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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 . 은혜와 진리를 받은 사람들의 특징 22-균형잡힌 삶
여러분! 인생의 균형을 잡는 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고 계십니까? 이것을 알고자 하신다면 지금 당장 일어서셔서 눈을 감고 한쪽 다리를 들고 두 팔을 벌리고 서 있어 보십시오. 대부분 1분도 못되어서 넘어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는 균형감각이 뛰어나다고 하면서도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이 균형을 잡는 것보다 훨씬 더 쉽습니다.
가끔 초등학교 운동장에 가보면 그 위를 걸어가도록 양쪽에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약 30센티미터 정도 띄워져 있는 둥근 쇠기둥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그 위를 걸어가보는데 두 세걸음만 걸어도 몸이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다가 결국은 팔딱 뛰어내리게 되는 것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왠지 균형을 잘 잡고 걸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라가보기는 하는데 금방 균형이 잡혀 있지 않은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균형을 잡고 잘 걸어갑니다. 이보다 더 뛰어나게 균형을 잡는 사람들도 있는데 양쪽에 나무 기둥을 세워놓고 두 곳에 굵은 동아줄을 연결해서 그 위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부채를 들고 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 위에서 곤봉을 돌리기도 하고 의자를 올려놓고 앉았다가 물구나무를 서기도 합니다. 참으로 묘기인데 이들은 수많은 노력 끝에 그런 균형을 잡는데 탁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균형을 잘 잡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엄청나게 넓고 긴 나이아가라 폭포사이에 동아줄을 매놓고 긴 장대를 하나 들고 왔다갔다 하는 사람입니다. 그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즉사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구경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그 위험한 폭포 위를 왔다 갔다 합니다. 이렇듯 균형을 잡는 일에 익숙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선천적인 성향과 끝없는 노력의 결실입니다. 그러니까 균형을 잡는 데는 부단한 자기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균형을 잡기 위해서도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진리의 말씀없이 스스로의 지식이나 능력을 의지해서 균형을 잡으려고 하면 반드시 한 쪽으로 기울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여자 분이 신학을 공부하고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사 안수를 받으려고 하고 있는데 그가 내게 한 말은 자기는 늘 하나님의 말씀으로 응답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기는 단 한번도 성경을 창세기에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전체적으로 읽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직무를 받았다고 하는 사람이 어떻게 성경을 읽는데 한 번도 전체적으로 읽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그 여전도사님에게 성경을 전체적으로 읽지 않으면 하나님을 온전하게 이해할 수 없고 균형잡힌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가 나에게 “그러면 지금이라도 성경을 전체적으로 한 번 읽어보아야겠네요”하고 대답을 하는 것을 들었지만 신임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그가 매우 분주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인간적으로 분주한 사람은 영적으로 균형잡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뿐 아니라 영적으로 균형잡히지 않은 사람은 삶에서도 역시 균형잡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너무 분주한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열정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뜻보다는 마음이 끄는 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낳게 되고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면서 행했던 행동들이 잘못된 결과를 가져왔는데도 그에 대한 책임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분주하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랑의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인생에 참으로 많이 바빴을 다윗을 보면 그가 하나님과 함께 있기 위해 시간 사용을 어떻게 했는지 들어볼 수 있습니다. 시편 63편 6절입니다.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이는 그가 한 밤중에나 새벽에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애를 쓰고 힘을 썼음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서 행하게 되면 균형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과의 친밀한 사랑의 관계를 통해 은혜와 진리로써 여러분들의 삶을 균형있게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항상 하나님과 함께 있고 동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균형을 중요시 여기지 않습니다. 그 뿐아니라 중요한 것도 모릅니다. 다시 말하면 치우칠 때 생기게 되는 위험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치우치게 됩니다. 하나님이 거기에 계시다는 착각 속에서 말입니다.
그 실례로 은사를 받고, 능력을 받아야만 예수님의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치우쳐 있는 사람은 능력을 받을 수 있을만한 능력자들을 매일 같이 따라다닙니다. 그 능력자를 마치 하나님처럼 여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능력자보다 더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에게 능력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순종의 삶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그러했듯이 여러분들에게도 역시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예수님은 예수님께 파송을 받았던 70인의 제자들이 돌아와 자기들에게서 예수님이 행하셨던 그 능력이 나타났다고 신기해하는 그들에게 “너희가 귀신을 내쫓은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아버지의 생명책에 너희의 이름이 기록되었음을 기뻐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행하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이 구원받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구원만 강조하고 능력은 부인하는 것 역시 균형잡힌 신앙생활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진리 안에 하나님의 선한 모든 것이 다 들어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예수님은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육신적으로나 균형잡힌 삶을 사셨습니다. 새벽부터 한 밤중까지 때로는 예수님이 찾아가셨고, 때로는 자신을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알게 하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행하심으로 인해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그런 예수님도 새벽과 한밤중에 하나님을 만나시기 위해 제자들과 함께 있던 자리를 떠나 홀로 하나님과 함께 오랫동안 계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랐던 베드로가 성령을 받게 되었을 때 그의 삶을 보면 많은 제자들과 함께 기도해야 할때는 함께 기도하고 혼자 기도할 때는 혼자 기도했던 것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함께 모여서 기도해야할 때가 있고, 개인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기도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요즘보면 많은 사람들이 혼자 있을 때 으례히 하는 행동들 가운데 하나는 텔레비전을 보는 것입니다.
