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월): *찬송: 장, *주제:.아름다운 열매.
엄금순 집사님께서 예배를 마치고 인사할 때에
“밤을 조금 가져왔어요!” 토실토실한 알밤을 많이 주셨다.
김종금 권사님께서도 매년 토실 알밤을 챙겨주신다.
우리 마을은 동서남북으로 둘러싸인 산에
밤나무가 많아 가을에는 밤을 줍는 기쁨이 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 1:11-12).
<열매를 맺는 나무>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으셨으니
자녀인 우리가 삶의 선한 열매를 맺고 살면 아버지가 얼마나 좋아하시겠는가.
나무와 열매는 일치한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마.7:16).
<나무>는 “인간”이고 <열매>는 “삶”이다.
열매를 보면 나무의 상태를 알 수가 있다.
내가 좋은 나무로 사는지 나쁜 나무로 사는지 하나님은 삶의 열매를 보고 아신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의 열매, 착한 열매를 맺으라!” 말씀하신다.
우리가 <좋은 나무>로 살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된다.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7:17-18).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감람나무, 무화과나무’로 택함을 받았으니
“좋은 나무”로 살아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야 할 사명이 있다.
<사명>은 ‘특권’과 함께 ‘책임’이 따르기에
말씀에 합당한 삶을 살아 아름다운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한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지만,
‘내 생각대로’ 살면 나쁜 열매를 맺어 하나님을 근심하게 하신다.
내 마음대로, 내 고집대로 사는 것은 용기가 아니라
만용(蠻勇)이요 무지(無知)요 교만(驕慢)이니 위험하다.
말씀 묵상의 목적은 생활의 열매를 맺기 위함입니다.
*묵상: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 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요한계시록.2:5).
*적용: 처음 사랑, 감사, 기쁨, 착한 열매가 풍성하기를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