 맞춰놔도 턱뼈가 자라면서 다시 부정교합이 될 수 있다며 성장이 끝난 후에 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는 의견 하에 여태 미뤄왔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치아 교정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100% 라는 것은 없지만, 인터넷에 올라오는 부작용 글들을 간혹 바라보면 무지한 환자로서는 그저 무서울 따름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부정교합을 치아 교정을 통해 잡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현재 치아 상태에서 그냥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맞을지? 입니다. 여쭐 곳이 없어, 이렇게 두서 없는 글 죄송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7.29 10:4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7.29 10:4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7.29 12:3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7.29 14:2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7.29 15:5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7.29 19:57
첫댓글 원장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ㅎㅎ
그때 소명치과 내원한 뒤로 교정 상담을 몇군데 다녀봤는데요, 대부분이 원장님과 비슷한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근데 오늘 갔던 치과에서 들은 처방이 워낙 제 수준에서는 이해가 안되어서 한번 여쭤보고 싶어서요..
현재 남아있는 앞니를 교정을 통해 빠져있는 앞니 자리로 옮긴다음 덧니와 송곳니를 보철치료를 통해서 임플란트 없이 앞니로 만들어보자는데,, 이게 가능한지 맞는 건지 참 궁금하네요..?
혹시 이에 대해 의견 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