그나마 이런 행동은 나이드신 어른들이 그렇고 젊은 사람들을 하나같이 핸드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유튜브바다 속에 빠져 허우적 거리며 거기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바다 속에서 끌어당기는 어떤 강한 힘이 그들을 유튜브에서 떠나지 못하게 잡고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유튜브에 치우쳐져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틈만나면 유뷰브에 들어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유튜브가 나쁘냐하면 그것은 아닙니다. 어르신들에게 텔레비전이 나쁜 것이 아닌 것처럼 젊은 사람들에게 유튜브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유튜브 내용에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뒤섞여 있어서 진정으로 자기에게 유익한 것을 찾아내 자기를 훈련하고 개발하는 데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를 훈련하고 개발하는 데 위아래에 포진되어 있는 수많은 정보들이 그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한 번 다른 정보에 발을 들여놓으면 마음에 호기심이 발동하면서 이 정보에서 저 정보로 쉴세없이 돌아다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유튜브 내용 외에 다른 자신이 해야할 마땅한 것들을 놓치게 되어 점점 자신이 영적으로나 생각적으로나 퇴보하는데도 알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건강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균형잡힌 식사와 운동을 고르게 하듯이 여러분들이 건강한 삶을 살려면 영과 혼과 육신이 균형잡힌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뿐만 아니라 자신 앞에서도입니다.
여러분들이 맛있는 음식을 골라먹는 것과 균형잡힌 건강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사람들의 건강상태가 달라지게 된다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이처럼 여러분들이 삶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고르게 먹는 음식과 적당하고 고른 운동이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운동선수들이 훈련하는 것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배구선수라고 해서 배구만 연습하는 것은 아닙니다. 축구선수라고 해서 축구만 연습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영선수라고 해서 수영만 연습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들은 그 운동을 잘 하기 위해서는 몸의 근육을 고르게 키워주고 또한 나름대로의 호흡법도 계발해야 한다는 것을 잘압니다. 그래서 때로는 격렬한 운동을 하지만 때로는 편안히 앉아서 쉬기도 하고, 천천히 걷기도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다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육체가 한계가 있는 것처럼 여러분들의 지식이나 정서적인 면이나 생각의 활동도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의 영혼도 역시 한계가 있습니다. 한계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맞는 운동과 훈련과 쉼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70인 제자가 사역을 마치고 왔을 때 그들을 따로 빈들로 데리고 가셔서 쉬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고 귀신을 내쫓은 후에는 반드시 쉼이 필요함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쉼없이 달려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의 삶은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 쉼없이 일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래사는 것이 무조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만 건강하게 자신의 몸을 돌보면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들을 활력있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분주함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을 읽어보면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게 아주 특별한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영이나 혼이나 육체의 한군데 혹은 두 군데만을 중요시 여기면서 나머지 한 두군데를 소홀히 여기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우리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 말씀을 같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이 말씀은 여러분들이 신앙생활의 균형을 잡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본문은 우선 하나님을 “평강의 하나님”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칭호들은 한 없이 많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엄위하신 하나님, 사랑이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 등 하나님에 대한 성경의 칭호만 해도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자신도 스스로 이렇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평강의 하나님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평강이 되셨을 뿐 아니라 자신을 믿는 모든 성도들에게 평강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에게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를 지키시리라”고 한 것은 하나님이 자신을 지키시는 것을 알 때에야 사람은 비로소 평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안심이 됩니다.
