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에서 1월 4일까지 볼 수 있다기에...
1994년에 만들어졌으니 31년 된 영화.
그렇게 시간이 흘렀어도 명작은 명작.
예전에 보았지만 물론 그때도 좋았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후 다시 보니 더더더 좋네요.
아이큐 75에 다리마저 불편한 포레스트 검프(톰 행크스 분)는 아들 교육에 열성적인 어머니 덕분에 일반학교를 다니게 됩니다.
포레스트의 어머니는 아들의 수호신이자 인생의 스승이지요.
‘과거는 뒤로 남겨둬야 앞으로 나갈 수 있다’
‘운명은 스스로 알아내야 하는 거다’
‘우리는 모두 다르다’
‘인생은 초콜렛 상자와 같아서 열어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등등 어머니의 가르침 덕분에 포레스트는 초긍정 마인드로 세상을 헤쳐나가는 것 아닐까요?
어머니 말고 또 한 명의 여인, 제니.
많은 친구들의 놀림 속에서 늘 포레스트를 응원해주는 제니.
미국 역사를 관통하는 사건 속에 늘 등장하는 포레스트.
풋볼선수로 활약하고, 베트남 전쟁에도 참전하고, 탁구 선수가 되고, 달리기로 이름을 날리고 그러는 동안
미국 역사는 바뀌고 또 바뀝니다.
포레스트는 일반적인 기준으로 보자면 바보에 가깝지요. 하지만 이 세상에 무엇이 중요한지는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나는 바보지만 사랑이 뭔지는 안다”
그 이상 무엇을 더 알아야할까요?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알지만 사랑을 모르는 진짜 바보들이 많은 이 세상에서 포레스트가 주는 감동은 깊고도 넓습니다.
베트남전에서 만난 친구와의 약속은 꼭 지키고 주변사람들을 보살필 줄 알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 이상의 것을 탐내지 않는 포레스트.
다행인 건, 제니가 그의 아들을 남겼다는 것.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은 아들 포레스트와 행복하게 살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첫댓글 역사와 이야기의 훌륭한 버무림
선한 사람의 힘
정말 좋은 영화지요.
다시 보니 더 좋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