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150 옥소치료 마치고 대전 한방병원에서 1인실로 바로 격리 아 답답 죽을 것만 같았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옥소치료시에는 잘 버티었는데 두통약과 변비약을 먹기는 했지만 한방병원에 와서 머리하고 속이 안좋아 결국 두통약과
포도당주사 속울렁거리지말라고 약을 처방받아 어제 저녁부터 오늘까지 링거를 맞고 있네요 밥은 어제 저녁부터 생각이 없어
굶고있구요 배달해서 먹으면 안되냐고 하니 안된다고 해서 그냥 언니가 사다준 과일과 오뜨로 버틸려고 저녁까지 밥취소
정말이지 격리된다는거 무지하게 스트레스로 오네요 이렇줄 알았으면 오기전 뭐라도 먹고 올걸 후회됩니다
정 못버티겠으면 낼은 남동생한테 떡뽁기 김밥 쫄면좀 사와서 살짝 주고가라고 하려구요 병원밥은 정말이지 못먹겠어여
입맛도 없는데 먹으려니 아고 죽겠다 참고로 한방병원에서도 3박4일 말하더니 또 다른분와서는 4박5일 말하고
또 교수님 와서는 옥소때 몇칠있었냐고 주말 껴서 3박4일 이라고 하니 그럼 그만큼 여기서도 있으라고 누구말을 들어야하는지
힘이 없어 그냥 되는대로 넘어가자 신경쓰기가 싫어지네요 아 링거는 언제나 다 맞으려나 오늘은 사워좀 하고 그냥 생각없이
푹자려구요 시간이 빨리빨리 지나갔으면 싶네요 꼭 죄수가 된기분이라고나 할까 ㅎㅎㅎㅎ
첫댓글 지금이 제일 힘드신 시간입니다
하지만 시간은 분명히 가고 있다는 것이 감사하구
모든 고통의 시간은 지나갑니다
화이팅이요!!!!!!!!!
저도 많이 힘들었어요~
조금 더 참고 견디시면 좋은 결과있을겁니다.
힘내세요!
이순간만 잘 참으면 될거야
암~그렇게 마음굳게 먹으시고
잘 버티시길여...힘내세여~하늘의향기님~화이링~!!!
힘내세요~저도 그 교수님께 수술 받은지 6개월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