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4월 16일(화). 음력 3월 8일.
“기회는 언제나 무시할 수 없다. 항상 당신의 낚싯바늘을 던져두어라.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물고기가 잡힐 것이다.”(Chance is always powerful. Let your hook be always cast; in the pool where you least expect it, there will be a fish.)
- 오비디우스
958 (고려 광종 9년) 중국에서 귀화한 '쌍기'의 건의로 과거제도 실시
- '쌍기' : 본래 후주의 '시대리평사'직에 있었으나, 사신단으로써 고려에 왔다가 신병으로 인해 체류하다 귀화해 광종의 개혁에 기여
1799 (조선 정조 23년) '연암 박지원', "과농소초"(課農小抄) 완성
- '위키백과'는 "정조의 윤음을 받들어 1798년(정조 22년) 음력 11월에 펴낸 책"으로 소개하고 있음. 체계면에서 여러 농서 가운데 가장 완벽한 것으로 평가됨
- '위키백과'의 기록이 맞다면 1798년 11월 30일(음력)이 1799년 1월 5일(양력)이므로, '정치학당'과 상이하게 됨
1898 (대한제국 광무 2) 백두산정계비와 토문 문제 조사
1906 '초량~서울' 급행열차 11시간에 주파
1953 독립운동가 '오세창', 세상 떠남
1958 일본 정부로부터 우리 문화재 106점 인수
1963 서울 조흥은행 본점 화재, 건물 전소
1965 덴마크로부터 선사시대 유물 59점 기증받음
1973 ‘한국미술 2천년 전’ 개막
1980 국내최초의 청평 양수발전소 1, 2호기 준공
1987 평택 LNG기지 공급설비 준공
1994 하나회 장성 8명 보직 해임
- 하나회 출신 중장급 이상 장성 모두 전역
1996 성균관대생 '황혜인' 분신 스스로 목숨 끊음
- '김영삼' 정부하에서 노동해방을 염원하며 분신
- 1995년 2월 속초여고 졸업, 3월 성균관대 물리학과 입학
2001 '이봉주' 선수, 제105회 보스턴 마라톤대회 우승(2시간 9분 43초)
2005 배우 ‘김무생’ 세상 떠남(1940년 3월 16일 ~ )
- 1963년 DBS 성우 1기로 데뷔
- 1969년 문화방송 텔레비전 드라마에 첫 출연
- “용의 눈물”(이성계 역), “조선왕조 오백년”(이성계, 이순신 역), “제3공화국”(장면 역),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 90편 이상의 드라마와 12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
2007 재미교포 1.5세대 '조승희', 버지니아 공대에서 총기난사하고 자살
- 32명 목숨 잃고, 29명 다침
- '조승희' : 1992년 8월(8세)에 미국으로 이민, 영주권자
2014 세월호 476명 승객 태우고 진도 앞바다에 침몰
- 304명 목숨 잃음. 사망자 중 단원고 250명
- 11월 11일 수색종료 때까지 9명 찾아내지 못함
- 세월호는 침몰 1,073일 만인 2017년 3월 24일에 인양됨
* 사고 원인 :
- 2008년('노무현' 정부 5년차) 선박연령 규제완화로 일본에서 운항이 금지된 노후 선박 수입
- 사주인 '유병언' 일가의 부도덕한 경영,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부실한 선박 관리와 안전교육, 이를 방치한 승무원들, '이준석' 선장과 항해사의 판단 착오와 늑장 대응, 그리고 그로 인한 시간 지체, "가만히 있으라"는 비상식적 안내방송, 정부와 관료의 선진적이지 못한 대처 등
* 사고의 영향 :
- 이 참사로 인해 당시 출범 2년차였던 '박근혜' 정부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계, 사회계, 정치계는 모두 엄청난 후폭풍과 침체 그리고 공황에 시달림
-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하여 '석연찮은 7시간 30분의 행보와 미용시술 논란', '피해자와 유가족들에 대해 가한 부당하고 불합리한 탄압' 등은 '박근혜' 정부를 파멸로 이끄는 결정적 요인이었음
- 이 문제는 대통령 '박근혜'의 탄핵 사유 중 하나로서(세월호 7시간 및 생명권 침해) 탄핵안에 포함되어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가결되었음.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2017년 3월 10일 판결하면서 이를 직접적인 탄핵사유로 받아들이지는 않았음
- 아무리 심각한 재난 상황이라도 대통령이 직접 구조활동 등에 참여할 의무가 직접 도출되지는 않으며, 직무의 성실성 같은 개념은 모호하고 추상적이기 때문에 이것을 탄핵사유로 직접 인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임
201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논의 제1차 한·일 국장급 협의
2016 WBA 슈퍼페더급 전 챔피언 '최용수'(44세) 은퇴 13년 만의 복귀전 승리
2018 영화배우 '최은희' 세상 떠남(92세).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73 '마사다 요새'가 함락, 로마 제국에 대한 유대인들의 반란이 진압됨
- '마사다' : 히브리어 '요새'라는 뜻
- 이스라엘 남쪽, 유대사막 동쪽에 우뚝 솟은 거대한 바위 절벽에 자리 잡은 고대의 왕궁이자 요새
- 로마군에 항거하던 유대인 저항군이 로마군의 공격에 패배가 임박하자 포로가 되지 않기 위해 전원 자살한 것으로 유명
- 유대인 율법은 자살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었기에 유대인들은 제비를 뽑아 서로를 죽였으며, 최후에 2인은 한 명이 죽이고 남은 한 명은 자살했다고 함
- 다른 건물을 모두 불에 태우면서도 식량창고만은 남긴 것은 최후까지 노예가 되지 않으려는 자신들의 의지를 분명히 함
- '마사다'에서 살아남은 유대인은 여자 두 명과 다섯 명의 아이들뿐이며. 로마군은 유대인들의 정신력에 겁을 먹고 그들을 죽이지 않았다고 함
- 이스라엘 국방군 장관이었던 '모세 다이안'은 이곳의 고대 전쟁사를 이스라엘 국방군의 상징으로 보고 신병훈련을 '마사다'에서 끝마치게 했는데, 부대에서 이곳까지 명예스러운 행진을 하며 밤에 이곳을 올라 "다시는 마사다가 함락되게 하지 않는다!"고 맹세하는 의식을 하였음
1824 영국 시인 '바이런'(36세) 세상 떠남
- “칼을 사용하면 칼집이 헤어지고 영혼이 괴로우면 가슴이 헌다. 심장도 숨 쉬려면 쉬어야 하고 사랑에도 휴식이 있어야 한다.”
