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공원과 세종대를 찾아서
2017년 7월 8일 오후 3시경, 서울 광진구 능동로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 능동 숲속무대에서 펼쳐지는 <2017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행사장을 찾았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는 소식은 접했지만, 비가 너무 많이 쏟아지는 관계로 도저히 갈수 없었는데. 다행이 비가 멈추는 걸 확인하고 12시경에야 집을 나선것이다.
행사 는 도전 한국인본부와 (사)도전 한국인 운동협회가 공동주최 하였으며,대한민국 최고기록원,세계무역협회,레드엔젤, ,(주)Gldsper, 재)국가유공자 장학재단등의 주관으로 이루어졌는데,행사는 3부로 나누어 1부순서는 늦게 참석한 관계로 아예 볼수가 없었고, 2부순서도 중도에 참관하여 일부만을 보게되었다.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은 도전 정신으로 각분야에 걸쳐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도전정신을 통하여 인간승리와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기위한 일환으로 전개해온 이밴트이다.
행사 일자를 매년 7월 8일로 지정한것은 칠전팔기 정신으로 일어서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본다.
헬렌켈러가 "도전하지 않는 삶은 무의미한 인생"이라며,삼중고의 역경을 이겨낸 인간승리와, " 팔다리가 없어도 소망을 가질수 있고,꿈을 품고 도전할수 있으며,희망을 노래할수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 닉부이치치의 말은 실로 감동적이다.
역경을 딛고 일어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어떤 고난이나 역경도 극복하려는 도전의 정신은 참으로 귀하고 감동을 주는 만큼 박수 받아야 마땅한 일이다.
어린이 대공원 정문
어린이 공원 능동 숲속의 행사장 무대
꿈을 품은 놀이터
볏집베기 기네스대회/짚단 자르기에 도전하는 장면
이날 종전기록(22개 최다)을 갱신하여 24개를 잘랐다.
별난 물건이 있다는 팔각정
근사한 집같지만 실상은 화장실이다.
어린이 놀이 시설이 있는곳
유 관순 열사 기념동상
초 고속 전뇌 학습법 시연장면(국어,영어,한자,성서읽기등)
80세의 할머니가 현재 서강대 2학년으로 도전행사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각자 주어진 시간내에 자기 분야의 책을 속독으로 읽고 어떤 내용인가를 정리해내는 도전행사
74세 할아버지는 성서를 독파하여 성서가 우리에게 주는 내용을 정리발표하였고,80세 최고령 할머니는 10분이내에 60자의 한자를 완전히 숙지했단다.
도전한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이며,도전을 시도한다는 것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도전 한국인 최고 기록인증 수상자중 다시 만나고 싶은 분에는 전국 노래자랑 최 장수 국민 Mc 송해를 비롯하여,,뽀빠이 이상용,철을 먹은 사나이 김 승도,세계일주를 3번(150개국)했다는 노 미경여행가,세계최초 사하라사막 도보횡단,실크로드 자전거횡단,아프리카 2만Km등 극지 탐험가 최 종열,1시간 동안 줄넘기 1만 4628회로 기네스북에 오른 박 봉태등 다양한 기록 보유자들이 선정되었단다.
행사 프로그램이 참으로 어마어마하다
이걸 하룻동안 다 소화하려니 온 종일 진행할수 밖에.....
국악 공연/가야금 명창및 남도민요(전 신자외 1명)
미술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2부순서 사회자는 이 명순 아나운서로 어제 천안 시낭송 행사에 다녀갔던 Mc였다.
대기자 강 명희 여사
대공원을 빠져 나오다 바로 길 건너 편에 세종대가 있어 방문해 보기로 했다.