사실 데살로니가교회는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많은 고난을 받고 있었습니다. 또한 미혹하는 자들로부터 거짓된 교리의 유혹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세상으로부터 오는 박해와 마귀의 사람들로부터 오는 미혹에서 견뎌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균형을 잘 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영적인 싸움이 너무나 큰 지라 매우 힘들어 하며 평강을 잃어버릴 위기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평강의 하나님이 바로 너희의 하나님이시며, 그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리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오늘 본문은 그런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무슨 일을 하셔서 평강을 주시는 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평강의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위해 하시는 일은 여러분들을 온전히 거룩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신 이유는 여러분들을 만나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죄인의 모습으로 하나님을 만났을 때 그것은 심판입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예수님이 들어가셔서 심판은 자신이 받으시고 의는 예수님 자신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거룩한 모습으로 서게 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영적으로나, 혼으로나, 육적으로나 완전히 거룩하게 살기에는 무엇인가 많은 부족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죄에 노출되어 있고 사탄의 시험 앞에서 넘어지기도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힘만으로는 온전히 거룩해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하고 진리의 말씀이 여러분들에게 주어져야 합니다. 그럴 때 성령은 여러분들을 온전히 거룩하게 하십니다. 이것은 단숨에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동행하면서 천천히, 조금씩 만들어져 갑니다.
두 번째로 평강의 하나님은 여러분들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하십니다. 인간은 영과 혼과 육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동물들은 혼과 육만 있고, 식물들은 육체만 있습니다. 천사들은 영만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영과 혼과 육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월등하고 존귀한 존재로 만드신 것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어서 만물을 정복하고 다스리게 하자”고 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대로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 정복하고 다스리는 일을 하게 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정복과 다스림이 전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죄가 들어왔기 때문에 벌어진 참상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주신 복 안에서의 정복과 다스림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그것을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섬기는 것임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신 은혜와 진리로 인해 마음의 균형을 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은헤와 진리로 충만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능력을 구하되 능력만을 구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능력보다 하나님을 더 구하면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를 더 구합니다. 그 영광을 위해 자신이 기꺼이 예수 그리스도처럼 박해를 받고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한다 할지라고 거부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 균형을 깨뜨리고 예수님을 믿으면 세상에서 큰 부자가 되고 권세를 얻는 다고 부추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신사도주의자들과 이단들이 그러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땅에서 누리는 부귀와 권세를 약속하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은 “구약에는 물질적인 복을 하나님이 약속하셨잖아요?”하고 반문합니다. 분명 구약 성경은 그런 약속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목적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 만을 참된 신으로 섬기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들에게 제시하시는 복의 일부입니다. 이 복이 결코 작은 복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복을 받았던 신실한 사람들은 이 복보다 복을 주신 하나님을 더 경외하고 신뢰하며 사랑했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의 눈에 보이는 복만을 제시하며 믿으라고 외치는 사람들을 경계하십시오. 그들은 땅의 것을 잃는 날에 예수 그리스도도 잃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을 경계하라고 권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누가 들으려 합니까? 에스겔 3장 7절을 보면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하고 말씀하십니다. 그 결과를 디모데전서 6장 9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야고보서에서도 역시 동일한 말씀을 하십니다. 야고보서 1장 14절입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하나님은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꾸만 다른 것을 따르는 자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사람들을 보내셔서 시험하십니다. 요한일서 4장 1절을 보면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하고 있습니다, 은혜와 진리로 충만하면 영적인 분별이 가능해집니다. 치우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까지도 균형을 잡아줄 수있게 됩니다.
마치 스,케이트 장에서 스케이트화를 신은 스케이트 선수와 막 스케이트를 배우기 시작한 초보자와 같습니다. 초보자는 계속해서 휘청거리거나 넘어집니다. 너무나 비틀거리고 넘어지니까 어떤 사람은 주저 앉아있고 어떤 사람은 아예 포기를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전문적으로 잘 타는 사람을 보면서 “나도 저 사람처럼 잘 타고 싶다”고 부러워하면서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전문가가 와서 손을 내밀어 여러분들을 일으킨 후에 붙잡아 줍니다. 그 손을 의지하여 전문가에게 스케이트를 타는 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잘타는 법도 배웁니다. 그때 그는 스케이트를 타는 것이 재미있어 집니다. 그리고 후에는 자신도 다른 사람을 붙잡아 잘 타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신앙생활의 균형도 균형을 잡힌 사람에게서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의 손을 잡고 배우다 보면 후에 예수님을 의지하여 신앙생활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면 균형잡힌 전문가가 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여러분의 영과 혼과 육을 내어드리십시오. 그러면 모든 것에 능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들과 함께 동행하시면서 삶을 복되고 기쁘고 평안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시면서 은혜와 진리로써 영과 혼과 육이 균형잡힌 삶을 사십시오. 진리의 영이신 성령을 따라 행하십시오, 그러면 성령은 여러분들의 영과 혼과 육신을 보전하시기 위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견고하게 서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견고하지 못하고 흔들거리는 사람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붙들어 주게 하실 것입니다. 이 축복이 여러분들 모두에게 임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