- 터키 지배에서 벗어나려는 그리스 독립전쟁 도우려 자신의 시까지 내다 팔아 120톤의 배를 사 ‘헤라클레스’라 이름 붙이고 병사 고용해 참전
- 전쟁터에서 열병을 얻어 주치의가 관자놀이에 12마리의 거머리를 붙여서 피를 뽑아냈으나 치료 못함
1828 스페인 화가 '고야' 세상 떠남
1867 미국의 비행기 제작자 '윌버 라이트'( ~ 1912) 태어남
- 동생 '오닐'과 함께 1903년 최초의 동력비행 성공
1889 영국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 ~ 1977) 태어남
- “만일 내가 가난한 세탁소 여자의 목에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린다면 사람들은 동정할 것이다. 그러나 부잣집 여자의 목에 떨어뜨린다면 웃을 것이다.”(If I drop a ice cream on the neck of a poor washerwoman people will pity her, while I drop it on a rich woman's neck they will laugh.)
- 광대로서의 운명을 안고 태어난 위대한 배우 '채플린'의 상징은 나비 같은 콧수염, 조그만 모자, 술통처럼 큰 바지와 왼쪽과 오른쪽이 바뀐 커다란 구두. 그는 이 우스꽝스러운 인물을 내세워 권력자나 부자들의 잘못을 꼬집는 용기를 보여주었고, 영화로 전쟁과 독재 반대에 앞장섬
1945 피난민과 군 병력을 싣고 가던 독일 수송선 '고야'호, 소련 잠수함의 공격으로 침몰
- 승선인원 7천여 명 중 6천여 명이 사망
1946 국제연맹 정식 해산
1947 미국 텍사스에서 대형폭발사고, 561명 사망
1948 유럽경제협력기구 창설
1958 영국 생물물리학자 ‘로절린드 엘시 프랭클린’ 세상 떠남(1922년 8월 22일 ~ )
- DNA의 X선 회절 사진 관련 연구로 DNA의 이중 나선 발견을 이끌었음
- 이외에 바이러스, 석탄, 흑연의 구조를 밝혀내는데 결정적 기여
- 그녀는 난소암 합병증으로 37세의 나이로 사망함
1972 노벨문학상 받은 일본작가 '가와바다 야스나리' 자살
- 그의 작품 "설국"에 대해 노발상 위원회는 "일본인의 심정의 본질을 그린, 몹시 섬세한 표현에 의한 서술의 탁월함“(for his narrative mastery, which with great sensibility expresses the essence of the Japanese mind)라고 평함
1982 중-소 국경무역 20년 만에 재개
1988 '카릴 알 와지르' PLO 부사령관, 튀니지에서 피살
1990 네팔 야당 임시정부 수락. 총리에 '바타라이'
1991 유고 세르비아공화국의 노동자 70만 명 밀린 임금 지금 요구하며 파업
1994 전 세계 111개국,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최종의정서에 서명
2000 워싱턴,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총회
- 전세계 NGO 활동가 모여 시위
2007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고
- 범인 포함 33명 사망, 23명 부상
2008 유엔 최악의 식량파동 막기 위해 제2의 농업혁명 촉구
- 중국 인도의 식량소비 급증으로 식료품 가격이 뛰고 식량생산에 필요한 원유와 비료가격이 덩달아 오르면서 전 세계적으로 식량 부족사태 확대
- 2008년 1분기에만 밀, 옥수수, 쌀 등 필수곡물가격 53% 급등
- 카메룬, 예멘, 이집트, 세네갈, 모리타니, 모잠비크,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와 멕시코,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25개 나라에서 폭동과 대규모 시위
- 식량농업기구(FAO)는 경작지 감소, 토질악화, 인구급증, 자연재해 등이 겹쳐 세계인구의 25%인 15억이 식량난 겪을 가능성 크다고 경고
2017 터키 개헌국민투표, 의원내각제에서 강력한 대통령중심제로 바꿈
2020 칠레 소설가 ‘루이스 세폴베다’, 코로나 19로 세상 떠남(71세). “연애소설 읽는 노인”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